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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2

친구야, KBS 새 수목드라마 '비밀' 봤니? 친구야, '비밀' 봤냐? 황정음은 7년 간 사귀고 결혼까지 약속한 애인 배수빈 때문에 살인누명을 쓴다. 배수빈이 비 오는 날 운전하고 오다가 지성의 전 동거녀인 지희를 치어 죽였기 때문이지. (얜 또 왜 하필 비오는 날 거기 있는 거야?) 근데 차가 황정음이 사주면서 황정음 앞으로 등록된 차량이어가지고 살인죄를 대신 처벌 받는다는 스토리네. 또 지성은 재벌 2세인데 부모 반대 때문에 동거까지 했던 지희와 강제로 헤어지고 정략 결혼을 앞둔 상황. 그리고 그런 지성과 황정음은 대리운전과 손님 사이로 알게 된 사이. (-_-) 으아~! 또 신파란 말인가? 신파라도, MBC '스캔들' 정도의 완성도와 이야기라면 얼마든지 봐 줄 수 있어. 근데 이건 너무하지 않니? (-_-) 에이씨, 황정음은 또 불쌍한 캔디 캐.. 2013. 9. 26.
'에덴의 동쪽' 사태가 던진 두 가지 문제점... 최근 '에덴의 동쪽'에 출연중이던 이다해가 중도하차를 결정하고, 송승헌의 연루설에 대하여 송승헌이 직접 해명 글까지 올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더군다나 다른 출연진들도 드라마의 내용 때문에 제작진과 마찰이 있는 상황. 왜 이런 사태가 벌어진 걸까? 제일 먼저 그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대본'에 있다. 대본 자체의 완성도가 일정 수준에 미치지 못하니 배우들이 반발을 하고 나선 것이다. 드라마란, 작가와 연출, 배우가 함께 삼합을 이루어야 완벽한 작품이 탄생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중에 어느 하나 균형이 맞지 않으면 드라마는 균형이 맞지 않아 추락하게 되는 것이다. 두번째는 배우의 작가 영역에 대한 침범 여부다. 드라마의 이야기가 산으로 가든, 말든, 어쨌든 드라마 스토리에 대한 책임은 작가와 스토리에 개입한.. 2008.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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