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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2

지금은 넷북의 전성시대 최근 미니노트북 바람과 함께 탄생한 일명 '넷북(NetBook)'. 기존의 고사양 노트북과는 다르게 성능을 하향평준화하여 생산단가를 낮춘 제품을 말한다. 이 넷북의 주요 타깃은 노트북 시장이 아니다. 재미있게도 넷북이 잠식하는 시장은 MP3 플레이어와 PMP, PDA, 휴대폰, 전자사전 등의 기존 시장이다. 고용량의 MP3 플레이어나 PMP 가격은 만만치 않다. 휴대폰이나 전자사전, PDA 또한 마찬가지다. 그런데 넷북은 여기에 돈을 조금 더 추가하여 미니 노트북을 구입하게 된 것이다. MP3같은 음악도 감상할 수 있고, PMP처럼 들고 다니며 영화나 DMB시청이 가능하다. 또 PDA가 담당했던 임무는 물론 휴대폰으로 해야했던 무선 인터넷 접속까지 넷북으로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MP3 기능까지 흡수.. 2008. 11. 11.
이제는 미니노트북의 시대 12년 전, 내가 대학에 다닐 때만 하더라도 외장하드의 무게가 1키로를 넘어갔다. 3.5인치 하드디스크를 외장 케이스에 넣었기 때문이다. 이것을 전용 가방에 넣고 케이블 등을 챙겨 다니면 서브 노트북 하나 휴대하는 꼴이었지만 당시에는 이런 외장하드 가격이 30~40만원을 육박했고, 이런 것도 있는 학생들보다는 없는 학생들이 더 많아서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컴퓨터는 또 어떤가. 나는 디자인을 전공해서 매킨토시라는 특수한(?) 컴퓨터를 사용했는데 가격이 워낙 비싸서 (중고도) 돈 없는 학생 개인이 장만하기엔 굉장히 어려웠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당시 외장하드 용량은 1기가였으나 지금은 손톱크기의 보급형 플래시메모리 카드가 1~2기가다. 또 가격도 불과 몇 천원부터.. 2008.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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