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09.09.05 07:00


'무한도전'을 연출하는 김태호PD에 대한 인기는 그야말로 거의 광신도적입니다. 팬들은 '무한도전'과 그를 거의 동일시 하고 있으니까요. 그는 곧 '무한도전'이고, 무한도전은 곧 '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좋은 상을 두 개나 수상했습니다.
그가 분명 재능있는 예능 PD임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런데 여기저기서 그에 대한 예찬론이 쏟아져 나옵니다. 제가 보기엔 분명 이것은 너무 OVER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번에 상을 수상한 '봅슬레이 특집' 도 과연 상을 수상할 만한 것인지 의문이 드는 부분도 있습니다.



처음 '무한도전'을 시청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그 때는 '무모한 도전'이었습니다.

처음엔 한자릿수 시청률로 시작하였고, 시청자들이 보내온 도전 아이템으로 황당한 도전을 매주 이어나갔습니다.
저는 그 때가 참 좋았습니다. 바로 진정한 '리얼'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혹여 짜여진 각본에 의해, 혹은 의도적으로 상황을 만든다고 할지라도 그들이 도전하는 상황은 정말로 리얼이었으니까요. 그야말로 '무모한 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김태호PD의 순수 아이디어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KBS 등 다른 방송사에 이와 비슷한 도전 프로그램이 있었고, 역시 그런 프로그램을 이끌던 MC로 유재석씨가 유명했었지요. '출발 드림팀'부터 시작된 도전 프로그램의 히트는 이후 '도전' 유행을 만들어내며 비슷한 류의 아류 프로그램들을 쏟아냈었습니다. 바로 '무한도전' 역시 그런 아류 프로그램 중 하나였습니다.


도전이 이어지면서 '무한도전'은 어느새 하하를 포함한 6인조 고정 구성을 형성하게 되었고, 그와 함께 고정 팬층을 확보하게 됩니다.

그렇게 무한도전 방송이 2~3년 정도 방송하였을 때 쯤, 무한도전에 위기가 찾아옵니다. 무한도전의 인기를 견인했던 것은 시청자들이 보내온 도전 아이디어 힘이 컸는데 이것이 바닥난 것입니다.
'무한도전'의 탄생과 무한도전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의 도전아이디어는 김태호PD의 순수한 창작은 아니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런 '무한도전'은 수 년에 걸쳐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그 과정에 6인조 시스템을 발견하였고, 멤버들의 캐릭터들이 자리를 잡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고정 팬층도 굳어집니다.
('1박2일'에서 자신들이 어렵게 발견한 6인조 시스템을 따라한다고 불만을 이야기하던 김태호PD의 인터뷰가 생각납니다. 원조격인 KBS의 도전 예능 프로그램들이 없었다면 '무한도전' 자체가 탄생하지 못했을텐데 도대체 누가 누구에게 따라한다는건지 황당했더랬습니다.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라는 모양이었죠)

하지만 아이디어가 바닥나니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이런저런 시도를 한 끝에, 그 다음 '무한도전'이 발견한 것은 바로 '패러디'입니다.


사실 예능프로그램에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인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주로 작가를 많이 고용하여 이 부족한 아이디어 부분을 채워나가야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제작여건상 그렇지 못합니다. 미국의 경우 시트콤 제작에 최소 수십 명에서 1~2백명 단위의 작가가 동원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의 방송제작 환경이 얼마나 협소한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의 그 재미난 시트콤들의 황당한 대사와 상황이 그냥 만들어진 것은 아니랍니다)

'무한도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재미있는 예능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아이디어가 나와주어야합니다. 하지만 이젠 더 이상 아이디어가 나올만한 곳이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문화 산업이 발전하면서 재미있는 콘텐츠가 쏟아져 나옵니다. 외국의 인기 영화나 드라마까지 하면 영화나 드라마 콘텐츠는 정말 샘이 마르지 않는 아이템 우물 같은 것입니다.

'쉘위댄스'편부터 시작된 무한도전의 패러디 감동과 웃음은 이후 에어로빅이나 봅슬레이편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물론 로스트와 프리즌 브레이크, 슬럼독밀리어네어 등 패러디 한 작품은 아주 많습니다)


뭐 예능 프로그램이니 '패러디'로 웃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그리고 영화가 아닌, 실제 도전으로 이어진다는 점도 '무한도전'만의 리얼 감동을 담기 때문에 '무한도전'은 다른 프로그램들이 따라올 수 없는 자기들만의 영역을 구축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이것이 '무한도전'매니아와 '무한도전' 월드를 탄생시키게 되지요.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무한도전'의 성적표를 냉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말로 김태호PD의 능력이 그렇게 대단하다면 우리는 항상 '무한도전'이 재미있어야 하고, 시청률 역시 언제나 꽤 높게 나와야할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물론 최고 시청률은 40%대(맞나요?)를 찍었었지만 무한도전의 평균 시청률은 10%대입니다. 그리고 재미없는 내용일 때에는 10%대 초반까지도 갑니다. 시청률이 이렇게 춤을 춘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또 시청자 층이 젊은 층에 국한된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나이 있는 분들은 '무한도전'의 개그와 재미를 이해 못하거나 공감하지 못합니다.

물론 대박난 코너도 있습니다. 쉘위댄스나 봅슬레이. 에어로빅 편 등이 그랬지요. 아주 오랜 기간 혹은 어려운 고생 끝에 도전을 성공시킨 편들이 그랬습니다. (거의 뭐 예능이 아니라 희극인들이 펼치는 한 편의 다큐였지요) 그리고 프리즌 브레이크 패러디 편 등도 좋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망한 코너들이 더 많습니다.
유치하고 따분한 진행, 억지 웃음을 유발하기 위한 몸개그 작렬 등... 심지어 전파 낭비라는 비난도 많았으니까요. 몇 개의 대박을 위해 희생되는 수 많은 방송횟수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무한도전을 보면서 감동 받았던 것은 출연 멤버들의 다큐 도전이 있었을 때였고, 정말 재미있었던 것은 무한도전의 기획보다는 출연 멤버들의 개그 본능이 터져나와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편집하는 김태호 PD의 감각이 있었죠.

솔직히 제가 김태호PD의 능력을 의심하는 것은 바로 '봅슬레이'편 때문입니다.


이것은 영화 '쿨러닝'의 패러디였지요. 거기에 정말 다큐 도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봅슬레이라는 스포츠가 '쉘위댄스'처럼 일반인들도 쉽게 취미로 접근할만한 종목이 아니라는 것에 있었습니다. 또 에어로빅보다도 더 위험했지요.

운전을 전문 선수가 한다지만 방송에 나온 것처럼 출연 멤버들은 썰매에 익숙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운(?)이 좋아 작은 부상에 그쳤지만 만약 썰매가 뒤집히기라도 했을 때 또 그 당시 전문 선수가 아닌 멤버들이 돌발행동을 하거나 잘못 되었을 경우 탑승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아주 심각한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것은 다 위험합니다. 에어로빅하다가도 부상을 당해 목뼈를 다쳐 불구가 될 수도 있지요. 하지만 '위험한 상황'은 일종의 확률 문제입니다. 봅슬레이 같은 썰매는 종종 국제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경기 도중 사고를 내는 좀 위험한 종목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엔 떡 먹다가 기도가 막히는 확률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김태호PD 말대로 멤버들은 정말 사지로 내몰린 것이지요.

우리는 웃고 감동을 느끼며 보았을지 모르지만 당사자들은 정말로 목숨을 걸고 타야했을지 모를 그런 방송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방송을 잘 만들었다며 이번에 상을 주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좀 '아니다'라는 생각입니다.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지, 만약 봅슬레이편에서 멤버 중 한 사람이 아주 큰 사고를 당했다면 과연 지금처럼 상을 받았을지 의문입니다. 아마 김태호PD에겐 상이 아닌 징계가 내려졌겠지요.


물론 김태호PD가 호흡이 잘 맞는 6인조 MC 시스템을 구축하고, 종종 재미있는 패러디 도전을 잘 만들어내지만 무한도전에서 그의 비중이 지금처럼 절대적인 우상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그의 감각에서 무한도전이 최종 편집으로 탄생하지만 무한도전의 팬들을 이끄는 것은 역시 무한도전의 MC 멤버들 캐릭터 비중이 크다고 할 수 있겠죠.

생각해보면 몇몇 대박 패러디 외에도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저는 멤버들이 리얼로 서울 도심에 나타나 일반인들과 함께 하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언젠가부터 무한도전은 '노른자'편을 위해 시간 때우기용 '흰자' 방송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고정 시청팬 층에겐 별 상관 없을지 몰라도 일반 시청자들에겐 너무 짜증나는 것입니다.

 
물론 김태호PD 역시 아이디어 고갈에 대해 고충을 토로한 적이 있지만 지금의 이런 '김태호PD 만세' 분위기는 오히려 타성에 빠지게 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정상에 서면 나태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오만해지지요. 사람이 오만해지면 자신의 단점은 보이지 않게 됩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이런 단점에 대해 계속 지속적으로 지적을 했었는데 해결이 되지는 않더군요. 왜 그럴까 생각했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엔 역시 김태호PD의 능력이 우리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름 김태호PD는 감각도 있고 능력도 있는 연출가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의 능력을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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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하 2009.09.05 20:39 신고  Addr  Edit/Del  Reply

    생각해보면 그 '흰자'편 이라는 것이 그리 영양가 없었는지요.
    님이 말하시는 '흰자'편의 기준이 대체 뭔지.

    무한도전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해왔습니다. 무한도전의 새로운 도전을 단순히 시청률이 안나와서 '노른자'편을 돋보이기 위한 '흰자'로 취급하시는 건가요?

    억지 웃음, 억지 몸개그! 물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모든 예능프로가 가지고 있는 고질병이고 'PD'가 어찌할 문제가 아니네요.

    그리고 글이 통일성이 부족한 것 같네요. 패러디 이야기는 왜 나온건지;;

    김태호PD가 과대평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높은 자리에 오르면 님의 말대로 거만해 질 수도 있죠.

    태호PD는 그렇지 않길 바랍니다.

  2. 아하 2009.09.05 20:40 신고  Addr  Edit/Del  Reply

    그리고 너무 제목이 자극적이네요.

    하하.. 이거 상당히 리플 많이 달릴듯.

  3. Guest 2009.09.05 22:06 신고  Addr  Edit/Del  Reply

    의견 자체에 대한 판단은 일단 제쳐두더라도,
    전체적인 글의 통일성 부족으로 인해 설득력이 떨어지네요.

  4. 뭐래 2009.09.05 23:23 신고  Addr  Edit/Del  Reply

    뭐라 쳐 씨부려싸는거지.. 김태호를 욕하고 싶은건가. 무한도전을 욕하고 싶은건가..

  5. ... 2009.09.05 23:54 신고  Addr  Edit/Del  Reply

    내용도 없고 관심 좀 줄까?

  6. 좀 많이 어이가없네요. 2009.09.06 03:02 신고  Addr  Edit/Del  Reply

    제가 보기엔 님이 김태호PD를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네요. 틀린 사실과 두서없는 글을 보니 참.... 어이가 없네요.
    처음 시작한 무한도전은 무모한 도전, 무리한 도전이구요.김태호PD의 작품이 아니죠. 그러니 그 원죄는 김태호PD가 먹을 욕이 아니죠...
    시즌 3로 넘어와서 6명의 리얼 버라이어티, 캐릭터버라이어티는 김태호PD만의 특허라도 해두 과언이 아니구요.
    1박이 그뒤 야생 어쩌구 하면서 리얼을 외치면서 나타난거구.. 그 덕분인지 오히려 무도는 리얼이란 말을 더 안하게 됐지만 ...그리고 진심으로 무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제 리얼이고 아니고를 따지지 않습니다.
    무도의 늘 새롭고 지지치 않는 도전, 기획에 열광하는 것이죠...때로는 실패하고 비판을 당해도 지지치 않고 끊임없이 무언가를 창조해가는
    그래서 시청률이 낮게 나와도 상관이 없이 그의 능력을 믿고 따르는 겁니다.
    이제까지 우리나라 예능의 고질병인 우려먹기, 표절하기가 늘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시청률이 잘 나오니 스타*같은 저질 표절 프로가 계속 하는 거구요. 잠자리만 바꿔서 야외에서 자고 매번 똑같은 복불복을 하는 프로의 PD의 능력은 시청률도 높고 일정정도 웃기고 덜 위험해 보이니깐 그 능력을 인정하실건가요? 혹한기에 야생에서 자는 것 역시 만만치 않은데요... 물론 님이 1박이나 여타의 프로그램과 무도, 김태호PD를 비교해서 모라 한건 아니지만....
    차라리 님이 봅슬레이 편의 위험성을 가지고 비판했다면 설득력이 더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늘 님에게 웃음을 주지 못해서 김태호PD의 능력이 과대라고 하는 것은 참.... 늘 저에게 웃음을 주는 김태호PD의 능력은 제가 과대평가해도 되겠습니까?
    님이 예전부터 블로그에서 김태호PD를 지적하셨다고 햇는데 그 내용태호PD가 못 보았기를...설사 보았더라도 그냥 무시했겠죠? 그렇기 때문에 오늘같은 재미있는 무도가 나왔다고 생각하니 참 다행입니다.

    •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09.09.06 17:10 신고  Addr  Edit/Del

      그렇긴 하죠. '무모한 도전'에서는 조연출이었으니깐..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제가 보기엔 무모한 도전 시절이
      지금보단 훨씬 '예능'스러워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무리한 도전'부터는 연출을 맡았지요.
      그리고 어차피 조연출이었다고 하더라도 무모한 도전부터 시청자 아이디어로 시작된 것이니까요.

      그리고 님 같은 분들이 김태호PD에 대한 너무 과장된
      예찬론을 펼친다는 겁니다.
      그는 아마추어가 아니에요. 프로입니다.
      프로에겐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지요.

      또 영화나 외국 드라마 패러디를 일삼는
      무한도전 역시 엄연히 따지면 이것 역시 표절 중
      하나입니다. 단지 법적으로 보장받는
      패러디일 뿐이죠.

      예를 들어 '여드름브레이크'의 경우 이것을
      패러디로 안본다면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모티브를
      가져왔기 때문에 표절이 된답니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코미디 프로이기 때문에
      표절이 아닌, '패러디'가 되는 것이죠.

  7. 사라 2009.09.06 11:14 신고  Addr  Edit/Del  Reply

    틀린말도 아니지. 김태호 피디 표절로 프로그램 한번 문닫고 무한도전 외엔 아직까지 이렇다 할 만한 실력을 입증한적이 없다. 무한도전이 재밌게 보고 있긴하지만 김태호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려면 무한도전 이후의 프로그램을 보고 판단해야 할거 같다.

  8. 제목은 찌라시수준이고 내용도 설득력이 좀..... 2009.09.06 12:01 신고  Addr  Edit/Del  Reply

    "그가 분명 재능있는 예능 PD임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겁니다"
    본문 다섯번째 줄에 있는 내용입니다.....
    능력이 있다고 글쓴이도 인정하면서 웬 거품타령인지 모르겠네요....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고있다는걸 강조하기 위해 칭찬하는 척 하는건가요?

    둘째로 드림팀은 모르겠지만 천하제일외인구단은 무모한 도전과 유사점이 많은거 인정합니다...
    무한도전이 유행시킨 "몸개그"의 원조였져(웃기는 방법은 같되 외인구단 당시엔 '몸개그'란 말이 없었단 뜻입니다)
    다만 각 스포츠종목의 전문가(지존이라 불럿져)와 대결했던 외인구단과 달리 무모한 도전은 "황당한 일"에 도전합니다...소재가 전혀 달라요
    무모한 도전전에 누가 연탄나르는 기계와 대결하고 지하철과 달리기 시합을 한다는 생각을 했었습니까.....
    무모한 도전의 웃음포인트는 어이없는 소재선정입니다...몸개그와 찌질함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요....
    이런 "황당한 일"을 소재로 하는건 김태호피디의 전작인 일밤의 "대단한 도전"에서 따온겁니다....
    제가 볼땐 드림팀의 "대결"에 스포츠를 그대로 둔채 "몸개그와 찌질함"을 가미한게 외인구단이고 무모한 도전은 몸개그와 찌질함은 받아들이되 소재를 전혀 생각지 못하던 "황당한 일"로 바꾼겁니다.....
    이 황당한 소재가 코드에 맞는 사람들은 빵빵 터졌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해를 못했기 때문에 큰히트를 쳤던 외인구단에 비해 무모한 도전은 시청율이 별로 안나왔져..스튜디오로 들어와서 무한도전으로 바뀌고 자기들끼리 비난배틀, 순위정하기('놓치고 싶지 않아!!!' 기억하시져?)을 하면서 시청율이 올라간겁니다.....
    시청율이 별로 나오지도 않았고 외인구단의 모방 논란도 있었던 터라 빵빵 터지던 일부를 제외하고는 높게 평가하지도 않았습니다...나중에 무한도전이 인기가 있게 되자 시작이 무모한 도전이었다는 식으로 재조명된거구요....
    요때는 인기가 있지도 않았으므로 당연거품논란이 있을수 없구요...
    무모한 도전시절을 가지고 태호피디가 거품이라 하기엔 그야말로 "무모한 도전"이라 말하고 싶군요

    셋째로 특히 봅슬레이 편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셨는데 결론은 위험했다는 건가요? 실패했음 위험성으로 욕먹었을텐데 성공해서 상받는건 아니다?
    근데 그런 어려움을 딛고 성공했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이 감동하고 상을 준거라고는 생각안해보셨나요?
    님 논리라면 쿨러닝도 목숨에 위협이 갈정도로 위험한 봅슬레이에 도전했으니 이건 아니겠군요.....
    자메이카 선수들은 오히려 무한도전보다 더 위험했져....봅슬레이 경험이 있던 공정배감독을 영입한 무한도전과 달리 경험도 없는 백지상태에서 도전한거니까요....

    •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09.09.06 17:07 신고  Addr  Edit/Del

      무모한 도전 때가 더 재미있었다는 얘기구요,
      김태호PD(당시 조연출)를 비롯한 제작진의 순수
      아이디어가 아닌, 시청자 아이디어로 재미 있었다는
      얘깁니다.
      또 그래서 오히려 그 때보다 더 재미없는
      방송이 되었는데 이번에 상을 받고,
      그에 대한 예찬론이 커서
      거품 이야기를 한 겁니다.

      그리고요, 자메이카 선수들과 무한도전이 다른 이유는,
      자메이카 선수들에겐 목숨을 걸고라도 최초의
      아프리카 봅슬레이 출전이라는 역사적인 목표를
      각 개인이 가지고 출전을 한 겁니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PD가 방송을 위해 사지로
      내몬 것이죠. 무한도전멤버들은 방송국에서 하라니깐
      무작정 떠난 겁니다.

      만약 사고가 나서 사망 사고가 났을 경우,
      이건 완전 차원이 다른 문제죠.
      자메이카 선수들이야 자기들이 목숨 걸고 나간 것이고요, 무한도전 멤버들은 방송 촬영 중에
      사망한 것이 되니까요.

      그리고 맨 위에, 재능은 있으나
      그렇다고 지금처럼 '최고'라고 떠받들 정도의
      능력자는 아니라는 얘기에요.

      아예 무능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는거와는
      다른 겁니다.

    • ;; 2009.09.23 21:56 신고  Addr  Edit/Del

      위에님 말이 맞는 것 같은데요 ^^
      무슨 너무 억지네요. ^^
      그냥 저질러 놓고 반론이 들어오면
      땜빵막듯이 이것저것 끼워넣어서
      막기만 하면 되는 듯이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
      빤히 보이는데 말이죠 ^^

  9. 제목은 찌라시수준이고 내용도 설득력이 좀..... 2009.09.06 12:32 신고  Addr  Edit/Del  Reply

    마지막으로 본문에 나온 흰자 노른자 이야기를 해봅시다.....
    무모한 도전, 쿵쿵따와 유사한 아하놀이를 반복하던 무한도전의 초반과 달리 현재 무한도전의 특징은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 제목에 걸맞게
    소재가 무한하게 바뀌고 있다는 겁니다.....본문에 나온것만도 여드름브레익, 서울구경, 에어로빅, 셸위댄스가 있네요....
    제가 생각나는건 박명수기습공격, 친해지길 바래, 올림픽대로가요제, 베이징올림픽특집등이 있구요 ...
    다양한 소재로 다른 포맷을 짜다보면 소재에 따라 기복이 좀 있는건 당연하지 않나요? 이걸 흰자 노른자로 구별하다니요....
    오히려 새로운 형식을 매번 사용하는데도 기본적으로 10%넘게 먹고간다는거 자체가 저는 대단한거 같은데요....
    그리고 그 시청율도 주시청층인 젊은이들이 무한도전 방송시간인 토요일 오후엔 집에 잘 없다는 것도 감안해야 할거 같군요...다시보기 1위가 무한도전인것도 이를 반영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무한도전이 젊은 층위주로 돌아가는 건 맞다고 봅니다...태오피디가 인터넷에서 도는 현상들을 빨리빨리 반영하기 때문에 인터넷에 어두운 어른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요.....

    이런분들은 매번 같은 형식이지만 이상하게 잘 안질리는 친숙한 코너인 1박2일을 보시면 됩니다....사람들은 이상하게 1박과 무한도전을 비교하며 서로 까기 바쁜데 두 프로그램은 시청자측에서 볼때 완벽히 상호보완적인 프로그램이라고 봐요 무한도전의 단점인 정신없는 구조를 1박은 잘 안변하는 포맷으로 만회해주고요, 1박의 반복되는 지루함을 무한도전이 지루함을 없애줍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물어봅니다....제목을 바꾸실 의향은 없으신가요?

    •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09.09.06 15:55 신고  Addr  Edit/Del

      네. 저도 재미있게 본 방송편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방송편이 재미있지는 않았죠.
      오히려 재미에 실패한 방송편이 더 많습니다.

      처음이야 시도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이런 아마추어적인 시도는 5년째인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물론 시도 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하면 감이 생기고,
      재미있는 것과 없는 것 쯤은 구분할 수 있어야죠.

      하지만 무한도전은 그렇지 못합니다.
      아이디어 기획단계에서 버려져야할 소재들이
      방송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가 만약 정말 굉장한, 타고난 능력의 천재라면
      매 회 우리는 빵빵 터지고, 시청률도 기본으로
      30%는 넘어가주었겠죠.

      그리고요, 능력있는 사람은 젊은 층뿐만 아니라
      나이든 분들까지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었을 겁니다.
      그것이 젊은 층만 즐거워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어려운 문제지요.

      김태호PD는 일부러 노년층을 제외한 것이 아닙니다.
      노년 시청자층까지 흡수할 수 없었던 겁니다.

      그리고 분명 무한도전 시청률도 40% 넘었을 때가
      있엇습니다.
      집에 젊은이들이 없어서 시청률이 안나온다는 건
      이유가 될 수 없는 변명이죠.
      정말 재미있고 인기있는 프로그램이 방영되면
      그 시간엔 거리도 한산해진답니다.

    • 참... 2015.07.25 18:19 신고  Addr  Edit/Del

      글쓴이님의 논리로는 매일매일 방송할 때마다 시청률이 30%가 나와야 한다는.. 뭐 맨날 재밌어야 한다는 뜻인가요? 물론 프로그램이 맨날 재밌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 때도 있어요. 제가 무도 10년을 봐온 사람인데 솔직히 다 재미있는 프로그램만 있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무도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도전을 해나갔습니다. 돈가방이나 여드름브레이크와 같은 추격전이나 좀비 특집 등 이런 것들은 제가 알기론 무도가 최초라고 알고있는데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전 그런걸 보면서 정말 무도가 대단하다고 봅니다. 아무도 시도하지 않을 걸 시도했다는 것, 즉 도전이죠. 이처럼 무도는 수많은 도전을 해왔습니다. 실패한 것도 있겠지만 실패가 있기에 이런 멋진 프로그램이 탄생한 거 아닐까요? 그리고 기획단계에서 버려져야 할 소재들이 방송으로 만들어진다고 비평하시던데 그러한 소재들 조차도 잘다루다 보면 멋지게 탄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뭐 글쓴이 입장엔 전 전혀 공감이 가지 않고 심지어 괴리감도 느껴지네요. 방송이 쉬운게 아닙니다. 시청률이 30프로 가는 예능 프로그램 본 적이 있나요? 30프로까지 올리는건 정말 힘겨운 일입니다. 김태호pd님은 폐지 위험에 처한 무모한도전 이란 프로그램을 무한도전으로 탈바꿈 하여 이렇게 10년 동안 방영되게 만드셨습니다. 폐지될 프로그램을 이렇게 멋지게 만드신 거야 말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거품으로 덮힌 실력이 아닙니다. 피디님의 실력을 깎아내리는 듯한 글이라고 느껴져서 기분이 좀 안좋네요.

    •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5.07.29 23:17 신고  Addr  Edit/Del

      깍아내리는 것과 비평은 분명 다른 것이죠.
      이유없이 욕을 하는 건 깍아내리는 것이고, 이유가 있는 건 비평입니다. 당연히 완벽한 인간, 완벽한 컨텐츠는 없고, 비평이 있어야 창작자도 발전을 합니다.

      그럼 까 놓고 솔직하게 이야기합시다.
      좀비 특집이나 뮤지컬 같은 것은 한마디로 패러디죠. 패러디도 재미있게 하려면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하지만 어쨌든 순수 창작과는 구별되는 것이며, 당연히 순수 창작보다야 쉬운 작업입니다.
      무한도전에서 기존 영화의 패러디가 얼마나 많았나요?

      그뿐인가요? 무한도전의 '도전'컨셉 자체가 당시 한참 유행하던 예능 프로그램의 포멧입니다.
      또 참으로 기가막힌 것이, 무한도전은 6인 MC체제 시스템을 자신들이 구축한 것처럼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더군요. 그러면서 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걸 따라한다고 불만 터뜨리는 걸 본적이 있습니다.
      정말 황당했죠.
      정해진 멤버가 예능프로그램의 MC로 진행하는 건 이미 일본 예능프로그램에서 꽃을 피운 겁니다. 대표적으로 스맵도 유명하죠.

      그나마 자기네들이 개발해서 시청률 좀 좋았던 포멧을 때마다 반복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가요제와 달력 촬영이 있지요. 그런데 저는 이게 왜 재미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좀비 특집도 준비를 어설프게 해서 게임이 초기에 끝나버리는 실수를 범하기도 했지요. 그 정도로 아마추어리즘이 강한 겁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굉장히 재미있었던 방송도 있었고, 꽤 의미있는 시도를 한 적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10년이란 세월과 공중파라는 절대 갑의 강점을 생각한다면, 과연 무한도전이 그렇게 대단한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특히 유재석, 박명수라는 양대 초특급 MC를 거느린 상태에서 과연 제작진의 위상을 어느정도나 봐줘야할지 의문입니다.

      그뿐인가요? 그 동안 김태호 PD는 표절 의혹이 또 얼마나 많았습니까? 표절도 다양했지요? 일본 유명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표절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심지어 제가 인터넷으로 표절과 인용, 패러디의 차이점까지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다음부터는 항상 원작을 방송에서 표시하더군요. 대사로든 자막으로든 말입니다.

      아시겠습니까? 공중파 PD라는 사람이, 표절과 패러디의 차이 조차 개념이 없었던 겁니다. 고등학교 때 배우는 걸 말이죠.

      그랬다가 인터넷에서 무한도전이 맨날 같은 포멧만 반복하고, 재미없다는 항의가 늘어나자 김태호PD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말 대신에, 회사 그만두고 웨딩촬영 같은 거나 하며 살까하고 볼멘 소리나 하는 사람입니다. 그 정도로 멘탈이 허약한 사람이기도 하지요.

      김태호PD는 님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대단한 위인이 아닙니다.
      과연 요즘 방송들 시청률 안 나오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야할까요?
      그럼에도 드라마들 중엔 20~30%이상 시청률이 나오는 드라마가 나오기도 하지요. 시청률 안 나오는 것이 꼭 인터넷이나 케이블 채널 늘어난 것으로 변명할 순 없는 겁니다.

      이건 예능프로도 마찬가지입니다.
      10%대 시청률 나오는 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데요, 절대 그렇지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1박2일 - 백두산'편에서는 시청률이 무려 40%를 넘었습니다.

      단지 백두산이라서 시청률이 많이 나왔을까요?
      그렇죠. 백두산이라는 걸 흔히 볼 수 없으니까요. 특히 1박2일처럼 백두산을 마치 여행하는 것처럼 느껴볼 순 없으니 많은 시청자들이 본방을 챙겨본 것입니다. 즉, 지금까지 볼 수 없었기에 사람들이 챙겨 본 것입니다.
      '꽃보다 시리즈'도 마찬가지죠. 할배들이 나와서가 아니라, '1박2일' 유럽여행 버전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챙겨본 것입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볼거리를 제공했기에 본 것이죠.

      그럼 왜 많은 예능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이 10%대에서 왔다갔다할까요? 새롭지 않기 때문입니다. 맨날 하는 거 반복하니까 시청률이 거기서 멈춰 있는 것이죠.

      매주 새로운 것을 보여주려면 더 많은 스탭들이 필요합니다. 지금보다 10배는 많은 작가가 필요하고, 5배는 더 많은 PD가 필요하죠. 문제는 방송사에서 그렇게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 그런 시스템을 이끌 PD도 없고요...

      아마 이건 김태호 PD도 잘 알고 있는 부분일 겁니다. 그런데 현실이 따라주지 않고 있는 것이죠. 문제를 방송국의 한계로 봐야하느냐, 아니면 김태호PD 개인의 역량 한계로 봐야하느냐인데, 어쨌든 전자가 첫번째 이유일 것이고, 그것이 해결되었음에도 시청률이 오르지 않는다면 후자가 이유겠지요.

      많은 분들이 김태호PD와 무한도전을 신격화하고, 종교화해서 찬양을 하는데, 저는 이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 겁니다. 김태호PD는 물론 무한도전 자체를 욕하면 안 되는 완전체로 만들어버리니 해당 프로그램은 계속 발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결국 무한도전이 머물러 있는 것은 일부 확고하게 굳어진 팬덤 때문이겠지요.

      주말예능이고, 공중파 채널입니다.
      특히나 무한도전은 녹화분량이 많기로도 유명하지요. 또 재촬영도 굉장히 많습니다. 거기에 대한민국 톱MC군단을 거느리면서 이 정도의 시청률을 내는 것이 과연 대단한 것일까요?

      저는 무한도전의 모든 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부 팬덤의 무한도전의 모든 것이 완벽하다는 식의 보호가 결국 무한도전을 망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겁니다.

      결국 그것은, 우리가 무엇을 하든, 또 실패를 하든 시청자들은 이해해주고, 용서해주며, 의미있는 도전으로 받아줄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제작진에게 심어주는 결과가 되지요.

      실제로 보면, 그런 방송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방송 후엔 항의가 빗발쳤지요?

      비평이 없으면 발전은 없는 겁니다.
      무한도전은 결코 훌륭하지 않습니다. 변화를 해야 재미가 있어지고, 시청률이 올라갈텐데, 무한도전은 정체되어 있습니다. 멈춰있다고요. 그리고 해마다 같은 테마, 같은 소재를 반복하며 MC들의 개인기와 애드립에 의존을 하고 있지요.

      왜 이런 결과가 초래되었을까요?
      일부 팬들이 오냐오냐 해주니 김태호PD의 권위의식이 하늘을 찌르고, 그것이 다시 MC들을 압박하는 것으로 이어진 것은 아닐까요? (아무리 유재석, 박명수라고 해도 담당 PD의 눈치를 안 볼 수 없으니까요. 공중파 채널의 PD의 권력은 님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어마어마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MC와 작가를 교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김태호PD도 나름 힘들 겁니다.
      우리나라 같은 방송제작 환경에서 무한도전 만큼이나 해낸 다는 것이 어쩌면 기적인 것인지도 모르죠. 또 그 때문에 새로운 것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매일 기계적으로 반복되는 방송만 찍어내는 것일테고요...

      하지만 무한도전이 항상 재미없는 것은 아니기에,
      그 또한 사실 변명일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결론은,
      더 재미있는 무한도전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은데,
      어떤 이유로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죠.
      결국 그 이유가 무엇이든 책임은 김태호PD일 것이고요.

      또 이거 보고 무한도전을 접네, 마네 하는지 모르겠네요...ㅋ
      인터넷 댓글 보고 무한도전 폐지하기로... 뭐 이런 기사 뜰까봐
      무섭습니다...ㅋㅋㅋ

  10. rlaalwls 2009.09.06 14:05 신고  Addr  Edit/Del  Reply

    글쓰신분이 뭔가를 전하려고 하는게 느껴지지만 와 닿지는 않군요...
    하지만 글쓰시는 분같이 비판도 칭찬과 함께 행해져야 무한도전에 더 큰
    힘이 생길것같네요. 더 논리적인 글로 직접 김태호 피디에게 전달하면 어떨까요?

    •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09.09.06 16:19 신고  Addr  Edit/Del

      아니요.

      김태호PD 인터뷰를 보면 과연 그럴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그냥 남들이 뭐라고 하든 계속 하던대로
      하시겠다는 걸로 압니다만...

      지금까지 '무한도전'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쓴소리를 보냈었습니다.
      만약 그런 것들을 받아들일 줄 알았다면
      지금 많은 부분이 해소되었을 거라 생각해요.

      이런 것도 스스로 찾아서 보는 겁니다.
      다 자기 하기 나름에 달려있는 문제지요.

  11. 박셕 2009.09.06 20:13 신고  Addr  Edit/Del  Reply

    실력이 좋다고 항상 그 반응이나 성과가 뛰어나야 한다는 건 비약이죠
    시청률은 유행같은 여러가지 정황과 밀접하게 관계되었을 뿐아니라
    무엇보다 관객반응이 작품성과 그대로 직결되지 않기 때문이죠..
    무한도전 뭐 재미만 보면 그리 훌륭하다고 할수 없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를 포함한 일부에게는 그 어느 프로보다 재밌습니다만.)
    대중성이 떨어진다는 뜻이겠죠
    그런데 무한도전은 재미 외에 더 큰것이 있습니다
    봅슬레이편, 한국선수들 일본에서 선발전치르고 일본 봅슬레이 빌려타고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연습하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이 얼마나
    중요할까요. 나라에서는 못하는 일입니다.
    일자리 특집, 대체에너지특집 이런많은 것들도 그냥 웃기려하는 것 외에
    시사하는 바가 크죠. 거의 매편 그냥 웃고 끝낼수도 있지만 자세히
    본다면 교훈하나쯤은 얻을수 있는게 무한도전인것 같습니다. 여기서
    김태호피디의 훌륭한 연출가로서 역량이 엿보인다고 할수 있겠죠
    위험문제 말씀하신 것도 좀 이해가 안가네요. 무한도전 멤버들이 뭐
    이 프로그램과 노예계약 따위 맺은것도 아니고 자신들 선택으로 하는거죠
    봅슬레이 당연히 위험하죠 (하지만 기초 안전교육 필수고 철두철미하게 안전관리합니다. 일반인도 단기의 기초훈련만 하면 탈수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기가 하고싶지 않았는데도
    소중한 몸 희생해서 프로그램 찍었을까요?(그것도 연예인이!)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김태호피디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험한다는
    것입니다. 이점을 보면 그는 자신이 정상에 올랐다 생각하지도 않고
    자신의 단점과 한계들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중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개성이 너무 강한스타일이라 고집과 오만으로 보일수도 있는거죠
    이상 어느 중학생의 개인적인 불만이었습니다..
    실례가 되지는 않았는지.. 죄송합니다ㅋ

    •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09.09.07 01:08 신고  Addr  Edit/Del

      한국 봅슬레이팀의 열악한 연습 환경에 관한 것은
      이미 무한도전 이전에 방송과 다른 미디어에서
      많이 다루어졌던 부분입니다.
      그것을 보고 김태호PD가 쿨러닝 패러디를 생각해낸 것이겠죠.

      또 일자리 특집과 대체에너지 특집 역시,
      기존의 시사성 높은 소재만 선택하였을 뿐,
      방송에서는 딱히 시청자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 것은 아니었답니다.
      좀 1차원적인 구성을 보여주었죠.

      그리고 방송 참여는 연예인들에게 밥줄이랍니다.
      참여에 빠져서 PD 눈 밖에 나면 좋을 건 없지요.
      누군가 빠져야할 상황이 왔을 때 첫순위가
      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지금이야 멤버들 개개인이 시청률 견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아마 멤버들 개인들이 느끼는 것은
      글 올리신 님의 생각과는 다를 거라 봅니다.
      연예인이기 때문에 몸을 팔아서 방송하는 겁니다.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그 단점과 한계 극복에 있어서
      많이 더디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이 뭔.. 2009.09.23 22:01 신고  Addr  Edit/Del

      아까부터 바왔는데 전체적인 글 문맥부터 이해하시죠?
      이 무슨 그냥 반론 하는 것 하나하나를
      다시 반론 하니 뭐가 끝이 나겠습니까?
      '진짜' 결론을 말하란 말입니다.
      무엇무엇은 무엇무엇이기에 무엇무엇합니다.
      라는 복잡하고 귀찮은 내용보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하고 그냥
      말하는게 훨씬 더 나아보이네요. ^^
      괜히 이것저것 반론 들어오는 것 막으려고
      자기 아는 단어, 지식 총출동 해서 다시 반론
      하는 것 보다는 당신의 '진짜' 결론을
      말하란 말입니다.
      괜히 이것저것 막아서 멋있게 보이려
      하지 마시구요. ^^

  12. 말도 안돼는 초등학생글 2009.09.07 07:28 신고  Addr  Edit/Del  Reply

    읽어보니 '철저히' 주관적으로 재미있다 없다 판정하고

    그에 따라서 판단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기글이였군요.

    객관성은 없으면서도 읽는 이로하여금 '공감해라!' 이럴 뉘앙스만

    풍기는군요. 휴~ 다음부턴 좀 더 객관성있는 글로

    사람들에게 어필하시길 바랍니다. 어처구니 없는 글.

  13. 말도안돼 2009.09.11 03:10 신고  Addr  Edit/Del  Reply

    이딴글을 읽고 있으니.. 쩝..
    부러우면 부럽다고 하시죠.
    정말 미친글..
    니가 연출 해 보세요^^
    그런 훌륭한 프로 만드나.

  14. wolflake@gmail.com 2009.09.15 23:27 신고  Addr  Edit/Del  Reply

    글의 문맥도 안맞고

    자기의 주장을 억지로 쓰려하다보니 일관성도 없고

    비난을 위한 비난글이 되버렸네요.

    전혀 공감가지 않는 내용

  15. ^^ 2009.09.23 21:50 신고  Addr  Edit/Del  Reply

    이건 뭐 웃겨서 말이 않나오겠네요. ^^
    위에 님 말에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이건 초등학생 글이죠. ^^

  16. 신나는용갈 2009.09.28 02:27 신고  Addr  Edit/Del  Reply

    사회풍자부터 센스있는자막에다 매회 다른 아이디어까지,, 과연 김태호 피디실력이 거품이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이분의 글 이해가 안되네요. 사람들의 쓴소리에 귀기울이는 사람이 김태호피디인데요. 그건 방송을 본분이면 아시겠죠. 적당한 고집과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일줄 아는 피디입니다.
    솔직히 1박2일초반에는 무한도전과 많이 비슷했죠. 한창 무한도전이 많이 떴을 시기였고 사람들의 삶속에 각이되었을시기에 여섯명이서 그것도 무한도전의 무인도특집과 비슷한 컨셉으로 1박 2일을 외치는데 객관적으로 안비슷하다고 볼수가 있었을까요?
    글쓰신분은 김태호피디님께 기대가 많으신건지 어떻게 한프로그램이 그것도 몇년동안 매회다른아이디어를 내서 방송해야할 프로그램이 항상 재미있고 찬사를 받을수가 있습니까.
    봅슬레이어편에서 제작의도가 마음에 안드셨다고 하셨는데, 김태호 피디님의 출연진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고 말씀을 하시지요.
    김태호 피디님의 아이디어의 의도는 말그래도 도전하는 모습으로항상 시청자들의 즐거움과 그들에게 감동을 주는데 있습니다. 그때문에 출연진들도 투덜대도 그의 의견에 항상 열심히 따라주는 것입니다.
    만약 봅슬레이가 초보들이 배우기에 크게어렵고 부상이 따를만한 운동종목이었으면 애초에 하지 않았겠죠.
    봅슬레이는 일반사람들도 체험할수 있다고 방송 초반에도 나왔었구요.
    너무 시청자들만 생각해서 출연진들의 안전에 불감했다고 본다면 할말은 없네요. 그래서 시청자입장에서 더 애정이가는건지도모르겠구요.

    최근에 컨테이너 특집은 보셨나요? 굉장히 기발한 특집이였죠.
    그리고 여러가지 예능 방송을 보면서 자막을 보고 배꼽빠지게 웃어
    본건 김태호 피디가 처음이었습니다.
    글쓰신분은 무한도전자체를 매번 보는게 아니라 띄엄띄엄보시는거 같은데
    매번 보다보면 사회풍자에다 큰 재미를 주는 자막이 많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이 재미없을때 출연진들이 아무리 애를 써도 웃음이 터지지 않을때 자막으로 그것을 커버하고 즐거움을 주는 경우도 얼마나 많은데요.

    무한도전 실제로 보는 사람은 지겹다고들 하죠. 녹화시간이 너무 길어서요. 하지만 이것을 편집하고 자막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여서 프로그램을 포장하는 사람이 김태호 피디입니다.
    이건 팬들만 아는건지 모르겠지만 무한도전 기부도 많이하고 좋은일 이벤트등도 많이하죠. 겸손하고 시민들에게 배려심 많고 출연진들이 잘못을했을때 쓴소리도 할줄알고 매회다른 아이디어에 본인은 얼마나 고심하며 힘이들지,,참 김태호 피디능력을 거품이라고 표현하는 글쓴이 분을 보니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무한도전이 지금 무모한도전때부터 4년이 다되가나 5년이 다되가나요. 그동안 매주 다른 아이디어를 내고 즐거움을 주는 무한도전의 아버지이자 어머니인 김태호피디 저는 감히 그 능력이전혀 과장되지 않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글쓴님은 패러디로 한 소재들 만을 이야기하고 계신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면 그만 아닌가요. 패러디도 잘못하면 진짜 재미없습니다. 무한도전은 패러디를 통해 그속에 도전을 집어 넣죠. 프로젝트 런어웨이에서도 옷을 만들고 돈을 갖고 튀어라에서도 돈을갖기위해 추격적은 벌이고,, 왜 패러디를 하면 패러디를 한다고 비난을 받아야하고 도전을 하면 위험하다고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에어로빅 등과 차원이다른 봅슬레이는 시청자입장에선 굉장히 신선했는데 말이에요. 그리고 시간때우기용 흰자프로그램이라니요.
    거품에다가 시간때우기라니 글쓴이님의 글에는 논리적인거 같으면서도 아이러니 하네요.
    김태호피디는 결코 시간때우기용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진 않을거같은데요.

    제목은 김태호피디능력은 과장되었다. 라고 해주시던지 상당히 자극적이네요.
    글을 쓰다보니 길어졋군요. 다읽어주셨다면 감사하구요.
    어쨌든 김태호 피디님의 아이디어는 자꾸 기대하게 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는거 같네요. 마직막으로 하마디..

    과장된 김태호 피디 능력은 진실이다!!!!!!!!!!!11

  17. 호놀룰루 2010.02.08 00:02 신고  Addr  Edit/Del  Reply

    처음의 무모한 도전이 좋았다면서

    봅슬레이에 의한 도전은 왜 그저그랬다는 건지.

    사람인지라 슬럼프도 있고 출연진의 슬럼프도 같이 이해를 해야한다는게

    시청자의 입장인데 그걸 이해못한다면 무한도전이 지금까지 방송을 하고있진 않겠죠

  18. 뿡야 2010.05.06 23:37 신고  Addr  Edit/Del  Reply

    무한도전의 진정한 참뜻을 모르는듯..

    예능이라해서 무조건 웃겨야대나.. 시대는 변하고 있다

    예능이라해서 웃겨야만이 예능이 아닌거다

    시청자들이 바보처럼 하하호호 웃고있어야만 예능인가?

    프로그램구성도 이젠 실력이다 그래서 김태호 피디는 실력자다

    •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0.05.31 21:33 신고  Addr  Edit/Del

      무조건 안 웃겨도 된다.
      하지만 예능은 재미가 있어야한다.
      감동도 재미다.
      또 그 감동이 '무한도전'만의 특허는 아니다.
      감동을 추구했던 예능은 무수히 많다.

      문제는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었느냐는 거다.
      감동과 재미를 주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다.

      누구나 감동과 재미를 줄 수는 있다.
      문제는 얼마나 많은 사람을 감동시키느냐다.

      많은 사람을 감동 시키는 것이 실력이다.

  19. 그냥 2010.05.31 00:45 신고  Addr  Edit/Del  Reply

    그냥 지나가다 간단히 한마디 쓰죠. 님이 반박한다고 댓글다신것들 대부

    분 잘났다면 시청률이 잘 나올꺼 아니냐. 라는 식인데 그렇다면 그걸 영

    화에 빗대어 말한다면 수개의 상을 휩쓴 명작이라도 그게 흥행성에 연결

    되진않습니다. 그리고, 흥행성은 TV에 빗대자면 시청률이라고 볼 수 있

    죠. 그렇다면 그런 작품들은 흥행이 안되었다고 욕할 수 있나는 거죠.

    물론모두 개개인의 생각이 다른 만큼 명작이 아니라 할 순 있지만 그 기준

    이 흥행성 즉 시청률이 잣대라 할 순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한도전에 대해 한 마디 쓴다면 재미나 감동 아이디어를 떠나서

    계속적으로 도전한다는 정신에 저는 큰 점수를 줍니다. 솔직히 사람심리

    가 어느정도에 오르면 안주하고 싶다는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현대사

    회에서는 더더욱 그렇죠. 뭐 간단히 공무원을 좋은 직장이라 여기는 것을

    보면 알수 있죠. 그런시대에 무한도전의 도전 정신이 폄하 받아야된다고

    는 볼수 없습니다. 또 그러한 도전의 결과가 언제나 성공! 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프로라면 그럴수 없다고요? 그럼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땀도 헛된것이겠군요.

    그냥 제 사견이라면 그러한 숫자가 보이는 모든게 아니라는걸 말하고 싶네

    요.

    •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0.05.31 23:42 신고  Addr  Edit/Del

      미술에 빗대어 볼까요?
      무슨 예술상을 수상했다고 피카소나 르느와르와 그림과 가치가 똑같아지진 않습니다.
      피카소 그림의 가치가 빌딩 한 채 값인 이유는 뭘까요?
      가치가 있기 때문이죠. 왜 가치가 있나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소장하고 싶어하기 때문이죠.
      쉽게 얘기해서 대중적으로 히트했단 얘깁니다.
      순수 예술도 이러한데 대중예술의 대표인 티비프로그램은 오죽할까요?

      무한도전은 개인의 예술 창작공간이 아닙니다.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의 목적은 최대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능에서 '도전'을 무한도전만 했나요??
      '무모한 도전'은 '출발 드림팀'류의 도전 프로그램에서 출발한 아류작 중 하나였습니다.

      '무한도전' 안에서 리얼 다큐의 멤버들 도전은 언제나 성공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니, 오히려 실패가 더 많아야 정상이겠죠.
      하지만 프로그램은 재미가 있어야합니다. 항상 재미있게 만들어야하죠.
      개인의 애드립과 개인기에 치중을 많이 하지만 실제로 예능 버라이어티는 작가들의 짜여진 대본에 의해 진행이 됩니다. 그런 준비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재미가 크게 달라집니다.

      아시겠습니까?
      무한도전 멤버들의 도전은 언제나 성공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재미는 항상 있어야합니다.

      올림픽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재미있게 중계해주는 스탭들의 실수가 거의 없는 것처럼 예능프로그램의 재미는 제작진의 능력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올림픽 선수들과 무한도전 제작진은 비교대상이 안됩니다.
      시청률이란 금메달처럼 하나 뿐인 것을 획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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