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수능2

수능시험 - 영어 듣기 평가, 꼭 필요한가? 대학수학능력 시험, 즉 수능은 인생의 전환점이기도 합니다. 점수가 얼마가 나와서 대학을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지요. 그야말로 점수 1, 2점, 문제 1~2개로 인생이 바뀔 수 있는데 이번 수능 때 듣기평가 사고가 여러 곳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보통은 듣기 문제 다 풀고 차분하게 나머지 독해 문제 풀어야 되는데 갑자기 소리가 안 나와 순서가 바뀌면 학생들은 당황하고 페이스를 잃게 됩니다. 1~2문제로 원하는 대학에 가느냐 못가느냐인데 이런 사고가 나면 당사자들은 충격입니다. 절망하게 되지요. 그냥 카세트 테이프로 대체하고 시간을 더 준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분명 정상적으로 시험이 진행된 교실과 차이가 납니다. 또 소리가 안 나와서 독해 문제를 먼저 풀더라도 다른 .. 2013. 11. 8.
수능 지각생 - 119 구급차 이송 지원, 적절한가 소방방재청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구급차 140대와 오토바이 168대 등을 동원하여 수험생 이송 지원을 하는 등 전국 지자체에서 119를 통해 수험생 지원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것은 적절한 것일까요? 119는 응급환자가 생겼을 때 이용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수능시험일 아침에도 응급환자는 생길 수 있고, 만약을 대비하여 119 구급차는 대기해야합니다. 그런데 그런 구급차를 지각 수험생을 위해 사용한다? 사람 목숨이 더 중요한가요, 수능 시험이 더 중요한가요? 거동이 불편한 환자인 경우 미리 사설 구급차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또 장애인인 경우 서울시에서는 장애인 콜택시를 예약할 수 있죠. 그외 기타 수능 지각생들은 경찰차나 일반 콜택시를 이용하면 될 것입니다. 그것으로도 부족하면 각 지자체에서 예산.. 2013. 11.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