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헬기 추락 사고, 아이파크 착륙하려 했나?

뉴스플러스에서는 LG전자의 헬기가 아이파크 옥상에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한 것이라는 '속보' 뉴스를 전했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정말 충격적입니다.

그동안 아무리 안개 때문이라도 헬기가 왜 아이파크 아파트 쪽으로 운항하여 충돌을 하였는지 의문이었는데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런 모든 의문점은 전부 해소가 됩니다.

헬기의 원래 목적지는 아이파크 옥상이었고, 착륙을 시도하다 와류로 인하여 헬기 동체 일부가 아파트에 닿아 추락을 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아파트 외벽을 보면 정면 충돌한 거 같은 모습은 아닙니다. 기체 일부만 부딪힌 흔적을 남기고 있죠.

또 바퀴가 나와 있던 것과 아이파크 스카이라운지에 탑승객이 대기하고 있었다는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그리고 종종 아이파크에 헬기가 착륙했었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하지만 이에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는 소음 때문에 헬기 착륙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 원래 아파트 옥상의 헬리포트는 여객용이 아니기 때문에 LG의 헬기가 착륙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이에 다시 이것을 반박하는 반론도 있습니다.

LG헬기처럼 일반 승용헬기는 소음이 심하지 않고,

또 겨울철이라 아파트 창문을 전부 꼭꼭 닫고 있다면 주민들이 느끼는 소음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또 장시간 체류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사람만 태우고 떠나기 때문에 주민들이 느끼는 소음 피해가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이죠.

그리고 실제로는 착륙해서는 안되는데 착륙을 시도했기 때문에 LG에서 필사적으로 사실을 감추려한다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LG 임원과 정치인 등이 탑승하기로 되어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이미 보도가 되었기 때문에 보도만 보자면 사실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언론사도 근거 없이 보도하진 않았겠죠.

그런데 메이저 언론에서는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그룹에서 언론 통제를 하는 것일까요? 그런데 중소 인터넷 언론은 제어가 되지 않아 속보로 보도된 것일까요?

우리는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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