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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2

Go쇼 - 민망한 오디션 설정 계속해야 할 이유 있나? SBS 고현정이 진행하는 토크 프로그램 'GO쇼'에서는 출연자들을 상대로 '오디션'을 보는 특이한 설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설정 속에서 출연자들의 토크를 유도하고 있지요. 물론 토크쇼라는 것이, 어떤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일관적으로 풀어가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왜 이 '오디션' 설정이 민망한 걸까요? '슈퍼스타K'부터 '위대한 탄생'까지... 모든 공중파 방송사와 케이블 채널들 까지 오디션 열풍입니다. 그래서일까요? GO쇼는 예전 SBS의 '기적의 오디션' 포멧처럼 특정 주제의 영화에 출연할 배우를 뽑는 오디션 설정으로 토크쇼를 진행합니다. 어차피 우리 모두 다 알지만 토크쇼라는 것이, 기성 연예인들의 활동과 관련된 홍보 차원에서 출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화배.. 2012. 7. 7.
박중훈 쇼! - 대한민국 일요일 밤 최근 영화배우들의 TV 진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패밀리가 떴다'의 김수로부터 해서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의 이문식과 강성진까지 정극 배우들이 드라마가 아닌, 예능 오락 프로그램에 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런 현상은 영화계와 방송계의 부진이 함께 맞물려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 영화계는 영화의 제작 편수가 급격히 줄면서 부진을 보이고 있고, 방송계 역시 드라마보다는 예능쪽에 더 비중을 두며 경영난을 돌파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면서 서로 간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드디어 '박중훈 쇼!' 가 탄생했다. 우선, 전체적인 포멧은 과거 전통적 토크쇼 방식을 차용하고 있다. '쟈니윤쇼' 때 자리 잡힌 기본적인 토크쇼의 골격이다. 우선 전체적으로 진행의 '어색함'이.. 2008.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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