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09.07.14 11:44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씨와 함께 '명카드라이브'라는 듀엣팀을 결성하여 '올림픽대로 가요제'에 나섰던 제시카가 '냉면'으로 떴다.

현재 그들의 히트곡인 '냉면'은 제시카가 속해있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를 제치고 음원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실 제시카의 이미지는 최근 그다지 좋지 못했다.

무대 리허설 도중 막내 서현에게 짜증내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찍혀 인터넷에 퍼지며 '제시카 욕설 논란'을 일으켰으며 소녀시대는 그 외에도 크고 작은 루머에 시달리던 참이었다.

하지만 이번 무대를 계기로 제시카는 발랄한 이미지를 구축하며 그동안의 안좋았던 이미지를 단숨에 해결함은 물론, 소녀시대 멤버들 중 큰 부각을 드러내는 것에도 성공한 것이다.
(심지어 명카드라이브 뒤에서 춤을 췄던 백댄서팀 '아이디묘' 까지 인기폭발이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대로가요제'가 어떤 공익적 성과를 거두었는지는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다. 김태호PD는 침체에 빠진 가요계를 위해 이번 가요제를 기획했다지만 결국 그 수혜의 가장 큰 당사자는 업계의 빅브라더 'SM엔터테인먼트'가 챙긴 꼴이 되었다.

 

                                    - MBC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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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눈먼냥이 2009.07.14 16:40 신고  Addr  Edit/Del  Reply

    김태호PD는 침체에 빠진 가요계를 위해 이번 가요제를 기획했다지만 결국 그 수혜의 가장 큰 당사자는 업계의 빅브라더 'SM엔터테인먼트'가 챙긴 꼴이 되었다.

    이 글은 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제시카여서 라기 보다는 냉면이 의외로 듣기 좋은곡이었다는 점이 었지 않을까 싶군요. 주변에서 무도 이번앨범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냉면이 가장 좋았다고 했기에 제시카만큼 귀여운 목소리로 발랄함을 연출할 수 있는 여가수 엿다면 아마 누구라도 인기를 얻었을듯 싶습니다만?

  2. 냉면 2009.07.14 20:13 신고  Addr  Edit/Del  Reply

    ㅎㅎ 언제부터 빅브라더 SM? 제가 SM빠가 아니라... 요즘 음반업계 내부사정을 조금만 아는 분들이라면 빅브라더는 음원수입의 50%를 가져가는 이통사라고 할겁니다. 좀 더 공부하셔야 할 듯. 요즘 음반업계 사정이 SM을 악의세력으로 보기엔 너나할 것없이 안좋으니... 편가르는거 그닥 도움 안됩니다.

  3. 조정훈 2009.07.27 19:06 신고  Addr  Edit/Del  Reply

    결과적으로는 그리 되었습니다만, 무한도전이 가진 기분적인 컨셉은 언제나처럼 발휘되었다고 봅니다. 사실 음원차트나 대중적인 인기는 제시카에게 몰렸습니다만, 무한도전 방송만으로 볼 때 가장 큰 수혜자는 타이거JK와 윤미래였을 겁니다. 또한 각 연기자들이 듀엣으로 정한 그룹/가수들을 보면 대체로 평소에 조명받지 못하거나 조명받기 힘든 음악적 형태를 취하는 그룹들이 많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