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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2

밀양 송전탑 갈등 - 해법은? 어찌보면 주민들의 요구는 매우 당연하다. 고압전류 송전선이 지나는 곳 인근에 거주하게 되면 암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건 상식이다. 정부에서는 국제 기준을 따른다고 하지만 이미 발암물질 중 하나로 분류된 고압전류 전자파인데 그것이 눈에 보이는 곳에 있다는 건 매우 우려스럽다. 또 우리나라도 특정 마을 주민들의 암발병률이 유난히 높아 마을 인근을 지나는 고압전류선이 그 원인으로 의심된 사례도 있다. 이런 이유로, 고압전류선이 지나는 인근에선 거주는 물론 축산과 농사도 어렵게 된다. 땅을 제 값 받고 팔 수 없음은 너무나 당연하다. 이것은 분명 개인의 재산권 침해에 해당한다. 주민들의 건강은 둘째치고라도 고압전류송전탑이 지나는 곳의 집값과 땅값이 하락하는 건 확실하다. 이런 상황에 보상금 몇 백만원 받고 만족할.. 2013. 10. 10.
터미네이터 3의 오류 - 핵전쟁 후 전기는? 터미네이터 3 중에서... 인공지능 스카이넷(네트워크 상에 존재하는 시스템)은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자 핵전쟁을 일으킨 다음 인간들을 몰살시키기 시작한다. 그런데 여기서 드는 의문점 하나~! 그렇다면 스카이넷은 전기를 어떻게 생산할까? 스카이넷이 활동하기 위해선 컴퓨터들과 네트워크가 작동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선 전기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런 전기를 생산하는 방법은 대부분 인간의 힘을 필요로 한다. 원자력 발전, 화력 발전 모두 원료를 직접 캐어서 가공한 뒤에 발전소 안에 넣어주어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핵전쟁 발발 시기의 기술력을 보면 인간형 로봇인 T-101이 아직 등장하기 전이다. 만약 T-101 이 등장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인간들의 작업을 모두 로봇이 진행할 수 있고 전기 발전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 2008.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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