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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7

민주당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위태롭다. 이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하는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당명 교체 같은 것 보다는, 아, 얘네들이 정말 뭔가 하려고 하나보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한다. 때문에 무엇보다 인물 영입이 가장 중요하다. 정말 획기적으로 대중적인 인사들을 영입하여 정치적 기반을 닦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진중권이나 표창원, 선대인, 우석훈 같은 사람들을 불러들여야한다. 거기에 현재 김미화 같은 사람도 현재 방송활동 못하고 있으니 차라리 당 안으로 불러들이는 것이 좋다. 어쨌든 대중적으로 긍정적인 이미지 아닌가? 또 손석희 같은 사람을 데려올 수 있으면 더더욱 큰 힘을 얻을 것이다.(그런데 아마 손석희는 힘들겠지만) 논문 표절 시비야, 어차피 무슨 협회 통해서 논문 검증하면 의도적 표절이 아닌.. 2014. 1. 12.
'듣보잡' 표현은 과연 모욕죄가 되는가? 최근 진중권 교수의 모욕죄에 대한 위헌 청구소송이 합헌결정으로 나왔다. 사건의 발단은, 진중권 교수가 온라인 상에서 변희재 대표를 '듣보잡'이라고 하였고, 이에 변희재 대표가 진중권 교수 등을 모욕죄로 고소한 것이 시작이다. 문제는 '듣보잡'이란 표현이 과연 명확하게 상대를 비하하는 것인가란 점이다. '듣보잡'이란, 듣도 보도 못한 잡놈(훌)이란 뜻으로 다음 까페 '훌리건 천국'에서 쓰이고 있는 용어다. 라고 네이버 오픈국어에서는 정의하고 있으나, 사실 정식 국어사전에도 없는 인터넷 신생어이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런 어원을 정확히 알고 이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있다. 예를 들어 이 단어의 사용 범위는 이렇다. 어떤 대학을 지칭할 때도 사용되는데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은 .. 2013. 7. 2.
진중권은 '나꼼수' 비판할 자격 없나 많은 분들이 '나꼼수'를 비판한 진중권 교수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 비난 내용은 이런 것이 많더군요. '그냥 즐기자', '그러는 진교수는 무엇을 했느냐'... 비판에 자격이 필요하던가요? 과연 '나꼼수'가 절대 진실이자, 절대 선이고 비판해서는 안 될 완벽한 존재던가요? 저도 '나꼼수' 방송을 즐겨 듣고,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진중권 교수의 '나꼼수'비판을 이런식으로 매도해선 안 된다고 봅니다. 이런 반응은 그야말로 무조건적인 '빠'일 뿐입니다. 누군가 표현을 했으면 그건 누구나 비판할 수 있는 겁니다. 물론 진교수의 비판 내용 중에서 잘못된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을 객관적으로 무엇이 틀렸는지 똑같이 비판을 해야지, 여기서 인신공격은 왜 나오나요? 정말 저런 대중의 반응을 볼때마다 힘이 .. 2011. 11. 1.
심형래의 '대한민국' 그렇게 영화 만든 후 애국을 외치셨던 분. 한국 영화도 헐리우드처럼 멋진 SF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그 분. 결국 회사는 폐업이 되고, 그 동안 그의 행적 또한 언론을 통해 보도되네요. 도박장을 드나들고, 정치인에게 로비를 해서 투자금을 유치받고 말이죠. 또 장부 조작으로 회삿돈까지 손을 댄 것입니다. 열정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열정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다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결과물이죠. 사람들이 자신의 영화에 대해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 자신이 코미디언 출신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시던 분이었죠. 피해의식... 이것만 봐도 그가 얼마나 꽉 막힌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요? 영화의 완성도는 형편 없었고, 그런 영화가 외국에서 히트할 수는 없었습니다. 미국 초등학생까.. 2011. 9. 3.
심형래 영화가 욕을 먹어야하는 이유 심형래 감독을 지지하는 분들을 일컬어 '심빠'라고 합니다만, 이런 분들이 인터넷에 올리는 지지 글을 보면 대부분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영화가 재미있다기 보다는 그의 장르영화에 대한 열정 그리고 미국 시장 진입에 대한 도전 정신을 높이 평가해주어야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것을 애국심과 결부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분들의 이런 평가가 한참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왜 많은 분들이 심형래 감독과 그의 영화를 욕하는 것일까요? - 영화의 정체성 우선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우리나라 영화'가 미국 시장을 진출한 것이 아닙니다. 심형래감독이 자신의 자본으로 미국인 배우와 스텝을 고용하여 영화를 만든 것입니다. 이번 '라스트 갓파더'의 경우 심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헐리우드 시나리오 전문 작가까지 투입되었다고 하.. 2011. 1. 13.
'라스트 갓파더'와 진중권 요즘 평론가 진중권 교수의 발언이 또 논란입니다. 불량품(?) 운운하며 심형래 감독의 영화는 다시 보는 일 없을 거라 했는데요, 이에 네티즌(심감독 팬)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입니다. 사실 진중권 교수의 발언은 네티즌들의 질문 공세 때문이었습니다. 이번에도 '라스트 갓파더'의 개봉에 맞추어 심감독 영화 보고 평 안 하느냐는 질문이 그에게 쏟아졌고, 이에 진중권 교수는 '유감스럽게도 난 한번 불량품을 판 가게에는 다시 들르지 않는 버릇이 있어서 이번엔 봐드릴 기회가 없을 거 같다'는 말을 트위터에 남긴 것입니다. 그리고 '예전처럼 심빠(심형래 팬)들이 난리를 친다면 뭐 보고 한 마디 해드릴 수도 있겠지만, 그런 불상사는 다시없기를 바란다' 는 말도 함께 남겨서 이후에도 볼 수 있을지 모른다는 가능성은 열어.. 2011. 1. 3.
100분 토론 400회 특집 - 토론프로의 진화가 시작되나 이번 MBC '100분 토론'은 400회 특집으로, 2008년 대한민국의 이슈를 정리하고, 지난 1년 간의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2부로 나누어 방송하였다. 그리고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슈와 패널들로 인하여 많은 광고와 함께 시청률 역시 평소의 2배를 넘기면서 '대박'이라는 호평이 나오고 있다. 연예인 중에 가장 토론을 잘할 거 같은 연예인으로 뽑힌 '김제동'씨의 출연은 장안의 화제다. 그리고 몇 차례 100분 토론 출연 경험이 있는 신해철씨도 출연했다. 연예인들의 시사 토론 프로그램 출연. 유난히 토론하기 싫어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엔 아주 좋은 요소를 첨가한 것이다. 그리고 그런 기대는 바로 시청률로 나타났다. 연예인들의 시사토론 참여가 MBC 100분 토론이 처음은 아니다... 2008.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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