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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4

'나가수' 스포일러 막는 방법 첫째, 가장 확실한 방법은 생방송입니다. 생방송으로 무대 공연을 진행하고 투표하여 탈락자를 결정하는 것이죠. 사실 탈락자가 매주 나와야 재미있는데 왜 2주 합산으로 했는지 모르겠군요. 아무튼 생방송 무대가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현장 투표는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OMR카드도 있습니다. 현장의 관객은 OMR 카드에 각 가수의 점수를 기입하고 그것을 공연 후 모아서 컴퓨터에 입력하는 것입니다. 데이터 입력부터 통계까지 컴퓨터가 다 알아서 하기 때문에 점수 입력에 불과 5분~10분이면 끝나게 됩니다. 또 생방송이면 시청자 투표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문자투표는 물론, 스마트폰의 앱을 이용한 투표도 가능하지요. 반드시 녹화방송을 고집할 경우... 이 때도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청중단에게 스.. 2011. 5. 12.
그 놈의 '정' 때문에 망한다 - '나는 가수다' 그렇다. 김어준의 말씀이 맞다. 김건모, 이소라, 김제동이 그렇게 반응하는 건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거다. 하지만 그것을 김PD가 한 방에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 거다. 누군가는 7위로 탈락해야한다. 그 중에 누군 나가고, 누군 남아도 되는 사람이 어디 있나? 운이 없어서 선곡을 잘 못해도 탈락할 수 있는 거다. 하지만 김PD는 국민과의 약속을 가볍게 깨버렸다. 현장에서 녹화 진행이 어려웠다면 가수들을 다독이고 설득하고, 시간을 가진 뒤에 진행하면 되는 것이다. 물론 예능이라는 것이 재미 추구가 우선이다. 그런데 시청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건 바로 '서바이벌'이라는 리얼의 요소 때문이다. 그런데 그걸 스스로 부정해버렸으니 프로그램의 가치가 상실된 거다. 또 하나는 그런 PD의 결정에 브레이크를 걸.. 2011. 3. 24.
주말 예능 '뜨거운 형제들'이 장악하나  KBS의 파업 여파는 생각보다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일요일에는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이 파업으로 재방송이 이루어졌다. '1박2일'의 경우 남극 기지 탐험이 남미쪽 지진으로 취소되고, 김C의 탈퇴로 하락세에 있던 터에 파업으로 쉬게 된 것이다. 또 더군다나 MC몽의 병역기피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지뢰같은 문제다. '남자의 자격' 역시 이경규 몰래카메라와 멤버들의 자격증 준비, 밴드 준비로 정점을 찍었지만 월드컵 재방송(?)과 이번 파업은 '남자의 자격' 대세론에 장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MBC에 '뜨거운 형제들'이라는 복병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1박 2일'의 경우 이미 국내 웬만한 곳은 모두 다녀봤을 뿐더러 그 여행 내용 또한 사실 특별히 신선한 것은 없다. 단지 .. 2010. 7. 5.
일밤 패러디 극장 vs 롤러코스터 요즘 케이블 방송 예능 프로의 인기가 장난 아니다. '재용이의 순결한 19' 부터 '슈퍼스타K' 에 이어 최근 tvN의 '롤러코스터 - 남녀탐구생활'과 '화성인 바이러스' 등의 케이블 프로그램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인기가 치솟고 있다. 특히 케이블 방송 시청률 기록을 가지고 있는 '슈퍼스타K' 는 웬만한 공중파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뛰어 넘었다. 특히 최근 tvN에서 방영중인 '롤러코스터'의 '남녀탐구생활' 코너는 장안의 화제를 불러모으며 초대박 행진을 하고 있고, 이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정가은씨는 스타의 자리에 오르면서 공중파 예능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반면 공중파 방송국의 예능은 미래가 어둡기만 하다.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이 있는 KBS'해피선데이'와 MBC'무한도전', S.. 2009.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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