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존엄사1 존엄사 김할머니 - 생명은 하늘에 맡겨야 김할머니의 인공호흡기를 떼는 순간, 김할머니의 눈에선 눈물 한방울이 흘러내렸다고 한다. 이것은 단순히 우연이었을까? 우연이 아닐 수도 있다. 의식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일 뿐, 실제로 뇌 안에서는 의식이 존재하여 소리로 전해지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김할머니는 주치의의 인공호흡기를 제거한다는 얘기에 반응하여 눈물로 반응한 것일 수도 있다는 얘기다. 자, 그렇다면 우리는 김할머니를 계속 인공호흡기로 수명을 강제 연장시켜야할까? 문제는 바로 환자가 무엇을 원하느냐이다. 그 상태의 환자는 인공호흡기로 계속 살아가길 원할 수도 있고, 반대로 그것을 원치 않을 수도 있다. 그런데 그것을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거다. 김할머니의 눈물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이제.. 2009. 6.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