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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타이틀이 사라져 간다 작년이었을까? 뉴스를 통해 국내에서 DVD 타이틀을 출시하던 마지막 외국계 영화사가 결국 철수하였다는 내용을 접했다. 도대체 왜 철수한 걸까? 궁금했다. 물론 그들은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인데, 그래도 대여나 수집 수요층이 결코 무시할 수준은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최근의 상황을 보아하니, 왜 그들이 철수하였는지 이해가 갔다. 예전엔 영화가 나오면 그것을 극장에서 관객이 직접 캠코더로 찍어 불법적으로 유통시키거나 공유를 했다. 하지만 이렇게 제작된 영화는 화질이 매우 떨어진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비디오 출시 때까지 기다린다. 그러나 비디오로 제작된 영화의 동영상 화일 역시 그다지 좋지 못하다. 하지만 DVD 타이틀이 출시되면 얘기는 달라진다. 아주 깨끗한 동영상 화일을 직접 PC.. 2009. 4. 18.
불법 다운로드는 누구의 책임인가 물론 불법으로 저작물을 취하는 것은 1차적으로 그런 행위를 저지르는 당사자가 나쁜 것이다. 무엇보다 그런 행위가 범죄임을 깨닫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어도 만약 간편하게 불법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면 많은 사람들은 그 방법을 택할 것이다. 그것이 과연 단지 '공짜'이기 때문에 다운로드를 하는 것일까? 물론 공짜라는 이유도 있다. 하지만 그보다 '간편함'이 가장 큰 이유가 될 것이다. 본인의 경우를 이야기해보자. 비디오 시절에는 열심히 비디오테이프를 빌리러 다녔다. 동네엔 비디오가게가 몇 개씩 있었고, 서로 경쟁이 되어 1편당 5백원, 3백원 하던 시절도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초고속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영화를 간편하게 다운로드가 가능해졌다. 또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자리잡지 못한 때라 불법 영.. 2007.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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