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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째 굴러 온 당신 - 귀남 실종 진실 밝혀지다

by go9ma 201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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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추측된 귀남의 실종 원인은 바로 '작은 어머니인 양실(나영희)이 귀남을 일부러 고아원에 버린 것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양실이 귀남을 싫어했고, 또 여러 번의 유산 때문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을 거란 추측을 한 것이죠.

 

그런데 오늘 밝혀진 진실은 그것이 아닙니다.

 

귀남을 잃어버리던 날, 산부인과에서 돌아오던 양실은 버스정류장에서 귀남을 만나고, 귀남과 함께 버스를 탑니다. 하지만 거의 정신이 반은 나가 있던 양실이 그만 귀남을 두고 버스에서 혼자 내린 것이죠.

 

 

 

 

그야말로 '실수' 를 한 것입니다.

 

양실의 말에 의하면 가족들에게 자신의 실수를 이야기 하지 않은 것이죠.

(그런데 어차피 귀남의 친모도 실수로 귀남을 버리고 병원으로 갔는데 양실의 실수 또한 같은 거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귀남은 엄마를 잃어버릴 운명이었던 것 아닌지?)

 

그런데 또 모르겠습니다.

만약 양실이 진실을 이야기했다면 귀남을 찾을 수 있었을 지도...

 

특히나 진실이 밝혀지기 전의 복선 내용이 달라 이번 방송 내용이 더욱 충격적인데요... 귀남의 어린 시절 기억에 의하면 양실이 귀남을 싫어했다던지, 또 양실의 남편이 '당신(양실)은 절대 실수할 여자가 아니다. 당신이 실수를 했다면 그건 분명 일부러 그랬을 것이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결국 시청자들은 그런 내용 때문에 한 때 낚였던 거죠... ^^

 

그런데 진실을 알고보니 정말로 양실이 실수를 한 것입니다.

(그 귀남의 어린 시절 기억은 무엇일까요? 귀남을 싫어했던 표정 말입니다. 그런데 가족들은 양실이 귀남을 친아들처럼 예뻐했다고 그러고요... 진실은 무엇인지??)

 

양실이 일부러 귀남을 버린 것이 아니니 가족들과 귀남은 양실을 충분히 이해하고 용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차피 귀남의 친모인 청애(윤여정)도 실수로 귀남을 두고 떠났으니까요.

 

여러분도 양실을 용서할 수 있나요?

정말 '실수'이니깐 용서해주어야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추천 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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