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0.02.12 07:00

아이들은 왜 졸업식 직후 교복을 찢으며 뒷풀이(?)를 하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른 졸업식 뒷풀이 문화가 없기 때문이다.

일제시대부터 시작된 일부 학생들의 일본 교복을 찢는 행위가 지금에까지 연결되어 하나의 졸업식 문화로 자리잡아 쉽게 뿌리 뽑히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그렇다면 이런 잘못된 관행을 어떻게 없애야할까?

바로 '새로운 졸업식 뒷풀이 문화 전통' 을 만들어주면 된다.

예를 들어 이런 것이다.
'교복에서 사복으로 갈아입는 의식'.

졸업식을 마친 학생들은 제일 마지막으로 교실로 돌아와 모두 다 함께 준비해온 사복(혹은 고등학교 교복)으로 갈아입는다. 이것은 곧 학생에서 사회인 혹은 고등학생이 됨을 의미한다. 그리고 입고 있던 졸업한 교복은 그 자리에서 후배들에게 물려주거나 또는 기념으로 원할 경우 따로 챙겨 집으로 가져가게 하는 것이다.

물론 다시 옛 교복으로 갈아입고 찢는 놀이를 할 수 있다. 이에 위험한 아이들은 선생님들이 따로 관리해야한다. 이런 위험이 있는 아이들은 따로 교복을 챙겨 선생님들이 직접 집으로 교복을 택배로 보내거나 학부모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이다.

이렇게 몇 년만 하면 아이들의 교복을 찢는 졸업식 문화는 사라지고, 교복을 물려주는 의식이 새로운 학교 문화로 정착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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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하나 2010.02.15 01:10  Addr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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