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09.12.16 07:00

이병헌과 사귀었다는 권씨. 그런데 자신을 성적인 노리개로 가지고 놀았다며 이병헌을 상대로 고소를 했다. 더군다나 권씨는 이병헌이 불법 도박까지 했다고 폭로한 상태.

그런데 이병헌측에선 오히려 스캔들을 폭로하겠다는 말로 다른 남성들이 20억의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고 한다.

즉, 이병헌 측의 말을 그대로 믿자면 권씨 측이 스캔들을 이용해서 협박을 했다는 것이 된다. 일종의 '꽃뱀'인 것이다. 물론 권씨가 미리 그것을 목적으로 이병헌에게 접근한 것인지, 아니면 사귄 이후 마음이 바뀐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어쨌든 그것을 목적으로 금품을 요구하면 '꽃뱀' 같은 범죄가 된다.


- 성관계하면 성적 노리개?

그런데 권씨 주장에 문제가 좀 있다.
권씨는 이병헌이 성적 노리개로 가지고 놀았다고 하던데... 그럼 성관계를 하는 이 세상 모든 부부와 연인은 서로 성적 노리개인가? (- -)

나이가 마흔 가까운 남자다. 미성년자도 아니고, 여성과 성생활을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거다. 오히려 성생활이 없으면 문제가 되는 것임.
당연히 이병헌은 여성에게 성관계를 요구할 것이다. 여기에 응하느냐, 마느냐는 권씨의 책임이다. 단지 결혼하자는 말에 속아 그랬다는 것은 혼인빙자 간음인데 이건 최근 위헌 판결이 난 법률이다. 때문에 인정 받을 수 없다.

왜냐하면 성인 여성에겐 성관계에 대하여 자기결정권이 있기 때문이다.
즉, 결혼 한 다음 성관계를 하면 되는데 왜 미리 하느냐는 거다.

그리고 요즘 어디 혼전 성관계가 특별한 것인가?
때문에 권씨의 주장엔 문제가 좀 있다.
혼전 성관계는 혼인에 대한 약속에 관계 없이 이루어져야하는 부분이다.
그녀도 성인 아닌가?

또 그녀가 국내에 연고가 없는 교포라는 점도 의문이 가는 부분이다.


하지만 정말 권씨가 속았을 수도 있다.
정말로 권씨는 이병헌과 결혼을 전제로 만났을 수 있고, 배신을 당한 권씨가 고소를 하고, 이병헌측에서 이번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20억 요구설을 만들어 냈을 가능성이다.

이번 사건의 결론이 어떻게 나는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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