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넷북7

노트북 지고 태블릿 PC 뜨는 이유 원래 PC란 흔히 데스크탑 컴퓨터를 의미했습니다. 노트북은 너무 비싸고, 성능이 데스크탑에 비해 떨어졌지요. 그런데 노트북 수요가 증가하면서 노트북의 가격이 내려가고 노트북 성능이 올라갔습니다. 심지어 저가형은 조립PC보다 노트북이 더 싼 경우가 나타나기도 했지요. 그런데 이런 노트북도 지고, 이젠 태블릿PC 시대가 열렸습니다. 왜 노트북은 태블릿PC에 질 수 밖에 없는 것일까요? 노트북 PC의 구조를 살펴봅시다. 보통 액정부분과 키보드가 있는 본체 부분이 반으로 접힙니다. 자, 그런데 말이죠. 우리는 노트북의 CD롬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슈퍼드라이브죠?) 물론 노트북의 ODD를 적극 활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습니다만, 일반 사용자들은 주로 OS 재설치에만 이용할 뿐,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은.. 2011. 6. 21.
구글의 욕심은 어디까지일까? 최근 구글(Google)의 넷북전용OS 발표로 또 난리가 났습니다. 여러분들도 구글의 스마트폰 OS인 안드로이드를 다 아실 겁니다. 애플 아이폰과 비교되는 것은 애플의 경우 자사의 제품에만 iOS를 탑재하지만 구글은 OS를 타사 제품에도 이식할 수 있도록 공개해버렸습니다. 호환성을 높이기 위함이죠. 그런데 그런 구글이 넷북 시장도 노크를 했습니다. 앞으로의 PC 시장은 스마트폰과 넷북, 태블릿PC로 큰 변혁이 일어날 거라 합니다. PC와는 다르게 새로운 제품군이 등장을 한 것이고, 이것은 먼저 선점하는 사람이 마이크로 소프트처럼 호환성의 절대적 강자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구글은 왜 넷북시장을 노린 걸까요? 넷북은 인터넷 서핑을 위한 노트북입니다. 인터넷 접속과 간단한 문서작성 작업을 위.. 2010. 12. 7.
미래 IT시장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휴대 전자 기기는 많으면 무조건 좋을까? 아니다. 그렇지 않다. 이런 기기들은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기 때문에 인간은 되도록 이런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길 원한다. 즉, 되도록 휴대 기기를 최대한 줄이길 원한다는 얘기다. 사실 노트북은 모호한 면이 있다. 전력과 크기 때문에 성능을 줄이자니 데스크탑에 비해 성능은 딸리고, 크기를 늘리면 무게가 많이 나가 휴대성이 떨어진다. 결국 효용성을 놓고 보자면 노트북 사용자 층은 제한될 수 밖에 없다. 즉, 꼭 노트북을 구매해야하는 사람들만 구입하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 노트북이 꼭 필요치 않은 사람들은 데스크탑PC를 구입하게 될 것이다. 가정과 직장 등에 데스크탑PC가 있으면 굳이 노트북PC를 구매할 이유가 없다. 대신 태블릿PC와 넷북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 2010. 11. 9.
넷북 - 30만원 대 무너졌다 처음 5~60만 원 대에 선을 보였던 일명 '넷북(NetBook)' 제품군의 가격대가 30만 원 선이 무너졌습니다. (다나와 참조) 현재 에이서(acer)와 아수스(ASUS), TG삼보 등은 30만 원 미만인 29만9천 원대에 제품 가격을 진입시켰습니다. 또한 가격을 32만 원 선까지 본다면 MSI와 HP의 제품들까지 들어옵니다. 그야말로 넷북 30만 원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넷북의 가격이 왜이렇게 낮아진 것일까요? 아마도 일반 펜티엄급 노트북 가격이 40만원 대로 진입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성능에 차이가 좀 나는 만큼 가격에도 차이가 있어야겠지요) 일부 기사를 보면 30만 원 대가 무너졌으니 곧 10만 원 대에 진입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10만원 대 제품.. 2010. 11. 6.
지금은 넷북의 전성시대 최근 미니노트북 바람과 함께 탄생한 일명 '넷북(NetBook)'. 기존의 고사양 노트북과는 다르게 성능을 하향평준화하여 생산단가를 낮춘 제품을 말한다. 이 넷북의 주요 타깃은 노트북 시장이 아니다. 재미있게도 넷북이 잠식하는 시장은 MP3 플레이어와 PMP, PDA, 휴대폰, 전자사전 등의 기존 시장이다. 고용량의 MP3 플레이어나 PMP 가격은 만만치 않다. 휴대폰이나 전자사전, PDA 또한 마찬가지다. 그런데 넷북은 여기에 돈을 조금 더 추가하여 미니 노트북을 구입하게 된 것이다. MP3같은 음악도 감상할 수 있고, PMP처럼 들고 다니며 영화나 DMB시청이 가능하다. 또 PDA가 담당했던 임무는 물론 휴대폰으로 해야했던 무선 인터넷 접속까지 넷북으로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MP3 기능까지 흡수.. 2008. 11. 11.
미니 노트북 사용해보니... 올 봄, 저는 미니 노트북 한 대를 장만했습니다. 후지쯔의 포피시리즈로 유명한 p5010 미니 노트북을 중고로 구입한 것이죠. 사양은 10.6인치 화면에, 파인 LCD, 펜티엄-M 900Mhz CPU, 무게는 1.55kg 정도의 올인원 노트북이었습니다. 물론 평소 휴대를 꼭 해야한다면 정말 좋은 제품이긴 했습니다. 가볍고, 더군다나 p5010은 콤보 드라이브와 플래시메모리(CF, MS, SD) 리더장치들까지 갖춘 그야말로 올인원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사용 중 많은 단점들이 나타났습니다. 우선 너무 작은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화면도 작고, 거기에 키보드도 좀 작은 듯 해서 장시간 타이핑에 어깨가 아파오더군요. 또 고속 타이핑도 어려웠고요. 개인적으로 역시 노트북의 화면크기 한계는 12인치 정도인 것 같.. 2008. 11. 8.
이제는 미니노트북의 시대 12년 전, 내가 대학에 다닐 때만 하더라도 외장하드의 무게가 1키로를 넘어갔다. 3.5인치 하드디스크를 외장 케이스에 넣었기 때문이다. 이것을 전용 가방에 넣고 케이블 등을 챙겨 다니면 서브 노트북 하나 휴대하는 꼴이었지만 당시에는 이런 외장하드 가격이 30~40만원을 육박했고, 이런 것도 있는 학생들보다는 없는 학생들이 더 많아서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컴퓨터는 또 어떤가. 나는 디자인을 전공해서 매킨토시라는 특수한(?) 컴퓨터를 사용했는데 가격이 워낙 비싸서 (중고도) 돈 없는 학생 개인이 장만하기엔 굉장히 어려웠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당시 외장하드 용량은 1기가였으나 지금은 손톱크기의 보급형 플래시메모리 카드가 1~2기가다. 또 가격도 불과 몇 천원부터.. 2008. 4.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