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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세상 돋보기1065

안철수, 대선 출마 선언 언제쯤 하나? 이미 대선 출마에 대한 결심을 굳혔고, 발표 시기만 저울질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이라고 하네요. 저 역시, 만약 정말로 마음은 굳혔고, 발표 시기만 저울질이라면 아마도 공식적인 발표는 올림픽 이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그의 정치적 성향이나 새로운 정치 실험에 대한 도전을 감안할 때 여야 양쪽에서 정치적 소신이 같은 정치인들을 끌어 모아 제 3 세력을 만들어 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박근혜까지 출마선언을 하였기 때문에 보수언론에서는 계속 안철수를 불러내려고 기사를 내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안철수는 '아직'이라는 사인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정말로 아직까지 고민중인 것은 아닐까요? 매우 신중한 '그'이고, 자신의 뜻과 맞는 정치인이 있다면 출마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실제.. 2012. 7. 12.
자녀들 학원 절대 보내지 마라 설마 아직도 자녀들에게 선행학습을 시키는 부모는 없겠죠? 이미 선행학습은 효과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미리 공부한다고 해서 학습 효과가 더 좋고, 3류대학 갈 아이가 SKY대학 가지는 않는다는 거죠. 심지어 선행학습 금지법까지 만든다고 하지요? '선행학습'이란 학원재벌들이 만들어낸 환상일 뿐입니다. 사기이고, 거짓말이죠. 관련 연구도 나와 있으며 서점에서는 관련 서적도 판매중일 겁니다.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선행학습이 아니라 예습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과연 아이들에게 보습학원을 보내는 것이 효과 있을까요? 각 가정의 지출 중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사교육비입니다. 일명 학원비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일부 학교에서는 수업을 안 한답니다. 아이들이 학원에서 다 배워오기 때문에..... 2012. 7. 8.
Go쇼 - 민망한 오디션 설정 계속해야 할 이유 있나? SBS 고현정이 진행하는 토크 프로그램 'GO쇼'에서는 출연자들을 상대로 '오디션'을 보는 특이한 설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설정 속에서 출연자들의 토크를 유도하고 있지요. 물론 토크쇼라는 것이, 어떤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일관적으로 풀어가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왜 이 '오디션' 설정이 민망한 걸까요? '슈퍼스타K'부터 '위대한 탄생'까지... 모든 공중파 방송사와 케이블 채널들 까지 오디션 열풍입니다. 그래서일까요? GO쇼는 예전 SBS의 '기적의 오디션' 포멧처럼 특정 주제의 영화에 출연할 배우를 뽑는 오디션 설정으로 토크쇼를 진행합니다. 어차피 우리 모두 다 알지만 토크쇼라는 것이, 기성 연예인들의 활동과 관련된 홍보 차원에서 출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화배.. 2012. 7. 7.
'1박2일' 출연진과 KBS의 상관 관계 '1박2일' 시즌2에 출연하고 있는 김승우, 엄태웅, 이수근, 차태현, 성시경, 김종민, 주원. '1박 2일' 멤버들과 KBS는 어떤 커넥션으로 연결된 것일까요? 우선 맏형이자 대장격인 김승우씨는 이수근씨와 함께 KBS 토크쇼 '승승장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김승우씨의 아내 김남주씨는 KBS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 온 당신'에 출연 중이죠. 엄태웅씨는 KBS 드라마 '적도의 남자' 주인공. 차태현씨는 김남주씨가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넝쿨째 굴러 온 당신'에 카메오로 출연하였습니다. 김승우씨가 소개했다고 하지요? 바로 차윤희의 과거 애인이였던 차태봉역이었습니다. 이번 주 10일 '넝쿨째 굴러 온 당신'에서는 차태현씨에 이어 성시경씨도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하네요. 성시갱으로 윤빈과 함께 오디션 프.. 2012. 7. 7.
귀여운 막내들의 연기로 재미를 더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어느 드라마든 감초같은 조연의 역할이 주는 재미를 빼 놓을 수 없지요?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 온 당신' 에서는 귀남과 윤희의 막내 형제들이 그런 귀여운 역할로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똑똑하여 카이스트에 다니는 윤희의 미남 동생 세광. 반면 못된 성질로 여러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자기중심주의자 말숙. 둘 다 연애에 있어서는 프로 선수들입니다. 그런데 말숙이 세광의 유혹에 말려들었지요? 과연 말숙과 세광은 어떻게 될까요? 정말 겹사돈이 탄생할까요? 아니면 말숙의 가슴앓이로 끝나게 될까요? 지금까지 드라마에선 겹사돈이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과연 드라마 최초로 겹사돈이 탄생할지, 탄생한다면 어떻게 탄생할지 지켜볼 일입니다. (혹시 둘 사이에 대한 양쪽 집안의 반대가 심하자 결국 속도위반이라는 사고를.. 2012. 7. 7.
넝쿨째 굴러 온 당신 - 귀남 실종 진실 밝혀지다 지금까지 추측된 귀남의 실종 원인은 바로 '작은 어머니인 양실(나영희)이 귀남을 일부러 고아원에 버린 것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양실이 귀남을 싫어했고, 또 여러 번의 유산 때문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을 거란 추측을 한 것이죠. 그런데 오늘 밝혀진 진실은 그것이 아닙니다. 귀남을 잃어버리던 날, 산부인과에서 돌아오던 양실은 버스정류장에서 귀남을 만나고, 귀남과 함께 버스를 탑니다. 하지만 거의 정신이 반은 나가 있던 양실이 그만 귀남을 두고 버스에서 혼자 내린 것이죠. 그야말로 '실수' 를 한 것입니다. 양실의 말에 의하면 가족들에게 자신의 실수를 이야기 하지 않은 것이죠. (그런데 어차피 귀남의 친모도 실수로 귀남을 버리고 병원으로 갔는데 양실의 실수 또한 같은 거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귀남은 엄.. 2012. 7. 7.
넝쿨째 굴러 온 당신 - 김남주 유산 복선인가? '넝쿨째 굴러 온 당신' 을 시청하다가 문득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여자 진행 PD, 해외 로케, 역사 대작.... 여러분은 뭐 떠오르는 거 없으신가요? 예전에 그런 사건이 있었습니다. 영화 촬영을 위해 중국으로 로케를 갔는데 남자 주연 배우가 자신의 호텔방이 마음에 안 든다며 여자 진행 PD를 방에 가두고 아주 죽도록 폭행한 사건 다들 아시죠? 다행히 그 여자 PD는 목숨만은 건졌습니다만... (그 당시 배우가 술에 취했었는지 어쨌는지...) 차윤희(김남주)의 임신 사실을 보면서 그 사건이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말인데요... 혹시 차윤희도 중국에 촬영하러 갔다가 남자 배우에게 폭행 당해 유산하는 건 아닐까요? 더군다나 차윤희의 '유산' 복선을 보이는 건 더 있습니다. 바로 귀남을 버스에 두고 내린 작.. 2012. 7. 7.
넝쿨째 굴러온 당신 - 드디어 양실이 귀남에게 고백하다 드디어 귀남을 버스에서 두고 내린 작은 어머니 양실이 귀남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일종의 자수를 한 셈이네요. 그런데 그 과정이 좀 싱겁습니다. 귀남의 아내 차윤희가 귀남의 이야기를 듣고 양실에게 그대로 전한 것이죠. 귀남이 가족 중 자신을 의도적 혹은 실수로 버린 사람이 있다고 눈치 챈 사실을 양실에게 이야기 한 것입니다. 결국 때가 왔음을 느낀 양실은 귀남을 불러내어 모든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사실 저는 귀남이 극적으로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그것을 온 가족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우연히 터뜨려서 집안이 발칵 뒤집히지 않을까 했거든요. 그런데 결국 극의 진행은 적당한 때에 양실이 모든 것을 조용히 자수하는 형식으로 끝이 나 버렸네요. 그럼 앞으로 이야기 진행은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양실은 시.. 2012. 7. 7.
신사의 품격 - 재미없는 이유 있었네 요즘 '신사의 품격' 논란... 김은숙 작가 대본에, 장동건, 김하늘, 김민종, 김수로라는 충격적인 캐스팅만으로 기대가 컸기 때문일까?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딱히 후지거나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드라마 내용이 끌리지 않는다. 분명 드라마는 연일 화제에 오르지만 시청률이 크게 오르거나 인기 평점이 높지 않다. 왜 그럴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미없는 이유가 있다. 김은숙 작가의 과거 작품 목록을 보자.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연인, 온에어, 시티홀, 시크릿가든 까지... 모두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작품 초반 큰 재미의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오히려 김은숙 작가의 작품은 후반부로 갈수록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 즉, '신사의 품격'이 재미없다고 평가되고 시청자들의 흥미를 크게 끌지 .. 201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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