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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2

'클라우드 아틀라스' - 추천할 수 없는 이유 영화는 대중예술이다. 대중은 다양하다. 남녀노소, 많이 배운 사람, 그렇지 못한 사람, 문화가 다른 외국인까지... 영화는 이런 다양한 조건과 취향의 대중을 만족 시켜야한다. 왜냐. 영화는 대중예술이니까. 즉, 좋은 영화, 잘만든 영화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본 영화라는 뜻이다. 하지만 '클라우드 아틀라스' 는 그렇지 못하다. 너무 많은 시대의 이야기가 교차되어 흘러간다. 이러니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솔직히 나는 이 영화 속에서 몇 개의 시대가 등장하는지 몰랐다. 그런데 다른 리뷰를 보니 6개의 시대란다. (-_-) 오 마이 갓~! 그렇게 많았나? 일종의 윤회라는 사상을 바탕으로 운명론적인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시대가 서로 교차편집되다보니 도저히 영화에 집중이 안된다. .. 2014. 1. 26.
김혜수와 김태희, 무엇이 다른가 1970년생인 김혜수는 지금으로부터 꼭 10년 전, 사극 '장희빈'에서 장옥정을 연기했다. 그리고 10년 뒤, 1980년생인 김태희가 비슷한 나이에 장옥정을 연기하게 되었다. 장옥정을 연기한 두 사람. 무엇이 다른가. 더군다나 두 사람은 같은 월화드라마로 맞붙게 된다. 김태희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로, 김혜수는 '직장의 신'으로. 두 드라마 시청률로만 따지자면 김혜수의 '승'이다. 시청률도 15% 가까이 달성했으며, 매니아 시청자층을 형성하면서 그녀의 연기력 또한 극찬을 받았다. 사실 일본 원작 드라마의 '오오마에' 캐릭터 때문에 방영 전 우려가 많았더랬다. 하지만 김혜수는 훌륭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일본원작 드라마보다 훨씬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김태희쪽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 .. 201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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