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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2

영혼 없는 드라마가 방송국을 망하게 한다! 한국 지상파 방송계에서 드라마가 차지하는 비중은 꽤 높다. 드라마를 워낙 좋아하는 국민들이기에, 높은 시청률을 기대할 수 있고, 그런 시청률은 광고수익으로 연결되어 방송사 경영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런 믿음이 깨지기 시작했다. '무한도전', '1박2일', '패밀리가 떴다' 같은 예능 오락 프로그램 등이 40%의 시청률을 넘나들며 방송국 시청률의 효자 노릇을 하기 시작하더니 요즘엔 '100분 토론'이나 '불만제로', '북극의 눈물' 같은 다큐멘터리도 10%가 넘어가는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그런 프로그램들이 드라마를 모두 대신할 수는 없다. 한국에서 드라마는 일정 역할을 해주어야 지상파 방송국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런 기대에 부흥.. 2008. 12. 24.
한국 드라마 산업이 망해가고 있다! 오늘 어느 인터넷 뉴스 기사를 보니 지상파 PD들이 모여 한국 드라마 산업의 몰락에 대한 간담회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는데... (- -) 솔직히 지금의 한국 드라마 시스템의 문제는 일정 부분 PD들의 책임도 있다. 도대체 누구에게 대책을 마련하라는 것인지...(- -) 솔직히 나는 시청자의 입장이지만 나름 그 원인과 대책을 생각해봤다. 우선 '한국 드라마 산업의 붕괴'와 '한류의 몰락'은 크게 두 가지에서 그 문제점을 찾을 수 있다. 바로 스타 작가와 스타 배우의 몸값 상승이다. 예전에는 무조건 드라마를 만들면 무조건 광고가 붙었다지만 그건 이미 80년대 이전의 얘기다. 광고 시장과 마케팅 전략 자체가 계속 발전하고, 새로운 미디어와 인터넷이 계속 등장하는 상황에서 과거의 전성기만.. 2008.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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