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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복 입고 투표하러 오신 할머니 투표하고 왔습니다. 허리가 90도로 굽은 할머니는 지팡이 끌고 투표하러 나오셨더군요. 숨을 헐떡이며 말입니다. 얼마나 힘드실까요? 그런데 더 충격적인 장면은 그 다음 벌어졌습니다. 어느 환자복 입은 할머니가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아 투표하러 나오신 겁니다. 젊은 여러분들, 뭐 느끼는 거 없나요? 나이 있으신 분들은 허리가 굽어도 지팡이에 의지하고, 병원에 입원한 할머니도 사회복지사 도움 받아 투표하러 오십니다. 그럼에도 아직 투표하지 않은 젊은 여러분들! '사표'란 없습니다. 바로 비례대표가 있기 때문이죠. 또 여론조사나 출구조사 같은 거 정확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결과가 달라진 경우 너무나 많습니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도 그렇지 않았습니까? 그런 거 무시하고 투표하러 나가세요. 정치인 다 똑같지 .. 2012. 4. 11.
사표란 없다! '사표'. 투표할 때 죽은 표라는 뜻입니다. (회사 그만 둘 때 내는 사표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이 던진 표가 사표가 될까 두려워 투표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더군요. 특히 젊은 분들... 방송 등에서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만 보고 결과를 미리 결정해버리는 겁니다. 어차피 안 될 거 같으니 투표를 포기하는 것이죠. 또 정치에 관심이 적은 것도 한 이유입니다. 하지만 투표 결과가 여론조사와 달랐던 적은 너무나 많습니다. 특히 요즘은 전화설문 방식이어서 젊은 층의 의견 수렴이 잘 안 됩니다. (젊은 사람들은 학교나 회사에 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투표율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지요. 누구를 찍든 여러분이 던진 표는 절대 '사표'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바로 비례대표도 있기 때문입니다. 비례대표는 전체 득.. 201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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