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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2

SBS '열애' 1회' 감상평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의 1회 감상평입니다. 강문도(전광열)와 그의 장인인 양태신(주현), 강무열(이원근) 이렇게 3대가 갈등 구조에 놓여 있습니다. 양태신은 강문도에게 회사를 물려줘야하는데 100% 마음에 드는 게 아닙니다. 반면 강문도의 아들이자 양태신의 외손자인 강무열이 오히려 마음에 드는 구석이 있습니다. 대기업 오너와 그 혈육들의 재산 쟁탈 전쟁이 좀 뻔하게 진행되는 느낌입니다. 드디어 서현 등장이요~!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볼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서현의 정극 연기~! '우리 결혼했어요' 처럼 잘 합니다. ^^ 자꾸 '우결'이 생각난다는 건 함정~! 헐, 싸우다가 이렇게 심하게 다쳤는데도 병원엘 안 가네요. (-_-) 아마도 얼마 전에 패싸움 한 것 때문에 아버지에게 혼나 그러는 듯... 2013. 9. 30.
아줌마들의 로망이 되다 - '공주가 돌아왔다' 만약 내가 이 인간(남편)과 결혼하지 않고 꿈을 이뤘다면? 아니면 남들처럼 쉬지 않고 계속 사회생활을 했다면? 그 상상을 드라마로 옮긴 것이 바로 '공주가 돌아왔다' 이다. 차도경(오연수)는 이 시대 전업주부의 모습이다. 발레리나를 꿈꿨지만 하룻밤 실수로 주부가 된다. 상대는 바로 장공심(황신혜)의 남자친구. 반대로 공심은 남자친구였던 나봉희(탁재훈)와 결혼하여 현모양처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도경 때문에 꿈을 이루지 못하고 반대로 세계에서 주목받는 발레리나가 된다. 뒤바뀐 인생. 도경처럼 고생스러운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나라의 아줌마들에게 공심의 모습은 그야말로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특히 모든 노처녀분들의 로망, 그녀에게도 킹카 남자친구 강찬우(이재황)가 나타난 것이다. 이 어찌 부럽지 않은 인생인가... 2009.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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