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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세상돋보기108

허영만 만화 '꼴' - 이렇게 보자 요즘 DAUM '만화속세상'에서 허영만 선생님의 만화 '꼴'을 챙겨보고 있다. 관상이라는 것이 나 자신부터 해당되는 것이고, 또 주위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맞아 떨어지는 재미도 있지 않은가. 그런데 이 만화에 달린 리플들을 보면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 이 만화에서 전달하는 관상 정보를 너무 맹신하는 사람도 있고, 또 무조건 무시부터 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만화 '꼴'을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정보 몇가지를 알려주고자 한다. 1) 관상이란 무엇인가 왜 그 사람의 외모로 내면을 알 수 있을까? 사람의 성격과 재능 등은 그 사람의 외모에 다 드러난다. 외모란, 얼굴 생김새 뿐만 아니라 몸의 모양, 목소리까지도 포함하는 것이다. 과일도 그 빛깔이나 냄새, 경도 등을 따져서 잘 익고 단 것인지, 덜 익고 .. 2008. 9. 5.
제사는 왜 돌아가신 전날 지낼까? 돌아가신 분의 제사는 보통 음력 날짜로 돌아가신 날의 전날 지낸다. 그런데 왜 돌아가신 날이 아니라 돌아가신 전날 지내는 걸까? (보통 돌아가신 날의 전날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 사이에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은 돌아가신 전날 제사를 지내는 것이 아니라 돌아가신 날 지내는 것이다. 날짜를 음력으로 계산하니 시간도 12지간에 의한 시간 분류로 계산해야한다. 때문에 하루 시작의 자시(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가 시작되면 제사를 지내야하는데 바로 그 자시가 우리가 사용하는 시간으로 바꾸면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가 된다. (축시는 새벽 1시부터 3시, 인시는 3시부터 5시가 된다-2시간 간격) 때문에 사실은 음력날짜로 돌아가신 날 제사를 지내는 것인데 마.. 2008. 8. 19.
요즘 과일 가격... 오늘 동네 마트에서 바나나 한다발을 사왔다. 외국산 바나나 16개인 한다발의 가격이 2천원. 한 개 당 125원 꼴이다. 반면 자두는 동네 과일가게에서 1개에 1천5백원... (- -) 바나나 1개 가격의 10배가 넘는다. (- -) 예전(1980년 대)에 시골에서 살 때가 생각난다. 넓은 마당에 자두나무가 있어서 해마다 자두는 원 없이 따먹을 수 있었다. 또 토마토나 옥수수도 마당의 화단에 심어 길러 먹었더랬다. 그 땐 바나나 1개에 1천원 하던 시절. 바나나가 더 귀했다. 자두는 돈 주고 사먹지 않았다. 그냥 마당에서 공짜로 따먹었음. (- -) 하지만 지금은 자두가 더 귀하다. (- -) 2008. 8. 18.
벌에게 쏘였습니다... 물론 저희 집 뒤에 야산이 있고, 북한산의 능선이 직접 보이는 곳입니다만, 올해는 이상하게 집 안으로 벌이 자주 들어오고, 길거리에서도 벌을 자주 목격합니다. 환경파괴의 영향 때문일까요? 아무튼, 처음엔 집에서 낮잠을 즐기다가 손가락에 벌을 쏘였습니다. 기다랗게 생긴 말벌타입의 벌이었습니다. 다리 쪽에 뭐가 기어다니길래 잠결에 그냥 손으로 벌레를 툭 쳐냈을 뿐인데 그게 벌이었던 거죠. 저는 손가락에 바로 쏘였고, 손가락은 퉁퉁 부어 올랐습니다. 첫날은 그리 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루 밤 자고 일어나면 아주 퉁퉁 붓고 또 엄청 가렵습니다. 이 때는 그냥 물파스나 발라주고 그냥 지나갔습니다. 무려 일주일 가더군요. (- -) 요즘 밤에 학교 운동장으로 운동을 다니는데 모기가 아주 극성입니다. 그래서 모기.. 2008.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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