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2.06.22 06:31

 

우리가 '불편한 진실' 이라 말하는 그것...

부자나 연예인들의 병역면제 비율이 일반인보다 높을까요?

 

우선 여러분은 알아야할 것이 있습니다.

'군대'라는 곳이 무조건 '현역' 판정 받았다고 모두 다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것이죠. 전체 입영 대상자 중 일부만 현역으로 복무할 수 있으며, 우리 생각보다 꽤 많은 사람들이 면제 혹은 공익 판정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이 과정엔 '합법적'이라는 수식어가 붙습니다. 많은 분들이 부적절한 커넥션을 의심하지만 (물론 있을 수도 있겠죠) 보통은 그런 과정이 꽤 투명하고 합법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워낙 민감한 부분이니까요)

 

우선 부자들은 몇 백만원 들여서 정밀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몸 안에 자신이 알지 못하는 병이나 병역 면제 사유를 찾아낼 수 있는 거죠.

 

2012년 5월 육군 두 팔과 다리로 못할게 있을쏘냐, 23사단 보병대대 공용화기 사격집중훈련(27)
2012년 5월 육군 두 팔과 다리로 못할게 있을쏘냐, 23사단 보병대대 공용화기 사격집중훈련(27) by 대한민국 국군 Republic of Korea Armed Force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연예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부자거나 또는 매니지먼트 회사에서 전문 지식을 가지고 관리해주기 때문에 일반인보다는 높은 확률로 병역 면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합법적인 병역 면제에 대해 모든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거죠)

 

하지만 일반인들은 그럴 수 없습니다.

신검을 받고 현역 판정이 나오면 군대에 가지요.

 

또 연예인이나 스포츠 선수들은 일반인들보다 부상이 많습니다. 탈골이라던지 관절 손상으로 면제 대상이 되는 것이죠.

그리고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정신질환'도 많은 편입니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창작이라는 천부적인 활동에 뇌를 사용하다보니 정신질환자도 일반인보다 많은 것이죠.

 

이것은 일반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리한 운동으로 관절에 이상이 생기거나 정밀한 건강검진을 받아서 병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여러분 역시 면제받을 확률이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물론 요즘은 세상이 변해서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되는 면제 대상자 연예인들이 일부러 이미지 때문에 군대에 갑니다. 심지어 음주운전이나 마약으로 사고치고 스스로 군대를 선택하기도 하지요? (- -) (참, 편하죠? 사고치면 군대 가는 걸로 이미지를 바꿀 수 있으니 말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옛날에도 부자나 특정계층(광대)의 사람들은 군역의 의무를 피해갔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지금도 변하지 않고 그러는 것을 보면 시대는 바뀌었어도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는 변하지 않았음을 느끼게 됩니다.

 

암튼, 빨리 군대 1년만 갔다오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직업군인제를 확대 실시하면 군대 1년만 갔다올 수 있습니다.

모두 투표 잘 합시다. 내가 아니라 내 후손들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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