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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3

닥터진 - 만화보다 재미없는 이유 원래 이김프로덕션에서 만화적인 소재의 작품을 많이 만들었지요? 이번 드라마 '닥터 진' 은 원래 일본 만화가 원작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그것을 이번에 이김프로덕션에서 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니 '이김'에서 제작하는 거면 안 본다는 리플도 보이고요.. (- -) 사실 이김프로덕션이 작품을 재미있게 잘 만든다고는 할 수 없을 듯... 사실 저는 원작 만화를 본 적은 없습니다. 대신 이 작품이 떠오르더군요. 바로 네이버 웹툰의 '타임 인 조선' 입니다. 그런데 저는 웹툰 '타임 인 조선'이 더 재미있네요. 왜 그럴까요? 아무래도 드라마는 만화보다 '현실'적이어야 합니다. 만화 원작이 히트했다고 해서 만화 원작을 그대로 채용하여 타임슬립 설정을 해버리면 시청자들에 대한 설득력도 떨어지고, 현실.. 2012. 6. 5.
SBS '미남이시네요' - 너무하시네요 이 드라마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마치 '팬픽'소설을 보는 거 같다는 거다. 유치하지만 '그들'만의 세상에선 너무나 재미있는(?) 그런 이야기. 일부 톱스타에 열광하는 청소년들에겐 재미있고, 흥미있는 이야기가 될지 모르나 일반 시청자들에겐 그다지 어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남자 주인공이 장근석이다. 흐음... 장근석이라... 이미 영화 '즐거운 인생'에서 비슷한 뮤지션 역을 했었던 배우다. 또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도 음악가 연기를 했다. 그런데 내 눈엔 이 '장근석'이라는 배우가 좀 부담된다는 거다. 잘생기고, 연기도 잘하긴 하는데 캐릭터가 너무 강하다고 해야하나? '장근석'이라는 인물 자체가 배역을 잡아먹는 느낌을 받는다. 그나마 '즐거운 인생'에서는 강한 이미지가 괜찮았는데 '베바'.. 2009. 10. 8.
'베토벤 바이러스'의 원작을 찾아라?! 오늘 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가 종영을 앞두고 있다. 많은 마니아 시청자들을 거느렸지만 처음부터 말도 많았던 작품. 이 드라마의 최종 분석에 들어가 보자. - '베토벤 바이러스'의 원작은? 본인 역시 이 드라마 초창기에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를 지적했었다. 2006년 말 일본에서 처음 전파를 탄 이 드라마는 2007년 전 세계적으로 클래식 열풍을 몰고 왔던 드라마다. 물론 단순히 클래식이 소재여서만은 아니었다. 지휘자인 스승과 제자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노다메 칸타빌레'를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또한 극 초반 코믹스러운 분위기는 베바가 노다메의 영향을 받아 기획 되었음을 더욱 의심케 했다. 어떤 소재나 구성의 아이디어는 다른 창작품에서 가져오면 안된다. 그.. 2008.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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