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3.11.07 09:41

 

소방방재청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구급차 140대와 오토바이 168대 등을 동원하여 수험생 이송 지원을 하는 등 전국 지자체에서 119를 통해 수험생 지원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것은 적절한 것일까요?

 

119응급환자가 생겼을 때 이용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수능시험일 아침에도 응급환자는 생길 수 있고, 만약을 대비하여 119 구급차는 대기해야합니다. 그런데 그런 구급차를 지각 수험생을 위해 사용한다?

 

사람 목숨이 더 중요한가요, 수능 시험이 더 중요한가요?

 

거동이 불편한 환자인 경우 미리 사설 구급차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인 경우 서울시에서는 장애인 콜택시를 예약할 수 있죠.

그외 기타 수능 지각생들은 경찰차나 일반 콜택시를 이용하면 될 것입니다.

그것으로도 부족하면 각 지자체에서 예산을 투입하여 일반 택시들을 동원하면 됩니다.

 

즉, 만약을 위해 준비를 해야하는 119 구급차는 굳이 동원할 이유가 없다는 뜻입니다.

 

개인적으로 수능시험 지각생들을 위해 119 구급차를 이용하게 하는 것은 당국자들의 '오버' 아닌가 싶습니다. 별도의 세금을 들이지 않고 정치적 인기에 영합하기 위한 꼼수겠죠.

 

과연 정치인과 정치 공무원들의 이런 행태가 바람직할까요?

나와 내 가족, 사회를 위해 무엇이 옳은지 생각해볼 일입니다.

 

수능 지각생들을 위해 119 구급차까지 동원한다는 뉴스를 보고 너무 황당해서 글을 포스팅합니다. 부디 다음부터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행정 좀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정치 때문에 그런지 사회 시스템 전반이 오히려 계속 후퇴하고 있는 느낌이네요.

 

 

2010.11.18 육군 31사단 수험생 지원
2010.11.18 육군 31사단 수험생 지원 by 대한민국 국군 Republic of Korea Armed Force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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