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양4

부동산 문제는 정책부터 다시 점검해야 지금의 아파트 미분양 사태는 왜 벌어졌을까? 당연히 분양가가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분양가격은 어떻게 책정되는 것인가? 우선 농지의 경우... 국가가 법에 의해 시세에 맞추어 농지를 싸게 사들인다. 그 다음 그것을 택지로 조성해서 이익환수금을 붙여서 건설사에 비싸게 팔게 된다. 그러면 건설사는 그 땅을 은행 돈을 빌려 사들인다음 아파트를 지어서 분양을 하는 것이다. 문제는 땅 구입에 들어간 돈의 이자 등과 건설사의 막대한 이익금이 분양대금에 들어간다는 점이다. 그래서 아파트 분양가가 비싸질 수 밖에 없다. 해결 방법은 이렇다. 국가가 농지를 매입하는 경우 땅을 건설사에 판매하지 않고, 국가 주도하에 아파트를 지어서 분양도 하고, 임대도 놓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땅값과 분양 이익금을 조절할 수 있기 때.. 2010. 7. 31.
이젠 아파트의 필수 시설이 되어버린 것들 요즘 민영아파트들의 품질이 좋아지면서 단지 내에 기본적으로 만들어지는 시설도 눈길을 끈다. 층간소음이야 당연히 없어야하는 것이고, 그 외에 분양 아파트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을 살펴보자. - 수영장 (물놀이 놀이터) - 사우나 - 헬스장 - 탁구장 - 배드민턴장 (또는 테니스장) 실외 농구장은 사실 이용율이 저조할 뿐만 아니라 공으로 인한 소음 때문에 그다지 선호되는 시설은 아니다. 보통 아파트 단지 내 체육시설은 개인 혹은 2인 정도가 즐길 수 있는 시설이어야한다. 가족단위로 이용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탁구장이나 배드민턴장, 수영장, 헬스장의 인기가 높다. 특히 실내수영장은 이미 필수 시설이 되었다. 새로 지어지는 브랜드 민영아파트 중에서도 단지가 일정 규모 이상이어야 들어가는 시설로, 굉장한 프리.. 2010. 7. 30.
부동산 거품 측정법 아파트 분양 가격에 거품이 있는데도 묻지마 투자와 내집 마련 등을 목적으로 집은 팔려 나간다. 거품은 언젠가는 빠지는 것. 그렇다면 집을 구입할 때 거품을 어떻게 계산해야할까? 내집 마련이 목적인 사람들의 시선에서 생각해자. 우선 집 크기부터 정하자. 중산층이 가장 선호하는 집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 방 4개, 화장실 2개, 드레스룸 정도가 구성되어지는 38평, 125제곱미터 정도가 이상적이겠다. 몇 년 전에 이 정도 크기의 단독주택 건설 단가를 뽑아본 적이 있다. 당시 MBC '일밤'의 러브하우스라는 프로그램에 협찬했던 업체였는데 1층에 주차공간을 만들고 2층에 살림집을 꾸미는 식으로 짓는 경우 1억 5천~ 1억 8천 정도의 계산이 나왔다. 좀 좋은 자재를 쓰고 여유있게 지으면 1억 8천 정도 든다는 .. 2009. 2. 13.
아파트 분양원가는 얼마일까? 오늘 뉴스를 보니 용인 같은 곳의 땅은 평당 1백만원 정도에 매입했다고 한다. 내 기억엔 판교가 평당 150만원, 은평뉴타운이 200만원인가 250만원인가로 기억한다. (이번에 올리는 글은 모두 글쓴이 개인적인 생각이니 사실로 믿기 전에 추가로 조사해보시길... 그리고 전문가 분들이 이 글을 보고 추가해주어야 할 정보나 수정해주어야할 부분이 있으면 주저말고 리플 달아주세요) 자, 그럼 아파트를 직접 짓는 공사비는 얼마일까? 방송을 통해 본 내용에 의하면 평당 공사비는 250만원을 넘을 수가 없다고 한다. 돈을 들여 더 바르고 싶어도 바를 곳이 없단다. (- -) (즉, 150만원 정도에도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는 얘기) 하지만 최고급 이태리산 내장재로 공사해보자. 그래도 평당 350만원은 넘지 않을 거라.. 2008. 1.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