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올림픽8

김일성 가면 논란 정리 - 우리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 우선 귀 모양이 완전히 다름. 이것만 봐도 다른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음. - 그 다음 눈썹도 모양이 다름. - 가장 특징적인 건 바로 쌍꺼풀. 이걸로 김일성이 아니라는 걸 다시 또 확인. - 또 눈 밑의 지방층 유무도 다름. - 김일성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웃을 때 저 보조개인데 역시 유무로 갈림. - 치아열도 보면 김일성 사진 속의 특징이 안 드러남. - 눈썰미 좋은 사람들은 눈치챘겠지만 코도 사실 완전히 다름.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가면이 김일성의 젊은 시절과 닮았다고 느끼는 걸까? 우리가 아는 북한 남자는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 뿐이다.그리고 김영남, 황병서, 최룡해 같은 노인들 뿐이고...그러니 가면의 모델이 이들 중 한 명과 연결이 되는 것이다. 가면의 얼굴이 김일성의 젊은 .. 2018. 2. 11.
'골든데이' 라고? 천박한 대한민국의 스포츠 문화 언론에서는 '골든데이'에 금이 쏟아지지 않아 실망이랜다. 미친 거 아닌가? 언론은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 사실상 여론을 만든다. 그런데 '골든데이' 라니? 스포츠의 목적이 오직 금메달에만 있는 건가? 올림픽은 세계랭킹을 다투는 자리다. 메달을 따지 못했다고 해도, 본선까지 진출한 선수는 세계 랭킹 순위권이라는 얘기. 올림픽에 국가 대표로 진출한 것 자체가 대단한 거다. 그런데 우리는 1등만 기억한다. 이미 올림픽은 금메달 숫자로 나라를 순위 매겨서 상업성의 끝판을 보여주고 있다. 제발, 금메달 숫자로 순위 메기는 것부터 없애야한다. 그리고 방송은 우리나라 선수가 금메달 몇 개 땄는지 그런 것부터 계산을 하지 말아야한다. 금메달 딴 선수만 대단하고, 금메달 못 딴 선수의 인생은 하찮은 것인가? 금메.. 2016. 8. 9.
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위한 조언 올림픽이나 월드컵, 세계 선수권 대회 등 경기를 하기 위해 외국으로 나가야 하는 선수들을 위해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이미 다 알고 계시다면 다행이고요, 만약 모르는 분들이 계시다면 참고하세요. - 외국의 시차 적응이 어려운 분들은 외국으로 떠나기 전에 미리 국내에서 시차 적응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잠자는 시간을 하루 1시간씩 조절하면 됩니다. - 실내 습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습도계를 반드시 챙기시고, 가열식 미니 가습기 또한 챙겨야합니다. 미니 가습기는 휴대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며, 방식이 여러가지입니다. 때문에 반드시 가열식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적정 실내 습도는 50~60% 사이입니다. 만약 습도가 50% 미만으로 떨어지면 가습을 해서 높여줘야하며, 만약 실내습도가 60%를 넘어가면 .. 2014. 2. 16.
우리는 모두 메달에 미쳤나? 돌았나? 환장한 건가? 우리는 왜 금메달에 열광하는 것일까? 금메달은 곧 세계 최강이다. 이 세상에서 그 종목에서만큼은 또 그 순간 만큼은 그대가 1인자라는 얘기다. 그야말로 1등만을 기억하는 세상을 조장한다. (이것은 엄연히 스포츠 정신과 반대된다) 애국심 때문일까? 아니면 동질감 때문일까? 우리나라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우리 역시 한없이 기분이 좋아진다. 은메달은 2등이란 얘기다. 동메달은 3등이다. 전세계 3등. 그런데 우리는 은메달과 동메달은 기억하지 않는다. 우린 오직 금메달을 딴 선수의 이름만 기억한다. (하물며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하고 예선전에서 탈락한 선수들은 오죽할까?) 선수들은 왜 메달을 원하는 걸까? 메달을 따면 포상금과 함께 평생 연금 을 받는다. 어디 그뿐인가? 스타가 되어 CF에 출연할 수도 있다. 또.. 2012. 8. 3.
올림픽에 박태환 선수만 출전하나? 박태환 선수는 정말 훌륭하고 대단하다. 동양인 선수가, 서양인 선수들을 제치고 수영 종목에서 그렇게 정상의 자리에 오른다는 것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이다. 물론 대단하고, 인기 많은 선수인 것은 확실한데, 방송은 좀 심하지 않나 싶다. 올림픽 전부터 방송에서는 박태환 특집으로 난리다. 개막 전이나 지금이나, 티비를 켜면 박태환선수 다큐가 나온다. 아무리 인기 많은 슈퍼스타고,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고, 방송이 시청률에 달려있다고는 하지만 이건 마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우리나라 올림픽 대표 선수는 박태환 밖에 없는 줄 알겠다. 박태환 선수 말고, 메달을 따는 선수들 모두 박태환 만큼 또는 박태환보다 더 노력하고 고생한 선수들이다. 금메달만 중요한가? 은메달과 동메달 따는 선수들도 대단한 거다... 2012. 7. 29.
태권도 - 변화해야 살아남는다 올림픽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인 태권도. 관객들과 선수들 조차 모두 재미가 없다고 말한다. 스포츠는 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가 있어야한다. 사실 선수들 간 겨루기에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 먼저 공격하는 선수에게 불리할 뿐더러 (그래서 선수들이 서로 공격해오기를 기다림) 공격에 대한 판정 시비도 있는 것이다. 때문에 태권도는 태권도 다운 경기 진행과 채점 방식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그 해결방법은? 격파술과 품세에 대한 심사도 함께 하면 어떨까? 송판격파를 체조처럼 기술과 난이도 점수를 도입하여 채점하고, 품세 역시 단체 점수를 진행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겨루기 경기 방식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 작업일 것이다. 이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우리의 태권도는 결국 올림.. 2008. 9. 7.
세계최강 한국야구 한국야구가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쿠바를 이기며 1순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미국과 일본 심지어 쿠바까지 이겨버린 한국야구! 현재까지 전승이다! 명실상부 '세계 최강' 이라고 할만하지 않은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도 이미 한 번 보여주었지만 현재 한국 야구는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실력에 올라와있다. 답답한 경기만을 보여주는 우리 축구와는 전혀 다른 모습! 이 얼마나 시원하고 통쾌한 경기 결과인가. 이미 모든 팀을 이긴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 네델란드전 이후 4강 전에서 미국이나 일본과 맞붙게 된다. 하지만 이미 두 팀 모두 이겼었다. 누가 와도 두렵지 않은 우리 야구 대표팀이다. 이번에는 꼭 결승전에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008. 8. 19.
한국축구, 무엇이 문제인가 이탈리아와의 올림픽 예선전 경기 성적 3:0. 이탈리아가 강팀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우리나라 축구는 총체적 문제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개인기'다. 볼을 컨트롤하고, 정확한 패쓰에,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는 것. 또한 수비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상대를 완벽하게 제압하는 것. 모두 우리나라 팀에 모자란 것들이고 이것은 모두 선수 개인의 '개인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들이다. 즉,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 상당 수가 개인기 부족이다. 이것의 원인은 크게 2가지로 압축할 수 있는데, 하나는 개인기 재능이 충분하지 못한 선수를 선발하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프로팀이나 대표팀에서 개인기 중심의 훈련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즉, 현장의 감독들과 선수 선발자들이 개인기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 2008. 8.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