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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세상 돋보기1069

한국 - 러시아, 아쉬운 1대1 무승부 월드컵 한국과 러시아전. 한국이 먼저 선취점으로 앞서 가다가 동점골을 허용했네요.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 매우 좋은 경기 보여주었습니다. 가나와 평가전 때만 해도 3전패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우리 선수들, 놀랍게도 러시아와 싸워 무승부를 얻어냈습니다. 1승을 건지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아직 실망하기엔 이릅니다. 남은 경기들이 있기 때문이죠. 스포츠 경기는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는 겁니다. 비길 수도 있죠. 또 어떤 팀이 16강, 8강, 4강에 들어갈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이 월드컵입니다.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보여주고, 국민들은 이기든 지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2014. 6. 18.
팥빙수의 가격은 얼마가 적당한 걸까? 많은 분들이 팥빙수 가격이 비싸다고 말합니다. 보통 최소 6천원 이상, 만원 정도 하니까요. 그런데 사람들은 원재료값만 생각하죠. 얼음과 고명 같은 거... 방송에도 나오더군요. 이런 것들 원재료값 따지면서 팥빙수 값이 비싸다고 함. 재료원가는 2~3천원인데 매장에선 6천원~만원 정도 받는다고... 그런데 이런 식으로 제품의 가격을 책정하는 건 황당한 겁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의 경우, 인테리어 비용, 직원 인건비, 전기료 같은 관리비, 가게 월임대료가 어마어마합니다. 서울은 변두리라도 월임대료가 수백만원 나가고요... 시내 번화가면 수천만원... 거기에 인테리어 비용도 만만치 않죠. 최초 창업 비용이 억대니까요. 또 전기세 같은 건 일반 가정보다 훨씬 비싸게 나옵니다. 사업장이라서... 작은 가게라도 .. 2014. 6. 17.
새정치민주연합 - 경기도지사 선거 참패 원인 오랜만에 정치관련 글 올려봅니다. 서울시장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 경기도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경기도 도민이 서울시민보다 더 많을 뿐더러,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을 합치면 대한민국 인구 절반에 육박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서울시장뿐만 아니라 인천시장과 더불어 경기도지사까지 가져와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민주당쪽에서는 언제나 경기도지사 자리를 놓쳤습니다. 보수성향이 강하다고 하지만 따지고 보면 그건 핑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 유시민 출마 때도 그렇고, 이번 선거에서도 사실 득표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문제는 전략입니다. 대중적인 인물을 전략적으로 심을 필요가 있는 것이죠. 아무리 경기도가 보수성향이 강하다고 해도 유권자 대부분은 무당파입니다. 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강력한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얘깁니다. 그래서.. 2014. 6. 6.
여러분은 세상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하셨습니까? - 그동안 살면서 '그놈이 그놈이다'라는 투정만 부렸지, 투표 모두 참여하셨습니까? - 투표 모두 하셨다면, 과연 제대로 된 후보에게 표를 주셨습니까? - 나름 최적이라고 판단되는 사람에게 표를 주셨다고요? - 대기업으로부터 로비를 받는 정치인과 정치정당은 그들을 위해 일한다는 걸 아십니까? - 이걸 정확히 인지하고 투표를 결정하셨습니까? - 당선만 되면 왜 관료주의에 빠지는지 아십니까? 국회의원이든 군수든 간에... - 그들은 표를 얻기 위한 정치꾼이지, 국민을 위한 봉사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 대기업의 자금과 결탁하여 정치꾼이 되는 겁니다. - 국민이 주는 당비로만 운영되는 정당이 국민을 위해 일을 하죠. 그건 알고 투표를 하십니까? - 투표는 일종의 바이러스와 같습니다. 내가 하면 내 주위 사람.. 2014. 4. 25.
세월호 좌초 침몰 사고 - 주먹구구 대응이 참사 불렀다 현재까지 뉴스를 통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여객선 세월호는 정상 항해로가 아닌, 늦어진 시간 때문에 지름길의 다른 항해로로 운행하다가 암초에 걸려 좌초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좌초 신고 시점도 승객의 학생이 부모에게 연락을 하고, 부모가 112에 신고한 것이 먼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아마도 세월호는 정상적인 항로를 벗어나 사고가 나서 망설이다가 신고가 늦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구조될 시간을 놓친 것이 됩니다. 또 배가 60도 이상 기울었는데도 선실 내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방송을 하는 동영상이 뉴스를 통해 보도되고 있습니다. 선장과 선원들은 상황 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어떻게 대응해야할지도 몰랐다는 얘기가 됩니다. 영화 '.. 2014. 4. 16.
못 먹어도 GO! 3회 - 우리도 비데 살까? 2014. 4. 15.
못 먹어도 GO! 5회 - 학벌주의(2) 2014. 4. 14.
못 먹어도 GO! 4회 - 학벌주의(1) 2014. 4. 14.
열한시 (AM 11:00)의 시간여행 오류 꽤 치밀한 구성, 완성도 있는 연출. 하지만 이 작품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재미' 가 없다는 것이다. 그 다음 두 번째 문제점은 배우들의 연기력이다. 몇몇 캐릭터는 캐스팅부터 오류다. 이 작품에서는 치명적인 오류를 범하고 있는데, 연구소의 폭발 원인의 시작은 바로 정재영이 미래로 갔다가 화재로 전소된 연구소를 보고 와서다. 연구소의 폭발을 막으려는 정재영의 노력이 결국 연구소 화재와 폭발의 시발점이 된다는 게 이 영화의 핵심 포인트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결국 따지고 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간 정재영은 그 때부터 폭발이 있기까지 무한루프를 그리고 있다. 이 이야기는 영화 속 대사로도 나오는데, 아마도 작가 역시 그것을 알고 이렇게 시나리오를 만든 거 같다. 자, 그런데 말이다. 연구소 화.. 201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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