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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톡2

통신 서비스의 미래는 WIFI 일까? 우리가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해야했던 이유는 그 서비스를 이용해야 '이동전화'를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대가 변하고,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 스카이프 등 메신저나 인터넷 전화가 가능해지면서 이런 고정 관념도 깨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휴대폰 번호처럼 고유의 메신저 아이디를 보유하고, 단말기를 이용해 무선 인터넷을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면 상황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도 서울 같은 경우 각 가정의 인터넷 망에 고성능의 와이파이 공유기를 설치해주고 이것을 누구든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면 아마 어디서든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현실적으로 문제가 좀 있겠죠? 그래서 필요한 것이 무선 인터넷 서비스입니다. 만약 월 1만원대의 요금으로 언제 어디서든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 2012. 6. 15.
카카오톡이 말을 한다면... 진정한 무료통화를 즐겨보세요 카카오톡의 무료 음성 통화 서비스인 보이스톡 때문에 통신사간 말이 많네요. 결국 어제 LG유플러스는 전면 허용 결정을 발표하였습니다. 카카오톡의 보이스 톡 서비스는 사실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그동안 스카이프나 마이피플 음성 서비스와 같은 종류의 서비스죠. 문제는, 카카오톡 이용자가 장난 아닐 뿐더러 이들이 카카오톡으로 무료통화를 하게 된다면 통신사들의 수입 감소는 물론이고, 망의 데이터 과부하까지 걱정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요, 어차피 카카오톡을 이용하여 보이스톡 무료통화를 하려면 3G나 4G망의 고액 데이터 요금 정액제 서비스를 함께 이용해야합니다. 그래야 데이터 용량 때문에 추가요금 나가는 걸 예방하겠죠. 하지만 그럼에도 정액제 요금이 휴대폰 통화 요금보다는 쌉니다. 그래서 통신사들이 반발하는 .. 201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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