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09.04.03 01:07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꿈해몽을 찾아봤다. 
요상한 꿈이었다. 해몽을 찾아보니 나쁘다기보다는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도 같았다.

반디를 거쳐 영풍까지 돌아보고 책을 구입한 후에 요기할 곳을 찾았다. 가까운 햄버거 가게나 들어가려고 했더니 영 보이지도 않고... 그 때 눈에 들어온 피자헛... 그래, 비군이 광고했었지. 점심메뉴가 6천원~!!!

하지만 혼자라서 참 그렇다. (- -) 망설이다가 그냥 얼굴 철판 깔구 들어간다.

혼자라 고백하고 좌석을 하나 차지했다.
와우~! 그런데 여기 종업원분들은 어쩜 다들 한미모 하는지... 점장님의 마케팅 전략이 탁월하다.  

아무튼, 마침 좋아하는 까르보나라가 있길래 그걸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30분을 기다려도 음식이 영 나오지 않는다. 나보다 나중에 온 테이블엔 음식이 나왔는데...(- -) 그래서 종업원 한 분을 붙잡고 다시 물었다. 왜 안나오느냐... 역시... 주문이 안들어가있댄다. (- -)

솔직히 나는 순간 내가 실수를 했나했다. 왜냐하면 주문한 뒤에 종업원분이 음료도 추가할 거냐고 묻길래 됐다고 했다가 다시 메뉴판을 달라고 했기 때문에... 혹시 주문을 취소한 걸로 착각했나? 소심한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주문 받은 분이 오더니 죄송하다며 음료 서비스를... (^_^); 뭐 이유야 어쨌든 결과는 좋게 끝났다. 음료 서비스도 받고... 마침 급한 일이 없었기 때문에 다행... (그랬구나. 꿈은 이런 일이 일어날 것임을 예지했나보다)

하지만 그래도 담당하는 종업원이 있을 것이고, 손님이 일정 시간 그냥 앉아 있으면 주문을 했는지 확인을 해야할 거 아닌가? 왜냐하면 다른 가게에선 그렇게 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다른 곳에선 꼭 여유있는 종업원이 지나가다가 주문했냐고 확인을 한다.


아무튼... 점심메뉴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남자가 먹기엔 양이 좀 부족한 듯 싶다. 아무래도 샐러드바와 함께 이용하거나 추가메뉴를 이용해야할 듯.
 
개인적인 생각엔 6천원짜리 메뉴에 2천5백원짜리 탄산음료는 좀 비싸게 느껴졌다. 또 혼자서 샐러드바랑 추가메뉴를 주문하기도 좀 그랬고... 역시 다른 사람과 함께 가야하나? (- -) 하지만 여자친구가 있어야 함께 가지...(- -)

암튼, 또 가고 싶긴 한데 그게 언제가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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