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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89

MBC는 '욕' 먹고, 한효주는 'UP' 되고 연말 각 방송사 시상식이 집안 잔치 혹은 각 방송사 송년회 정도로 권위가 추락한 것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국의 애미상처럼 권위를 갖춘 '시상식'을 만들어보자는 요구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지만 글쎄요... 각 방송사는 그런 것에 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나 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MBC가 있습니다. MBC는 올해도 공동 수상을 통해 또 다시 상의 권위와 공정성을 떨어뜨렸습니다. 물론 더 이상 떨어질 권위와 공정성이 남아있지도 않았지만 MBC의 공동 수상을 공감할 시청자들은 많지 않을 듯 싶습니다. 【고양=뉴시스】전진환 기자 = 30일 오후 '2010 MBC 연기대상'시상식이 열린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탤런트 한효주와 지진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amin2@newsis.c.. 2011. 1. 3.
'위대한 탄생'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슈스케 따라한다고 말도 많지만 사실 슈스케도 외국 오디션 프로나 과거 우리 오디션 프로 따라한 거잖아? ^^ 문제는 자기만의 개성을 어떻게 찾느냐지. 사실 뭐 경쟁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비슷한 포멧으로 해도 재미는 있으니깐...^^ 멘토들은 맘에 들긴 하더라. 신승훈, 이은미, 김태원, 방시혁, 김윤아... 사실 멘토들만 보면 아주 기대가 돼. 근데 심사위원은 누구고, 방송 진행은 어떻게 된다니? 그런 얘기는 없던 거 같던데... 그리고 지금 첫방송 너무 이른 거 아닌가? 아직 오디션 계속 해야하나 보던데... 예고편이 길면 피곤한뎅... 슈스케는 예선만 몇 달을 걸쳐 준비하고 진행한 후에 방송 시작하지 않았나? 그래서 좀 걱정이 되긴 한다. 결국 문제는 얼마나 많은 인재를 불러 모아 놓고 걸러내.. 2010. 11. 6.
주말 예능 '뜨거운 형제들'이 장악하나  KBS의 파업 여파는 생각보다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일요일에는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이 파업으로 재방송이 이루어졌다. '1박2일'의 경우 남극 기지 탐험이 남미쪽 지진으로 취소되고, 김C의 탈퇴로 하락세에 있던 터에 파업으로 쉬게 된 것이다. 또 더군다나 MC몽의 병역기피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지뢰같은 문제다. '남자의 자격' 역시 이경규 몰래카메라와 멤버들의 자격증 준비, 밴드 준비로 정점을 찍었지만 월드컵 재방송(?)과 이번 파업은 '남자의 자격' 대세론에 장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MBC에 '뜨거운 형제들'이라는 복병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1박 2일'의 경우 이미 국내 웬만한 곳은 모두 다녀봤을 뿐더러 그 여행 내용 또한 사실 특별히 신선한 것은 없다. 단지 .. 2010. 7. 5.
열린결말 '지붕킥' - 그들은 죽지 않았다 마치 세경과 지훈의 죽음을 암시하는 결말 때문에 '지붕 뚫고 하이킥' 에 대한 말이 많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절대 '죽음'을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세경과 지훈의 무덤이 나온 것도 아니었고, 영정 사진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정음과 준혁의 대화에서도 두 사람이 '죽었다'는 의미의 단어 역시 나오지 않았습니다. 과연 그들은 정말 죽었을까요? 작품이 열린 결말로 끝나는 이유는 결말을 시청자 스스로 상상해보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생각해보라는 의미입니다. 만약 PD나 작가가 '비극'을 원했다면 두 사람이 교통사고 나서 피를 흘리며 죽어가거나 혹은 두 사람의 영정 사진을 보여줬을 겁니다. 하지만 엔딩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비 속의 뉴스 내용처럼 4명의 사망자 가운데 지훈과 세경이 있는 걸까요? 정말로 세.. 2010. 3. 19.
MBC 외교부 왜곡 보도 - 왜 이러나? 얼마 전, MBC는 우리 119 구조대의 열악한 구조활동 생활 환경을 보도하면서 이와 대조되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온 우리 외교부 직원들의 생활 모습을 보도하였습니다. 또한 도미니카공화국의 강성주 대사의 인터뷰 내용도 방영했는데요, '여기에서 스스로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들만 오라'는 화면도 편집하여 방영되었지요? 이것은 마치 외교부와 우리 정부의 불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9시 뉴스에 MBC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사과 방송을 하였네요. 외교부 직원들이 준비한 매트리스나 맥주는 119 구조대원들을 위한 것이었고, '스스로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들만 오라'는 발언은 119 구조대를 지칭한 것이 아니라 민간 구조대나 기자들이 들어올 때는 어느 정도 개인적인 .. 2010. 2. 1.
보석비빔밥 - 드디어 막장 공식 시작되나? 도대체 이 드라마의 정체는 뭘까? 임성한 작가는 이번 '보석비빔밥'을 두고 유쾌한 가족극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9회와 10회 방송분은 과연 이것을 가족극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비취와 루비, 산호, 호박 네 남매는 사고만 치고 자식들 고생만 시키는 부모와는 살기 싫다며 부모를 집에서 쫓아내기로 하고, 부모인 피혜자와 궁상식이 일본 여행을 간 사이 부모의 짐을 모두 할머니 집으로 옮겨 버린다. 자식들이 부모를 집에서 쫓아낸 것이다! 물론 부모가 자식보다 더 철이 없어서 자식들을 고생시킬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아무리 서운한 것이 많다고 해도 과연 자식이 부모를 내쫓는다는 설정이 우리 정서나 상식에 맞는 것일까? 이런 경우에는 보통 자식들이 독립을 한다. 아무리 미워도 낳아준 부모다. .. 2009. 10. 5.
선덕여왕 - 해도해도 너무하네 이전의 사극들이 그러했듯이 '선덕여왕' 역시 이번에도 역사왜곡에 휘말렸다. 과연 드라마의 재미를 위해 행하여지는 역사왜곡은 괜찮을까? 영국이었나? 유럽의 어느 나라는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역사왜곡을 하면 감옥에 간다고 한다. 즉, 역사왜곡은 '범죄'란 얘기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비롯, 아시아권에서는 이런 역사왜곡이 아무렇지 않게 일어난다. '사극'이란 무엇일까? 요즘 '팩션'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사실 '팩션'이란 있을 수 없다. 사실은 사실이요, 소설은 소설이기 때문이다. 실제 있었던 역사가 소재라면 그 사실의 재현에 충실해야지, 그것을 바탕으로 깔고 소설을 쓰면 안된다는 얘기다. 왜냐하면 내 마음대로 상상했다간 역사왜곡이라는 범죄가 되기 때문이다. '드라마를 진짜 사실이라고 알고 보는 사람이.. 2009. 10. 2.
'군계무학' 표절 논란 - 황당한 대학가요제 PD 입장 물론 대학가요제 담당 PD의 주장처럼, 얼마든지 비슷하다고 이야기할 수는 있다. 하지만 '표절'부터 운운하는 것은 그의 주장처럼 옳지 않다. 그것은 (1) 우연히 비슷할 수 있고, (2) 고의로 표절한 것일 수도 있고, (3) 작곡가의 무의식 중에 그렇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비슷하면 무조건 먼저 '표절 의혹' 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문제가 있다. 표절이라는 단어 속에는 '고의로 베꼈다'는 범죄 뉘앙스가 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표절'이라고 단정 짓는 댓글에 대해서는 소송이 가능할지 몰라도 어디까지나 '표절 의혹'이라는 단어는 틀린 말이 아니다. 어쨌든 위의 3가지 가능성 중 하나일 것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비슷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표절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 2009. 9. 28.
MBC '보석비빔밥' - 이것이 다르다 임성한 작가의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관심이 쏟아졌던 '보석비빔밥'. 하지만 아직까지는 시청률 상 크게 관심을 받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임성한 작가의 작품인 만큼 이 작품 속에는 아주 재미있는 요소들이 넘쳐나고 있다. 1) 철이 없는 부모 - 보통 드라마에선 철 없는 자식들이 그 대상이었다. 하지만 임성한 작가의 작품은 다르다. 바로 그 반대로 부모가 철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전혀 비현실적이지 않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선 이런 가정들이 있기 때문이다. 자식들보다 더 철이 없어서 자식들 속 썩이는 부모들이 있지 않은가. 야매 성형수술을 하는 엄마, 빚을 달고 사는 부모, 바람피우는 아버지 같은... 물론 한혜숙(피혜자역)씨의 모습은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과장되어 있어 다소 현실성이 떨어진다지만 그렇.. 2009.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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