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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PD3

'꽃보다 할배' 나영석PD의 무모한 도전 '1박2일', '꽃보다 할배' 의 나영석 PD는 왜 대단한가? 그는 아이돌과 일부 A급 연예인들만이 지배하는 예능판에 할배들을 끌어 들였다.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바로 70대 노인들의 배낭여행기다. 여유 있는 나이에 할 수 있는 바로 효도관광, 은퇴 해외 여행. 하지만 이것을 배낭여행으로 꾸며서 돌발상황을 재미있게 연출, 방송하겠다는 계획이 예상대로 적중하여 대박이 난 것이다. 또 이들을 수발하는 이서진의 존재 또한 예상을 깬다. 전혀 예능과 어울릴 거 같지 않은 인물이기 때문이다. 노인 선생님분들을 모시고 해외 배낭여행 가라고 한다면 100% 거부할 거 같은 인물. 바로 그런 인물인 이서진을 배낭여행의 짐꾼으로 설정했다. 이 정도면 거의 천재적 발상이라고 봐야한다. 사실 나영석 PD는 지옥을 한 번.. 2013. 9. 7.
1박2일 - '김수미 실신 몰래카메라'가 주는 교훈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원로 배우 김수미씨가 입수 후 실신 연기로 100 여명의 스텝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모두 속인 것이다. 그런 실신 연기를 혼자서 기획했다는 것도 놀랍지만 전혀 웃지 않고 연기를 해 낸 것도 참 대단하다. 물론, 몰래카메라로 하기엔 무리가 있는 설정이긴 하다. 현장의 배우와 스텝들은 얼마나 놀랐겠는가! 그런데 이번 '김수미 실신 몰래카메라'는 우리에게 몇 가지 교훈을 준다. 우선 너무 위험한 예능 플레이다. 실제로 김수미씨처럼 나이가 많은 여성이 찬물에 입수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날씨는 봄이라고 하지만 아직 계곡 물은 얼음을 녹인 물처럼 매우 차다. (절대 수돗물 생각하면 오산이다. 정말로 얼음을 막 녹인 물처럼 차다) 만약 김수미씨처럼 나이 많은 여성이 이렇게 찬 물에 .. 2011. 5. 30.
쟤들 대한민국 1%야! KBS 해피선데이 '1박2일' 278회 중에서... 스태프와 출연자 간의 복불복 대결을 앞두고, 나PD가 말했다. "쟤들 대한민국 1%야!" 쟤들...이라고? 물론 쟤들이란 '1박2일' 연기자들. 연기자팀에 이승기, 은지원, 엠씨몽, 김종민씨만 있었다면 이해하겠다. 나PD는 1976년생이니깐. 하지만... 강호동... 1970년생. 김C... 1971년생. 혹시, 제기 찰 출연자들이 나PD보다 연하이기 때문에 '쟤들'이라고 한 것 아닐까? 가족같은 '1박2일' 아닌가... 하지만... 하지만 이날 제기를 찬 이수근은 1975년생. (김C가 찼으면 어쩔 뻔 했음?)  그래. 뭐 한 살 차이 정도야 편하게 가족처럼 지낼 수 있는 거 아닌가. 그런데 이수근씨는 꼬박꼬박 방송에서 나PD에게 존대하던데... .. 2010.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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