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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8

'수상한 가정부'와 '여왕의 교실' 사이 최지우 주연의 '수상한 가정부' 1회가 전파를 탔습니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수상한 가정부'의 원작은 또 일본드라마군요.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가 '수상한 가정부' 원작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한국 드라마에서는 나올 수 없는 캐릭터와 극 분위기는 일본 드라마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런데 가정부 '박복녀(최지우)'는 '여왕의 교실' 마여진(고현정)'을 떠오르게 합니다. 차가운 성격, 웃지 않는 얼굴, 그리고 그렇게 된 사연이 있을 거 같은 비밀... 그리고 보니 '여왕의 교실'도 일본드라마가 원작이군요? '여왕의 교실'은 작품은 좋았으나 사실상 우리나라에서는 히트하지 못했습니다. 과연 비슷한 캐릭터 설정의 '수상한 가정부'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박복녀가 마여진보다는 좀 더 '로봇' 같습니다... 2013. 9. 24.
[미드] 슈퍼내츄럴 (Supernatura) - 퇴마사 가족의 모험 슈퍼내추럴, 이 미국 드라마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퇴마사 가족의 악령 퇴치 에피소드 모음집이다. 악마에게 아내와 엄마를 잃은 남편과 아들 둘이 함께 퇴마를 가족의 업으로 삼아 복수를 나선다는 것인데, 어디서 많이 본 듯 한 스토리라인이지만 명확하게 뭔가가 떠오르지는 않는다. 아무튼, 낯설지 않은 설정, 심지어 아둘 둘의 캐릭터 또한 그닥 신선하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이 작품은 꽤 많은 것들이 짜깁기 된 느낌을 주지만 뭔가 명확한 것을 떠오르게 하지는 않는다는 게 장점인 듯... 그렇게 시작된 두 아들의 퇴마 여정은 매 회 새로운 악령을 만나 퇴치하면서 진행이 된다. 이러한 퇴마류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추천될만 하지만 그닥 흥미롭거나 재미있는 작품은 아니다. 그저 킬링 타임용(?)으로는 나쁘지 않다... 2013. 8. 17.
[미국 드라마] 음모에 맞서다 - 루비콘(Rubicon, 2010) '루비콘강을 건너다'. 어떤 중대 결정에 있어서 되돌릴 수 없는 그런 결정일 때 사용되는 말이다. 고대 로마, 군대를 이끌고 루비콘강을 건너 돌아온 일화에서 유래하는데 우리나라의 '위화도 회군'과 비슷한 사건이라고 이해하면 될 듯 싶다. 드라마 제목이 '루비콘'이다. 아마도 '루비콘강을 건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제목이 아닌가 싶다. 거대한 음모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미스테리한 사건들. 이 드라마는 장르적 특성이 강하다. 음모를 추적하는 미스테리물을 선호하는 분들에겐 재미있겠지만 일반 시청자들에겐 글쎄.... 그다지 별로지 않을까? 이 드라마는 나에겐 완전 수면제다. 보다가 몇 번을 졸았는지 모른다. 그다지 긴장감 있거나 흥미롭게 사건이 전개되지 않는다. '음모'라는 건 언제나 참 좋은 소재지만 이것을.. 2013. 8. 14.
[미드 비추천] 초능력 수사대 ' 알파스(Alphas)' 사실 기대가 컸던 미국 드라마다. 그런데 결과는 매우 실망스럽다. 초능력 소재... 흥미를 끌만한 이야기가 펼쳐질 거 같다. 그런데 X맨이나 히어로즈보다 못하다는 느낌이다. 그나마 X맨은 비주얼적으로 화려하기나 하지... 오히려 캐릭터나 스토리는 히어로즈에도 못 미치는 거 같다. 딱히 매력적이지 않은 캐릭터들... 캐릭터도 작위적이어서 그런지 스토리 또한 작위적으로 느껴진다. 억지스러운 설정과 사건들... 분명 교과서적인 공식을 따르는데 딱히 재미가 없다. 재미있는 영화, 미국 드라마들도 많은데 굳이 이런 작품까지 챙겨볼 이유가 있나 싶다. 초능력물을 모두 탐독하는 매니아나 오타쿠가 아니라면 비추. 2013. 8. 10.
미드추천 - 연쇄살인범 이야기 '덱스터(Dexter)' 덱스터는 입양아다. 입양 전 기억하지 못하는 어떤 사건으로 인하여 주인공 '덱스터'는 살인 충동을 가지게 되었다. 덱스터의 양아버지 직업은 '경찰'. 그는 덱스터가 점점 커가면서 살인 충동에 대한 제어력이 있는지 의심을 한다. 결국 덱스터의 양아버지는 덱스터에게 그것을 좋은 쪽으로 사용하라고 가르친다. 바로 죽어도 싼 '살인마'를 찾아 죽이라는 것! 덱스터는 양아버지로부터 살인범을 찾는 방법과 그들을 증거 남기지 않고 죽이는 방법까지 가르친다. (참으로 아들을 정말 사랑한 아버지 아닌가) 이게 참 욕을 할 수 없는 것이... 덱스터는 경찰들이 잡지 못한 연쇄 살인범만을 찾아 없애버린다. 계속 놔두면 다른 피해자가 생기니 차라리 덱스터가 죽여버리는 것이 공익을 위해 좋은 일이긴 하다. 덱스터는 살인마이긴 .. 2013. 8. 8.
스타게이트 유니버스 시즌3 - 1회 스타게이트 유니버스 시즌 3 (Stargate universe season 3 - 01) 일라이가 수면 포드에서 깨어나 밖으로 나오자 러쉬 박사와 영 대령이 그를 반갑게(?) 맞이했다. "드디어 깨어났군." 그런데 이런... 데스티니는 항성에 도달하지 못했고, 우주선은 항성을 앞두고 우주공간에 표류 중이다. 그런 와중에 제일 마지막에 깨어난 일라이. 일라이는 다른 사람들보다 3일 늦게 깨어났다. "지금 이 상황을 설명해주겠나, 일라이군. 혹시 자네 2주를 넘겨 수면에 들어간 건가?" "네에?! 천만에요! 저는 3일만에 포드를 수리했다구요~!" "그럼 왜 우주선이 항성에 도달하지 못한 거지?" 처음부터 계산에 문제가 있었나? 아니면 중간에 우리가 모르는 에너지 누수가 발생한 것인가? 하지만 문제는 어떡하든.. 2012. 6. 21.
미드추천 - 스타게이트 유니버스 (Stargate Universe) - SG.U 과연 미국 드라마 (이후 미드) 진화의 끝은 어디일까? 나는 미국 드라마 '스타게이트 유니버스'에서 미국이라는 나라의 무한한 컨텐츠의 가능성을 본다. 이 드라마는 어쩌면 매우 뻔할지 모른다. 원작 영화 '스타게이트'의 스타게이트의 아이템과 인기 미드 '로스트(Lost)', 그리고 역시 미드의 역사에 남는 스타트랙과 일본 애니메이션 '은하철도999' 등을 짬뽕해 놓은 듯 하다. 더군다나 기존 인기 미드나 영화에서 그대로 따온 듯한 캐릭터들도 보인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그럼에도 이 드라마는 매우 재미있다. 다른 여러가지들을 잘 짬뽕하여 전혀 새로운 드라마가 하나 탄생했다고 할까? 스타게이트의 아홉번째 쉐브론을 풀자 스타게이트는 '데스티니'라는 미지의 우주선과 연결이 된다. 급한 김에 우주선에 승선하게.. 2011. 1. 27.
미국 드라마 추천 여러분 미국 드라마 즐겨 보시나요? CSI, 그레이아나토미 같은 작품은 공중파에서도 방송되어 아주 친근하지요. 하지만 이것 외에 더 재미있는 미국 드라마가 아주 많답니다. 헐리웃 영화의 재미를 그대로 담아내는 재미있는 미국 드라마 몇 가지를 추천합니다~! 뭐 말이 필요없지요. 너무나 유명한 프리즌브레이크(Prison Break)랍니다. 드라마 안보신 분들도 포스터 속의 '석호필'(스코필드)씨는 아실 듯. ^^ 원래 임시로 편성되었던 드라마였는데 큰 인기를 끌면서 우리나라처럼 고무줄 제작을 했다고 하네요. (미국이 우리를 따라하는 것도 있군요)(- -) 아직 못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꼭 보시라고 강추합니다. ^^ '쇼생크탈출'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200% 강추입니다. 로스트(LOST). 공중파 방송에서도 방.. 2008.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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