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0.11.06 04:17

슈스케 따라한다고 말도 많지만 사실 슈스케도 외국 오디션 프로나 과거 우리 오디션 프로 따라한 거잖아? ^^

문제는 자기만의 개성을 어떻게 찾느냐지. 사실 뭐 경쟁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비슷한 포멧으로 해도 재미는 있으니깐...^^

멘토들은 맘에 들긴 하더라. 
신승훈, 이은미, 김태원, 방시혁, 김윤아... 사실 멘토들만 보면 아주 기대가 돼.

근데 심사위원은 누구고, 방송 진행은 어떻게 된다니? 그런 얘기는 없던 거 같던데... 그리고 지금 첫방송 너무 이른 거 아닌가? 아직 오디션 계속 해야하나 보던데... 예고편이 길면 피곤한뎅...

슈스케는 예선만 몇 달을 걸쳐 준비하고 진행한 후에 방송 시작하지 않았나? 그래서 좀 걱정이 되긴 한다.

결국 문제는 얼마나 많은 인재를 불러 모아 놓고 걸러내느냐지.

특히 그런 면에선 우승 상금이나 이후 대우도 중요한데 말야. 처음에 MBC는 고작 우승상금 1억에 음반 제작비 2억원 지원... (- -)

슈스케2는 상금 2억에, SUV차량 1대와 음반 제작과 활동 지원...

결국 방송에선 또 바뀌었음. 우승 상금 3억에 고급 세단 차량 1대 포함으로... 뭐, 스폰서가 나중에 붙었을 수도 있으니깐...

하지만 음반 제작해주겠다는 얘기가 없어서 사실 슈스케보다는 좀 차이가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이미 분위기가 슈스케가 마치 원조인 것처럼 브랜드 효과를 내니깐...

사실 공중파 방송국의 우승 상금이 짜긴 해.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에서도 1등 상금이 5천만원 뿐... (- -)

솔직히 요즘 5천만원으로 뭐하냐? 간신히 국산 중형차 한 대 사겠네. 미니시리즈 같은 거 하나 쓰려면 시간도 엄청 걸리잖아. 다들 훌륭한 기획안은 며칠 뚝딱 하면 써지는 줄 아나보지?

아, 우승상금이 높아야 능력 있는 사람들이 좋은 기획안에 공을 들여서 보내지. 보통 미니시리즈 제작비가 수십 억 들어가는데 가장 중요한 기획안 공모에 1등이 5천만원이라니... (- -) 가작 상금이면 딱 맞겠다.

어떤 공모전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상금이 똑같음. 과연 그걸 노리고 누가 자기 시간과 재능을 투자할까? 인생을 걸어야하는 부분인데...

결국 드라마 시청률 안 나온다고 징징거려도 이유는 찾으면 다 있다니깐.

그래서... 과연 '위대한 탄생'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충하다간 그냥 보통 예능 프로로 전락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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