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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돋보기/방송 돋보기354

1박2일 - 이수근, 김종민의 잘못된 선택 강호동과 엠씨몽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프로그램에서 낙마하고, 김C, 은지원, 이승기까지 그만 둔 마당에, '1박2일' 엔 이수근과 김종민만 남았습니다. 강호동은 당시 어차피 다른 방송사로 옮길 거란 소문이 있었고, 나영석PD까지 이적한 마당에, 과연 '1박2일'에 남는 것이 잘하는 선택인지 고민이 많았을 거라 봅니다. 물론 이수근씨를 이해 못하는 건 아닙니다. '1박2일'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이수근씨가 가능했으니까요. 또 '1박2일'도 이수근씨 덕을 보기도 했지요. 자신을 만들어준 프로이고, 어느 프로그램을 가든 지금과 같은 인기를 얻기 어렵고, 또 의리라는 것도 생각했을 겁니다. 여러가지를 따져 프로그램에 잔류했겠죠. 특히 이수근씨에겐 '1박2일'이 무한도전처럼 장수할 수 있는 예능프로가 되.. 2013. 10. 21.
'궁금한 이야기 Y' - 김왕규진 초등학생의 1인 시위 진실은? 개인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은 방송이었습니다. 방송을 통해 좀 더 깊이있게 진실에 접근할 수 있었을텐데 그렇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학교에서 그런 일이 있었는지 직접 반 아이들에게 물어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요, 또 김왕규진 학생이 주장하는 몇몇 일들이 정말 있었는지도 확인을 했어야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김왕규진 학생 사건은 뭔가 많은 것이 이상합니다. 만약 정말 그 담임선생님에게 그런 문제가 있었다면 김왕규진 학생 뿐만 아니라 반 아이들도 같은 문제를 제기했어야합니다. 그런데 그런 주장을 하는 반 친구들이 없습니다? 또 그 선생님에게 배운 그 이전의 학생들도 비슷한 것을 경험했어야하는데 그런 것을 주장하는 상급 학생 또한 없습니다. 또 김왕규진 학생의 일기장을 봐도 그런 내용이 없습니다... 2013. 10. 19.
전현무 전 여자친구 아나운서는 누구? - 라디오스타 이번 라디오스타 허우대편은 정말 쇼킹 그 자체입니다. 존박은 비욘세 춤까지 췄지만 '냉면'에 묻혔구요. 또 앞니 보이는 얼빵한 표정도 원래 그 표정이 정상이라고 하는데, 또 여자 만나면 입을 다문다고 하고... 아무튼, 그런 존박도 전현무와 정경호 토크 때문에 다 묻히고 말았네요. 정경호는 전 여자친구에게 이상한 낌새를 느껴 여자친구의 휴대폰을 훔치기도 했다네요. 그리고 심지어 여자친구 차의 본네트 온도를 만져서 확인하기도 하고요. 혹시나 여자친구가 거짓말을 하나 확인하기 위해서죠. 좀 예민한 사람들은 직감이라는 것이 아주 잘 맞습니다. 뭔가 변화를 느끼면 바로 '촉'이 오는 거죠. 그리고 그런 촉은 대부분 잘 맞아 떨어집니다. 아마도 정경호씨도 그런 사람인가 봅니다. 평소 깔끔하고, 편집증(?)적인 스.. 2013. 10. 18.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 1회 감상평 아주 섹시하고 사악한 격정 하이틴 로맨스라... 남자 주인공(이민호)은 재벌가 첩의 아들이다. 그런데 그 형(최진혁)의 견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유배같은 유학 중이다. 차은상(박신혜)은 가난한 집 딸인데 은상의 어머니는 남자 주인공 집 식모 일을 한다. 결국 은상은 자신의 어머니를 버리고 언니가 있는 미국으로 향하는데 미국에서 대학 다니며 공부중인 줄 알았던 언니는 그야말로 막장 인생을 살고 있다. 그곳에서 여주인공 은상은 남자 주인공 김탄을 아주 로맨틱(?)하게 만나고, 김탄의 약혼녀 유라헬(김지원)과 만나게 되면서 운명은 꼬이기 시작한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서 보는 민호, 그리고 박신혜와 크리스탈도 반갑다. 솔직히 캐스팅만 보자면 흠 잡을 곳 없이 아주 귀족 족보다. 아, 그런데 민호는 실망을 안겨.. 2013. 10. 10.
금요일밤 11시엔 '마녀사냥' - 남자들의 여자 이야기 저는 솔직히 밤에 라디오 듣기를 싫어합니다. 청취자 사연의 대부분이 연애 이야기인데 너무 뻔하거든요. 짝사랑 고민 아니면 연애 밀당 또는 이별 고민입니다. 해답도 사실 너무 뻔합니다. 짝사랑은 가슴 아픈 거와 쪽팔린 것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되고, 이별은 몇 가지 가능성 체크 후 그냥 잊어버리면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그랬는데, JTBC에서 '마녀사냥' 이란 프로그램을 보고 놀랐습니다. 와, 같은 소재를 이렇게도 재미있게 할 수 있구나... 하고 말이죠. 남자들의 여자 이야기. 마녀들에게 놀아난 남자와 마녀가 되고 싶은 여자. 19금 대표 연예인 신동엽과 입담꾼 성시경, 예능 대세 샘 해밍턴 그리고 너무 강한(?) 허지웅~! 케이블 방송이라 그런 걸까요? 방송 수위는 19금을 넘나듭니다. 섹스와 자위, 모.. 2013. 10. 7.
'수상한 가정부'와 '직장의 신'이 '여왕의 교실'에서 만나다 공교롭게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년 여배우 3인방이 비슷한 캐릭터의 드라마 주연을 하였습니다. 고현정은 '여왕의 교실' 에서 마여진을, 김혜수는 '직장의 신' 에서 미스 김을, 그리고 최지우는 최근 '수상한 가정부' 에서 박복녀 역을 연기하고 있네요. 그런데 이들 배역에 재미난 공통점이 있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이 세 드라마를 모두 시청하였는데요, 이 세 명의 여인들에겐 공통점이 있습니다. 우선 셋 모두 성격이 차갑습니다. 시크하면서도 차가운 면을 가지고 있지요. 마여진은 아이들 앞에서 엄격하면서도 비웃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미스 김은 칼처럼 정확하면서도 코믹합니다. 그리고 박복녀는 절대 웃지 않지요. 또한 셋 모두 '비밀'의 과거 때문에 그렇게 변했다는 설정도 비슷합니다. 마여진은 자신의 아이를 .. 2013. 10. 2.
MBC '사랑해서 남주나' 1회 감상평 MBC 새 주말 연속극 '사랑해서 남주나' 1회 감상평입니다. 재민(이상엽)은 별별 아르바이트로 살아가는 이 시대 비정규직 젊은이입니다. 또 캐스팅 또한 얼마나 잘 되었는지, 배우분이 정말 현실감이 너무나 잘 느껴지네요. ^^; 그리고 그의 여자친구 미주(홍수현)는 은행 계약직으로, 정규직 자리 하나 못 얻고 알바로 살아가는 이런 남자친구 재민이 창피합니다. (사진에서 보면 미주는 친구들과 점심식사 도중 이벤트를 하러 온 재민을 발견하게 됩니다) 홍수현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데요, 연기도 잘하고, 특히 이 드라마 배역이 아주 잘 어울리는 거 같네요. ^^ 미주도 재민을 사랑하지만 현실의 벽은 넘기 힘듭니다. 아무리 사랑이 중요해도 '돈'이라는 현실을 무시할 수는 없죠. 호섭(강석우)은 미주의 친아버.. 2013. 9. 30.
SBS '열애' 1회' 감상평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의 1회 감상평입니다. 강문도(전광열)와 그의 장인인 양태신(주현), 강무열(이원근) 이렇게 3대가 갈등 구조에 놓여 있습니다. 양태신은 강문도에게 회사를 물려줘야하는데 100% 마음에 드는 게 아닙니다. 반면 강문도의 아들이자 양태신의 외손자인 강무열이 오히려 마음에 드는 구석이 있습니다. 대기업 오너와 그 혈육들의 재산 쟁탈 전쟁이 좀 뻔하게 진행되는 느낌입니다. 드디어 서현 등장이요~!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볼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서현의 정극 연기~! '우리 결혼했어요' 처럼 잘 합니다. ^^ 자꾸 '우결'이 생각난다는 건 함정~! 헐, 싸우다가 이렇게 심하게 다쳤는데도 병원엘 안 가네요. (-_-) 아마도 얼마 전에 패싸움 한 것 때문에 아버지에게 혼나 그러는 듯... 2013. 9. 30.
친구야, KBS 새 수목드라마 '비밀' 봤니? 친구야, '비밀' 봤냐? 황정음은 7년 간 사귀고 결혼까지 약속한 애인 배수빈 때문에 살인누명을 쓴다. 배수빈이 비 오는 날 운전하고 오다가 지성의 전 동거녀인 지희를 치어 죽였기 때문이지. (얜 또 왜 하필 비오는 날 거기 있는 거야?) 근데 차가 황정음이 사주면서 황정음 앞으로 등록된 차량이어가지고 살인죄를 대신 처벌 받는다는 스토리네. 또 지성은 재벌 2세인데 부모 반대 때문에 동거까지 했던 지희와 강제로 헤어지고 정략 결혼을 앞둔 상황. 그리고 그런 지성과 황정음은 대리운전과 손님 사이로 알게 된 사이. (-_-) 으아~! 또 신파란 말인가? 신파라도, MBC '스캔들' 정도의 완성도와 이야기라면 얼마든지 봐 줄 수 있어. 근데 이건 너무하지 않니? (-_-) 에이씨, 황정음은 또 불쌍한 캔디 캐.. 201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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