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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6개월 후 전원 하차로 막내린다

by go9ma 201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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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박2일'의 운명이 결정되었군요.

6개월 후 현재의 멤버 전원이 하차하면서 '1박2일'을 완전 종영하기로 했답니다.

사실 같은 내용의 반복이라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았지요.
하지만 막상 막을 내린다고 하니 아쉬움이 남습니다.

강호동씨의 타 채널 이적 문제도 있지만 이승기씨 역시 곧 입대를 해야하기 때문에 어차피 강호동씨 다음엔 이승기씨가 하차해야할 운명이었습니다.

MC몽과 김C도 없고, 엄태웅씨의 캐릭터는 아직 버라이어티 예능에 적응하기엔 시간이 더 걸릴 거 같죠?
그나마 은지원, 이수근, 김종민씨가 '1박2일'에서 전성기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들만으로 강호동과 이승기가 없는 '1박2일'을 유지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제작진은 판단한 거 같습니다.

하지만 KBS가 이대로 '1박2일'이라는 대표 브랜드를 포기할까요?

개인적인 생각엔 시즌2가 새로 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내용의 시즌2일까요?

혹시 여성 멤버로 구성된 '1박2일'이 아닐까요?
지난번 여배우 특집에서 그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성멤버들의 '1박2일'은 여성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남자들의 야생과는 좀 다른 야생 체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겨울에 얼음깨고 입수 같은 건 하지 않겠죠. 또 야야 취침도 말입니다.

어쩌면 시즌1과는 다른, 야생이 아닌 편안한 여행을 표방할지도 모릅니다. 팀을 나누어서 한쪽은 럭셔리하게 다른 한쪽은 절약적인 여행을 하는 것처럼요...

제 생각엔 여자들의 '1박2일'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문제는 과연 누가 멤버로 들어오느냐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신봉선씨보다는 오나미씨나 신보라씨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또 그 외에도 재미있는 개그맨, 개그우먼분들 많으니까요. 또 아이돌 여가수, 배우 분들도 많으니깐 그 중에서 여행 좋아하고 예능감 충만한 사람이 멤버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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