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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관광3

우리에겐 카드가 많다 - 포용정책 접어야  그렇다. 지난 김영삼 정부 때부터 이어져 온 대화와 화해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었다. 우리의 적극적인 포용정책이 실패한 것이다. 북한은 이런 우리의 포용 정책을 이용만 하고 있다. 우리가 바다를 향해 대포를 쐈으면 북한도 우리의 바다에 대포를 쏘는 것이 상식에 맞다. 하지만 북한은 연평도와 우리 군을 향해 쐈다. 침략이고, 전쟁이다. 우리는 그 보복 조치를 단행해야한다. 그 첫번째가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의 중지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은 현 북한 지도부의 큰 변화가 생길 때까지 무기한 중단되어야한다. 한마디로 폐쇄 조치다. 개성공단에서는 옮길 수 있는 모든 기자재를 모두 빼야한다. 물론 이런 경제협력은 우리에게도 피해가 오지만 북한에게도 피해가 되긴 마찬가지다. 아마도 북한은 중국이 있기에 우리와.. 2010. 11. 27.
금강산 관광객 피살의 진실...(2) 앞의 글에서는 이번 사건의 첫번째 책임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책임져야할 관광 주체측에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두번째 책임인 북한군은 왜 박왕자씨를 피격했을까? 우선 다른 관광객들의 증언을 보면 이미 주위가 밝은 후였고, 그렇다면 북한군은 관광객임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또 다른 때에도 비슷한 상황에선 사격하지 않은 것을 감안할 때 이번 사건은 뭔가 이상하다고 볼 수 있다. 즉, 일부러 총을 쐈다는 얘긴데, 왜 그런 것일까? 물론 그 배경엔 정치적인 이유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 집권 이후 대북관련 정책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무조건 퍼주기는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대북관계가 껄끄러워지기 시작하자 북한은 중앙통신을 통해 현정부에 불만을 토로했다. 결국 북한 정부는 이.. 2008. 7. 19.
금강산 관광객 피살의 진실...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가 북한군의 총격에 사망했다. 과연 이 사고는 왜 일어난 것일까? 여러가지 상황 증거로 추측해보자. 우선 뉴스에 보도된 '팬스'는 너무나 허술했다. 거길 넘어갔을 경우 총을 맞을 수도 있다면 훨씬 경고 효과가 큰 철조망을 바다 속까지 설치했어야 한다. 그리고 거길 넘어가면 총에 맞을 수 있다는 경고표지판을 눈에 아주 잘 띄는 곳에 그림과 함께 붙여야하는데 그런 예방 대책이 미흡했다. 상황이 이러니 박왕자씨는 아무런 의심 없이 거길 넘어 아름다운 해변을 산책했을 것이다. 누가 그런 팬스를 넘어가면 총에 맞을 거라 생각하겠는가. 하지만 관광을 주관하는 쪽에선 관광 분위기 상 그런 안내판은 영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 판단했을지 모른다. 그렇다. 이건 아주 치명적 판단 실수다. (이.. 2008.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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