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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2

'꽃보다 누나' - 승기는 왜 누나들 눈치를 보는가 아마 승기가 처음 가수로 데뷔했을 때도 이런 비슷한 중압감을 받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데뷔 땐 일정기간 트레이닝 기간을 거치니까요, 사실 사회생활이라기 보다는 학교 교육과 비슷한 점이 많았을지 모르죠. 트레이닝 기간은 일종의 수업이고, 데뷔 무대는 그것을 검증하는 시험 쯤으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기를 처음 시작했을 때에도 감독님이나 선배 연기자분들 눈치는 봤겠지만 사실 연기 땐 자기 분량만 소화하면 되기 때문에 지금과는 상황이 좀 달랐을 겁니다. 또 주연 배우로 등극한 이후에는 아무래도 자신의 위상이 올라가니 실수에 대한 스트레스도 덜 했겠죠. 그런데 '꽃보다 누나' 에서 승기는 엄청 어려워 합니다. 누나들 챙기느라 너무 힘들어하지요. 승기는 왜 이렇게 힘들어할까요? 우선 낯선 배낭여행.. 2013. 12. 23.
'꽃누나'가 '꽃할배'보다 밍밍한 이유 저는 솔직히 '꽃보다 할배' 보면서 굉장히 심심하다고 느꼈습니다. 할배들이 점잖은 남자들이라서 사실 그다지 수다스럽지도 않고요, 그래서 그닥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안 나오는 거 아닌가 했습니다. 물론 보면서 할배들의 인간적인 모습도 보고, 또 무엇보다 이서진씨가 할배 네 분 챙기는 모습이 재미있었죠. 잘 모시기도 했고요. 그런데 솔직히 크게 재미있는 예능이라고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냥 유럽 배낭 여행을 TV를 통해 간접 체험하는 느낌 정도? 그래서 제작진은 이번엔 '누나' 시리즈에 도전해 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과연 여자들과 함께 떠나면 어떤 모습이 될까? 뭐 그런 걸 기대한 듯 싶어요. 아무래도 수다도 더 있을 것이고, 색다른 에피소드가 생길지 모른다는 기대가 있었겠죠. '꽃보다 누나' 1편에서는 .. 201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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