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노다메 칸타빌레4

우리에겐 '우에노 주리'가 없다 - 내일도 칸타빌레 '내일도 칸타빌레' 의 원작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를 보며 처음 떠오른 생각은, '이 드라마를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 할 경우 과연 주인공인 '노다메'역을 누가 할 것인가' 였다. '노다 메구미'역을 소화한 우에노 주리는 이 드라마에 출연하기 전 이미 영화 '스윙걸즈'와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스타 반열에 오른 뒤였다. 그리고 그녀는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연기력과 인기가 정점을 찍게 된다. '노다 메구미'를 연기한 우에노 주리는 매우 다면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여성스러우면서도 깜찍하고, 귀여우면서도 엉뚱하고, 어떤 면에선 백치미가 느껴지고 또 어떤 면에선 천재성이 느껴지기도 한다. 심지어 섹시함과 거친 박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야말로 모든 배역의.. 2014. 10. 23.
'베토벤 바이러스'는 엉터리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엉터리다. 왜냐구? 이 드라마의 모티브는 '노다메 칸타빌레' 에서 가져왔다. 물론 단지 클래식이 소재라고 해서 표절이나 도용이 될 수는 없다. 영화 '플래툰'을 보고 '님은 먼 곳에' 영화를 만들었다고 해서 플래툰을 표절했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즉, 일반적인 소재는 같아질 수도 있고, 영향 받아도 무방하다. 하지만 그 작품이 가지는 특성까지 베껴온다면 문제가 된다. 베토벤 바이러스(이하 베바)는 노다메 칸타빌레(이하 노칸)와 같이 장르가 코믹극 형식이다. 장르까지 비슷하니 더욱 노칸을 떠올릴 수밖에... 거기에 캐릭터까지 비슷하다. 베바의 강마에는 치아키의 40대 모습이다. 또 노다메 또한 루미와 강마에의 라이벌 정명환의 모습에 녹아있다. 무대에 오르다가 넘어지는 정명환, 노.. 2008. 9. 18.
꿈을 깨라 - 베토벤 바이러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를 표방하며 방송된 MBC 새 수목극 '베토벤 바이러스'. 다른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는 경우, 원작의 재미를 넘기란 쉽지 않다. 각색도 재능이 있어야 한다. 클래식이란 소재는 같지만 '노다메 칸타빌레'와 구분되는 이야기로, 그보다 더 재미있는 창작품을 제작하는 것 역시 '창조' 작업이 되지 않으면 재미없는 작품이 되어버린다. 아마도 MBC는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하여 '노다메 칸타빌레'가 일으킨 클래식 열풍을 다시 재연하려고 기대하나 보다. 하지만 나는 '꿈을 깨라'고 말하고 싶다. 1) 드라마는 갈등의 개연성이다! 두루미(이지아)가 왜 오케스트라를 책임져야하나? 단지 그녀의 기획이었기 때문에? 아니면 꼭 오케스트라 연주자가 되고 싶어서? 드라마 속에서는 지원비 3억에 대한 .. 2008. 9. 11.
일본 드라마 추천 혹시 일본 드라마 관심 있으신가요? '일드' 재미있다는 소문에 사전 정보 없이 아무 작품이나 접했다가 작품 스타일이 맞지 않아 금방 질리거나 일드에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신 분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여기 일본 드라마를 추천해봅니다. - HERO (후지TV, 2001) 아마 이 작품이 2000년 이후 일본 드라마 시청률 1위인 걸로 알아요. 그만큼 누구나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이죠. 주인공 캐릭터인 기무라타쿠야도 개성있지만 검찰청에서 함께 일을 해나가는 동료 캐릭터들 모두 매력적입니다. 자, 중졸 검사의 활약을 기대해볼까요? ^^ 가장 먼저 보시라고 강추합니다. - 뷰티풀라이프 : 함께했던 날들 (TBS, 2000) 일본 멜로드라마의 신, 기타가와 에리코의 작품입니다. 그녀의 작품을 보지 않고 멜로 .. 2008. 1.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