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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2

키 작은 남자는 '루저' 아닌 '위너'~! 요즘 '미수다'가 또 도마에 올랐다. 바로 출연자의 '키 작은 남자는 루저(패배자)' 발언 때문이다. 사실 개인마다 가치관이 다른데 어떤 생각을 하든 무슨 상관이겠냐만, 솔직히 화를 내는 사람도 이해가 된다. 키 작은 남자에게 '루저'라고 말하는 건, 못 생긴 여자에게 살지 말라고 비아냥 거리는 것과 같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프로그램 제작진들이다. 개인적으로 방송 제작의 특성상 출연자의 순간적인 애드립이라기 보다는 이미 작가에 의해 짜여진 각본일 가능성이 훨씬 크다. 지난 캐더린의 한겨레와의 인터뷰가 그 한 '예'겠다. 각본이든, 말로든 PD나 작가가 좋아하는 것이 있다는 것. (그래서 그런건지 제작진 전원이 교체되었다고 한다) 여자들은 왜 남자의 '키' 에 집착할까? 과연 정말 남자의 '키'는 .. 2009. 11. 16.
자밀라는 미녀가 아니다 자밀라는 미녀인가? 아니다. 내 기준에서 그녀는 결코 미녀가 아니다. 를 처음 볼 때 난 따루나 커스티, 레슬리가 왜 미녀들의 수다에 나오는가 했다. '그녀들은 분명 미녀는 아니지 않는가!' 하지만 그것은 나의 큰 오만과 편견이었다. 외모만 예쁜 미녀는 완전한 미녀가 아니었던 것이다. 그 사람의 내면과 외모가 일치했을 때, 그 사람의 매력에 이성이든 동성이든 끌리는 것이며, 그렇게 해서 그 사람을 진짜 좋아하게 되었을 때 상대 여성은 진정한 미녀가 된다. (물론 미남의 기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자밀라는? 그래. 그녀는 외모만 보자면 분명 미인이다. 정말 모델출신 답게 모든 남자들이 '혹'할 정도로 미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녀가 미녀일까? 어쩐지 연출된 듯한 애교는 오히려 어색하다. 한국말을 .. 2007.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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