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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2

결혼은 언제 해야하는가? 결혼은 과 해야 행복하다. 연분이란 무엇인가. 운명적인 배우자를 말한다. 운명적인 배우자는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가? 그냥 만나게 되면 안다. 저 사람이 내 아내될 사람이고, 내 남편될 사람이라는 걸 그냥 안다. 그리고 남녀 모두 그런 생각이 든다. 그럼 결혼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하지 말라고 해도 한다. 이게 연분이다. 근데 적당히 사귀던 이성친구와 때가 되면 한다. 잘못된 선택이다. 이러면 살다가 이혼하기 쉽다. 사귀다가 헤어지는 것처럼 결혼해서 5년이고, 10년이고 살다가 이혼하는 것이다. 결혼할 사람을 만나게 되면 정말 내 배우자감인지 고민하지 않는다. 만약 청혼받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든다면 내 연분이 아니다. 2019. 5. 1.
여자로 태어난다면? 어릴 때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내가 여자로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여러분도 혹시 그런 생각 해본 적 있으신지? 여자는 남자로, 남자는 여자로) 여성임에도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남성들만의 분야에서 당당하게 성공한 그런 여성들을 평소 나는 존경(?)해왔다. 그게 왜이렇게 멋있어 보이던지... 예를 들어 남자들이 군복을 입는 건 특별해보이지 않지만 여자가 군복을 입으면 뭔가 있어 보이고 매우 특별해보이는 것이다. 아마도 약자의 입장에서 강자와 동등해지거나 그들을 뛰어 넘는 약자의 모습에 대한 '드라마틱'한 이야기에 감동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다가 요즘 다시 그런 생각을 해봤다. 만약 내가 여자로 태어났다면? 가장 먼저 든 생각 - 결혼 해, 말어? 지극히 남자의 사상에서 따져 본 것이지만 말이다... 2008.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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