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성희롱2

반쪽 진보는 나꼼수가 아니라 삼국카페다 노출 여성의 몸을 보고 '코피 쏟을 준비 하라'는 말이 왜 성희롱이지? '코피를 쏟는다'는 말의 의미는, 남성이 여성에게 성적 반응을 느껴 흥분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흔히 쓰이는 말이다. 자, 그런데 왜 이게 성희롱인가? 일부 여성들이 기분 나빴기 때문에 성희롱이란다. (- -) 미안하지만 '성희롱'의 개념은 그런 것이 아니다. 왜 삼국카페 여성회원들은 기분이 나빴을까? 나는 공지영 작가도 이와 같은 이유라고 생각한다. 바로 '피해의식' 이다. 놀랍게도 우리는 아직도 조선시대의 산물을 그 피해자인 여성들로부터 확인하고 있다. 조선시대를 흔히 보수적인 사회라고 한다. 여성들은 몸을 노출해선 안 되고, 첩까지 거느린 남성들과는 다르게 미망인이 되어도 마음대로 재혼조차 할 수 없었던 시대. 바로 우.. 2012. 2. 7.
'꿀벅지' 표현, 과연 성희롱인가? 물론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짙은 성적 표현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렇다면 '꿀벅지' 란 표현이 왜 생겨난 것일까? 우리는 아주 달콤한 음식물에 흔히 '꿀'이라는 표현을 쓴다. 즉, 꿀벅지란 그만큼 달콤하게 느껴질 정도의 탐스러운 허벅지를 비유한 단어가 아닐까? 또 이 '꿀'이라는 표현은 꼭 먹거나 맛보는 것이 아닌, 탐스러움과 풍요의 상징이기도 하다. '꿀'은 그 빛깔부터 모양까지 남다른데 그런 탐스러움과 매끈함의 색감을 비유적으로 표현했을 수도 있다. 즉, '마치 꿀이 가득 담겨있는 허벅지' 라는 의미가 강하다. 사진 : 애프터스쿨 - 유이 하지만 어느 네티즌들의 지적처럼 만약 '꿀벅지'가 성희롱이면, 여성들의 남성들에 대한 '초콜릿 복근'이라던지, '야성 팔뚝', '짐승 아이돌' 같은 표현도 똑같.. 2009. 9.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