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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2

대선 패배 책임은 민주당과 안철수 모두에게 있다 민주통합당은 무엇을 잘못했는가. 결과론적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솔직히 문재인 카드로는 힘들지 않았나? 처음부터 격차가 있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따라왔지만 결국 반전에는 실패했다. 사실 '반전'이 쉬운 것은 아니다. 언론이 여권에 장악된 마당에, 도대체 무엇으로 분위기를 반전 시킬 수 있을까? 결국 국정원 여직원 카드 역시 실패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정치공학적으로 계산을 해봐도 문재인이 지는 것으로 나왔다. 결국 민주당은 지난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 당시를 떠올리며 드라마틱한 반전을 상상했나 보다. 물론 문재인으로도 가능성은 있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대선이다. 반드시 야권이 이겨야할 목적이 있는 대선이었다. 때문에 낮은 가능성으로 도박을 한 것은 분명 민주당의 실수다. 이미 대안 카드.. 2012. 12. 26.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의 의미와 선거 분석 - 정당정치의 위기 야권 단일후보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원순 후보가 당선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결과입니다. 그런데 왜 시민들은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을까요? 사실 지난 10년간 특정 정당 후보의 서울시장은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시민들의 혈세를 이용, 전시성 행정인 토건 등에만 집중하는 부작용을 초래하였습니다. 또한 소속 정당의 당론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 또한 시민들의 주된 저항으로 연결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것은 현재의 정치정당들이 당론과 인물 판짜기를 다시 해야한다는 숙제를 남겨준 것입니다. - 맞지 않은 여론조사 이번 선거 전날의 여론조사에선 박원순 후보가 낙선한다는 결과와 아주 근소한 차이로 승리한다는 결과로 나뉘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10% 가까운 차이로 크게 승리하였지요. .. 201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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