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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회6

'비밀' 마지막회 - 최고의 반전은 아들 산이의 존재, 범인 반전 없었다 그동안 화제를 모았던 '비밀'이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솔직히 이야기가 좀 진부해서 저는 그 동안 꾸준히 시청하지 않았었는데요. 1회 시청하고 마지막회를 시청하게 되었네요. ^^ 짜잔~! 이 드라마의 최고 반전이 아닐까 합니다. 진짜 15회 마지막 장면에서 저도 깜놀했네요. 세상에... 아들 산이가 살아있었다니... 도훈의 엄마가 공문서를 위조해서 산이를 죽은 걸로 하고 다른 곳에 입양보낸 것이었습니다. 황정음씨 연기 많이 늘었죠? ^^; 진짜 아들 바라보는 표정에 가깝습니다. 아이궁... 드라마지만 아들이 아주 이쁘게 잘 컷네요. ^^ 저런 아들을 빼앗겼다니... ㄷㄷㄷㄷ 결국 황정음은 아들을 데려오지 못합니다. 물론 서류가 위조된 것임을 밝혀냈기 때문에 아이는 황정음이 그냥 데려오면 되지만 이미 아.. 2013. 11. 15.
금 나와라 뚝딱 - 마지막회 시청률 20% 넘겼지만 '금 나와라 뚝딱' 이 시청률 20%를 넘기며 마지막회를 남겼는데요, 시청률 20%를 넘겼다고 해서 과연 좋아할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충분히 30%, 40% 이상의 시청률을 낼 수 있음에도 20% 밖에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_너무 유치한 제목_ 연속극 히트의 첫 번째 요소는 제목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대중에게 익숙해야하고,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과 다양한 계층의 대중에게 어필해야하기 때문에 드라마 제작에서 가장 고심하는 것도 이 제목입니다. 그런데 '금 나와라 뚝딱'은 좀 너무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솔직히 저는 처음 제목만 보고 제목이 너무 유치해서 재미없을 거라 판단, 시청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제목은 드라마 전체의 분위기와 내용을 함축하고 있어야합니다. 또는 어떤 내.. 2013. 9. 23.
SBS 드라마 '마이더스' 결말은? 손에 닿는 것은 모두 황금으로 바뀌게 했다는 '마이더스'의 손. 하지만 먹을 음식과 딸까지도 모두 황금으로 바뀌자 마이더스는 그 능력을 스스로 포기했다고 한다. 이 신화의 이야기는 드라마 '마이더스'의 유인혜(김희애)와 김도현(장혁)의 인생과 닮아있다. 그야말로 너무나 잘 어울리는 제목인 것이다. 자, 20회 드라마니 이제 '마이더스'는 최종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과연 드라마의 결말은 어떻게 날까? 우선 결국 유인혜는 파멸의 길로 떨어질 거 같다. 아마도 최국환과 유성준 형제 일당이 비자금을 중간에서 가로채어 유인혜에게 돈을 입금해주지 않을 것이고, 그 때문에 신흥은행 인수에 차질을 빚게 된 유인혜는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되지 않을까? 문제는 중간에서 가로챈 비자금이다. 어차피 이 돈은 최국환(천호진)이.. 2011. 4. 27.
'시크릿 가든' 마지막회 엔딩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주말 드라마 '시크릿 가든'. 어제는 라임이 주원의 비밀을 알게 되었네요. 바로 주원을 살리고 순직한 소방관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입니다. 자, 과연 시크릿가든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혹시 이 모든 것은 주원 (혹은 라임)의 꿈은 아니었을까요? 주원(라임)이 잠에서 깨 보니 이 모든 것은 주원의 꿈이고 주원은 그 추리닝 차림으로 액션스쿨에 다니는 액션 배우였던 겁니다. 그러다가 고급 외제차를 몰고 가는 라임(주원)과 사고가 나고... 그렇게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되면서 드라마가 끝나지 않을까요? 어디서 많이 본 듯 한 엔딩이라구요? ^^ㅋ 바로 김은숙 작가의 전작 '파리의 연인' 엔딩입니다. ^^ 아마도 비밀의 술과 영혼이 바뀐다는 설정 자체가 비현실적이므로 이번 .. 2011. 1. 3.
열린결말 '지붕킥' - 그들은 죽지 않았다 마치 세경과 지훈의 죽음을 암시하는 결말 때문에 '지붕 뚫고 하이킥' 에 대한 말이 많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절대 '죽음'을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세경과 지훈의 무덤이 나온 것도 아니었고, 영정 사진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정음과 준혁의 대화에서도 두 사람이 '죽었다'는 의미의 단어 역시 나오지 않았습니다. 과연 그들은 정말 죽었을까요? 작품이 열린 결말로 끝나는 이유는 결말을 시청자 스스로 상상해보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생각해보라는 의미입니다. 만약 PD나 작가가 '비극'을 원했다면 두 사람이 교통사고 나서 피를 흘리며 죽어가거나 혹은 두 사람의 영정 사진을 보여줬을 겁니다. 하지만 엔딩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비 속의 뉴스 내용처럼 4명의 사망자 가운데 지훈과 세경이 있는 걸까요? 정말로 세.. 2010. 3. 19.
태희혜교지현이 마지막회 - 인기비결은 살아있는 캐릭터 저는 이 드라마가 처음 방송을 탔을 때만 해도 매우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었습니다. 기대와는 다른 이야기가 펼쳐졌기 때문이었지요. 재미없는 스토리에, 썰렁한 유머를 내 뱉는 캐릭터 은경, 정말 들어주기 조차 민망했던 '시드래곤'이라는 유치한 별명을 지으며 좋아했던 희정, 거기에 선경은 놀랍게도 바람난 남편을 둔 이혼녀로 나왔습니다. 정말 시트콤에서는 예상할 수 없는 그런 설정들 뿐입니다. 그리고 백수가 된 남편을 둔 지민이나 나이 먹은 노처녀 미선은 코미디 극이나 현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전형적인 설정이라서 오히려 가장 반가웠던 부분이기도 했지요. 첫회는 그야말로 우리네 평범한 일상의 한 단면일 뿐이었습니다. 이건 분명 시트콤(시츄에이션 코미디)이라고 할 수도 없었으며, 그냥 드라마로 보기에도 좀 민망할 .. 2009.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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