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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12

'슈퍼스타K'를 넘을 수 없는 '위대한 탄생' '슈퍼스타K2'가 진행 도중 시청자들로부터 욕을 먹은 건 너무 시청률에 연연하여 무리수를 두었기 때문입니다. 밋밋하게 노래만 할 수 없으니 사연이 있는 출연자들의 모습을 자극적으로 방송한 것이죠. 하지만 그래도 지난 '슈퍼스타K2'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일관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그 어떤 외압 없이 진정 심사위원들의 결정과 시청자들의 결정에 따라 진행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진정성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되었고, 결국 그것이 슈퍼스타K2의 성공으로 이어진 것이죠. 그런데 '위대한 탄생'의 행보는 그렇지 않아 보입니다. 권리세의 진출에 대하여 김태원씨 조차 의문을 가졌었죠? 노래 오디션인데 노래가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초반에 인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능성을 보고 멘토들이 선택할 수도 .. 2011. 3. 24.
스타가 된 허각,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 과연 허각은 현재의 가요계에서 대형 기획사의 만들어진(?) 아이돌 그룹과의 경쟁에서 망할 수 밖에 없을까요? 하지만 저는 생각이 다르답니다. 우선 '슈퍼스타K-시즌1' 의 서인국을 예로 들며, 허각 역시 서인국과 같은 과정을 밟아 나갈 거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엔 모순이 존재하지요. 허각이 그의 외모가 스타성을 받쳐주지 못해 망할 것이라면 서인국은 성공했어야합니다. 서인국은 분명 시즌1 방영 당시 실력보다는 외모의 도움을 많이 받아 1등의 자리에 오른 것으로 평가 받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서인국의 위치는 그러하지 못하지요? 중년이 된 이승철씨의 외모가 아이돌보다 훌륭하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나요? 또 김장훈씨나 싸이는 어떻습니까? 가수 조영남씨는 외모가 뛰어나서 아직까지도 가수.. 2010. 12. 8.
공중파 방송 - 슈스케 스타들 모셔올까? 이번 '슈퍼스타K2' 는 작년 시즌1과는 다른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참가자들도 두 배 이상 많아졌고, 시청률 또한 두 배이상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마치 예언이라도 한 듯, 1등 상금 또한 두 배 이상이었죠. 더군다나 이번엔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심사과정에서의 잡음도 비교적 덜 시끄러웠습니다. 물론 김보경양이나 우은미양에 대해선 말이 많았지만 지난해보단 양호한 편이죠. 그리고 처음부터 이승철씨와 윤종신씨 등 전문 뮤지션이 심사에 관여하면서 상당한 실력자들이 TOP11에 진출하였다는 점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실력 있는 사람이 운이 없어서 떨어지긴 했어도 TOP11중 실력이 모자란 사람은 없다'라는 것을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만큼 심사는 비교적 공정하게 이루.. 2010. 10. 26.
'슈퍼스타K2' 총정리 - 우리가 몰랐던 부분들 드디어 오늘 밤, 그동안 큰 화제를 낳았던 '슈퍼스타K2'의 최종 우승자가 탄생합니다. 이제는 국민 오디션이 되어버린 '슈퍼스타K2'!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고, 감동도 많았던 '슈퍼스타K2' 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사실 '총정리'란 표현은 너무 거창하네요. 그냥 그동안 시청하면서 느낀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보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김그림양 사태'를 먼저 이야기해야겠군요. '슈퍼스타K2'가 국민적 인기를 얻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반칙과 이기주의가 만연하는 시대에 진정한 실력을 갖춘 사람을 공정하게 심사해가는 과정을 직접 모두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최소한 재능있는 사람이 돈과 빽 없어서 스타가 되지 못하는 일이 없게 하는 것이 바로 슈퍼스타K2의 가장 큰 존재 의미라는 것입니다.. 2010. 10. 22.
슈퍼스타K2- 또 선곡의 문제점 드러내 시청자인 국민들의 추천곡으로 미션곡을 수행한다? 이것만 보자면 굉장히 공정한 미션 곡 임무를 유도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사실 결과는 전혀 달랐다. 이번 TOP3 무대에서 장재인과 존박은 가장 큰 피해자다. 바로 선곡의 문제점을 그대로 드러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추천에 의하여 후보들의 곡을 선택한다고 했다. 즉, 가장 많이 추천된 곡을 미션곡으로 하겠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번 임무엔 많은 맹점이 있었다. 우선 무대에서 감동을 줄 수 있는 곡은 후보들이 지금까지는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과 가창력을 보여주고, 대중들에게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듣기에 익숙한 곡이 선곡되어야한다. 하지만 일반 시청자들은 이런 것을 알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곡은 결국 많이 알려진 곡일테고, .. 2010. 10. 16.
장재인 탈락 이유 - 억울한 소문 때문에? 슈퍼스타K2 - TOP3 무대에서 장재인양이 탈락하였습니다. 이에 그 이유로 장재인양이 여성이었기 때문에 시청자 문자 투표에서 상대적으로 남성 후보들에게 밀렸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작년 시즌1에서도 길학미양도 같은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좀 다른 관점에서 보고 있습니다. 우선 시즌2의 장재인양은 작년 길학미양과는 다르게 인기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상위권을 랭크했었습니다. 이번엔 2위를 하긴 했지만 남녀 모든 층에서 지지를 얻던 후보였지요. 그렇다면 왜 이번에 탈락하게 된 것일까요? 저는 가장 큰 이유로 얼마 전 돌았던 '우승자 내정설'이 가장 큰 패인의 요인으로 봅니다. 방송을 통해 이번 대회 우승자는 여자가 될 것이라는 어느 무당의 예언이 방송된 이후 최근 혹시 이미 장재인으로.. 2010. 10. 16.
슈퍼스타K - TOP4에 남겨진 후보는 누구? 김지수는 결국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선곡의 실패라고 봅니다. 김지수가 부르는 'Ben'은 보지 않아도 머리 속에 글려질 정도였으니까요. 비트가 강한 댄스곡을 선택했으면 어땠을까 싶은 미련이 남습니다. 마이클 잭슨 곡 중엔 어려워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곡들이 참 많거든요. 왜 하필 그 많은 히트곡들 중에 'Ben'이어야만 했는지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결국 떨어질 사람이 떨어진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아마도 곡은 제작진이 선택하여 후보자들에게 배당되는 시스템인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건 좀 불공평하다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두루두루 실력이 비슷한 후보자들인데 누구에겐 유리한 곡이 가고, 누구에겐 그렇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작진이야 그럴 의도가 없었다고 외치겠지만 시.. 2010. 10. 2.
이미 스타가 되어버린 그들 - 슈퍼스타K2 요즘 연예계 최대 화두는 신정환과 MC몽도 있지만 역시 슈퍼스타K 출연진이다. 특히 김보경과 현승희는 TOP11에 진출하진 못했지만 웬만한 스타들보다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공중파 방송엔 출연하지만 아직 이름 조차 알리지 못한 아이돌 연예인들이 수두룩한데 그들은 벌써 상당히 많은 국민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TOP11에 진출하지 못했는데도 이 정도인데 TOP11에 진출한 사람들은 오죽할까? 특히 김그림은 이기적인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랐으며, 박보람은 과거 사생활 때문에 시끄러워지기도 했다. 안타깝게도 당사자들에겐 좋지 않은 일임은 분명하지만 안티팬도 '팬'이라고, 두 사람 역시 웬만한 스타 못지 않은 유명세를 치른 것이다. 시청률 14%를 돌파한 케이블 프로그램의 파워다. 물론 최종 승자가 되면 상금 2.. 2010. 9. 27.
슈퍼스타K2 - 앤드류 넬슨, 박보람 탈락 안타깝게도 앤드류 넬슨과 박보람양이 이번에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이미 예정된 수순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앤드류 넬슨은 분명 개성 있고, 자신에게 강점이 되는 장르가 따로 있지만 미션 특성 상 여러 장르를 소화해야하는 슈퍼스타K 무대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었습니다. 아니, 다르게 말하면 그에겐 이런 무대를 소화할만한 능력은 없는 듯 합니다. 결국 지난 회에서도 간신히 통과했었는데 이번에는 결국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박보람양은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했지만 결국 TOP6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우선은 김그림양의 구설수를 한 방에 잠재울 정도로 인터넷을 시끄럽게 했던 박보람 일진설이었습니다. 그녀에게 괴롭힘을 당해봤다는 네티즌들이 .. 2010.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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