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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2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는 무엇으로 버티는가? 우리는 이 드라마에서 새로운 현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가정부 '임실댁'의 대사가 가장 많아졌다는 겁니다. 이제 이 드라마의 강력한 조연으로 가정부 '임실댁'이 등극한 것입니다. ^^ 솔직히 제가 작가라도 김수현 선생님처럼 했을 겁니다. 임실댁의 연기와 캐릭터가 인기를 끌고 시청률을 이끌자 그녀의 대사가 크게 늘어나 극중에서 비중이 높아진 것입니다. 이것은 임실댁뿐만 아니라 채린도 마찬가지죠. 제가 알기로는 원래 32부로 기획되었던 드라마가 40부로 연장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결국 그 늘어난 분량을 임실댁과 채린이 반 이상을 채워가는 건 아닌가 할 정도입니다. 솔직히 영화 '하녀' 말고, 집안 일을 하는 가정부가 이렇게 비중있게 드라마에 출연한 전례가 있나 싶습니다. 임실댁은 드라마 역사를 다시 .. 2014. 3. 19.
'세 번 결혼하는 여자' - 신의 한 수 캐스팅 극이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점점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시청률도 조금씩 오르고 있고요. ^^ 특히 이번 드라마에서는 유독 배우들의 연기력에 말들이 많습니다. 일부 배우들은 마치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연기가 어색합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 연기를 정말 잘하는 배우와 그렇지 못한 배우가 극명하게 드러나죠. 그런데 이 드라마의 재미를 견인하는 역할의 배우들은 의외입니다. 바로 채린, 임실댁, 슬기 캐릭터가 그들이죠. 이 세 캐릭터가 시청률 15%중 10%를 책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임실댁의 '허진'씨는 원래 사모님역으로 캐스팅 되었다가 연기력에 문제가 있어서 캐스팅이 취소되었었다고 합니다. 연기를 너무 오래 쉰 탓이었죠. 그런데 강부자씨였나요? 동료 배우의 강력한.. 201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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