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3.12.17 07:00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붐, 앤디, 양세형 등 인기 연예인들이 스포츠 도박에 빠져 처벌을 받아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이들은 과연 무슨 도박을 한 것일까요?

 

일명 휴대폰을 이용한 맞대기 도박이라고, 일종의 스포츠토토 같은 거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특정 스포츠 경기가 있는 날이면 어느 팀이 이길지 경기당 10~20만원씩 내기를 거는 것이죠. 그리고 도박은 아는 지인들끼리만 침목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일부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끼리만 모여 브로커를 통해 침목 게임 식으로 도박을 해왔던 겁니다.

 

뉴스에서는 몇천만원, 몇억원을 날렸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들은 한 경기당 10~20만원 정도씩, 매주 서너 게임에 돈을 걸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누적이 되면 한 달에 몇 백 만원이 되고, 이게 1년, 2년 지나면서 몇 천 만원, 몇 억원으로 늘어나게 된 것이죠.

그러니깐 하룻밤에 몇 천 만원, 몇 억원씩 날렸다는 게 아니라 한 번에 10~20만원씩 한 게 모여 그 정도 된 것입니다.

 

물론 도박을 한 것은 잘못입니다만, 그들이 게임에 걸었던 액수를 보면 스포츠 토토 수준입니다. 스포츠 토토 역시 한 번에 10만원까지 걸 수 있는 걸로 알아요.

 

그런 걸 따지면 연예인들이 했다는 스포츠 도박은 합법적인 복권인 스포츠 토토와 매우 비슷합니다. 단지 좀 더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이유로 맞대기 게임을 선택한 것이죠. 연예인들의 경우 눈에 띄는 곳에 갈 수는 없으니까요.

 

차라리 그럴바에야 합법적인 스포츠토토를 하지 왜 그런 어리석은 짓들을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침목이 목적이라면 복권방 하나 정해놓고 다녀도 되는 일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사설 도박을 한 것은 잘못이지만 언론 보도처럼 엄청난 액수를 날린 것처럼 광고는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액수를 보자면 합법적인 복권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합법적인 스포츠 토토로도 그 정도 돈을 쏟는 분들이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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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카라 2016.06.23 21:00  Addr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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