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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6

송은이씨와 신봉선씨에게 개인적으로 아주 조금 사주에 대한 책을 보아 송은이씨와 신봉선씨에게 어드바이스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운명을 믿습니다. 세부적인 것은 바꿀 수 있을지 몰라도 큰 틀은 어느 정도 정해진대로 자연이 규칙적으로 흘러가듯이 인간의 삶도 그렇게 규칙적으로 흘러가는 거 같습니다. 결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은 몇 번씩 결혼하기도 하지만 어떤 이들은 평생 결혼운이 없기도 합니다. 이렇게 결혼운이 없는 사람도 물론 자신의 선택으로 결혼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운 없는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되면 거기에 따른 댓가를 치뤄야합니다. 즉, 행복한 결혼생활은 되지 못한다는 뜻이죠. 남자가 실망스럽거나 혹은 남자 때문에 자신의 재산을 잃게 됩니다. 관상학으로 보면, 허리가 굵은 여성은 외롭다고 합니다. 사주에 남자.. 2009. 6. 30.
노처녀 미스테리 - 왜 남친조차 없을까? 물론 결혼이야 연애와 다르게 신중해야한다. 자칫 혼자 사는 것만도 못한 결혼생활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애는 좀 다르다. 많은 노처녀들 중에 나이 서른이 넘도록 제대로 된 남자 친구 하나 없이, 연애나 스킨쉽 한 번 해보지 못한 여자들이 많다. 이들의 변명을 들어보면 그 해답을 바로 찾을 수 있는데 변명은 모두 한결같다. '나에겐 왜 인연이 안나타날까?' 엥? 이게 무슨 소리? 첫눈에 반하고, 사랑에 빠지고 싶을 정도의 외모(성격)의 소유자와 인연이 닿는다면 어디 연애로 끝날 일인가? 결혼을 해야지. 하지만 이런 영화나 소설같은 천생연분의 인연은 아무에게나 쉽게 오는 행운이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 결혼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자. 상당수가 평소 학교나 직장에서 알게 된 사이이거나, 중매를 통하거나.. 2009. 6. 8.
장모가 사위를 고른다고? - 내 딸의 남자 MBC에서 좀 엽기적인 오락 프로그램 하나를 선보였다. 바로 '내 딸의 남자' 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이렇다. 장모가 직접 자신의 딸(외모와 배경이 출중한 엄친딸)에게 가장 잘 어울릴만한 사위를 직접 선택한다는 설정이다. 물론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 '중매'라는 풍습이 있긴 하다. 이유는 여러가지다. 집안간의 합의된 정략결혼이기도 했고, 혼기를 놓친 미혼 남녀의 만남이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에 이르러서는 '결혼정보회사'의 등장이 이를 대신하고 있기도 하다. 물론 결혼이라는 것이 단순하지 만은 않기에 현실적인 부분의 조건을 안따질 수가 없다. 어쩌면 그야말로 감정만으로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은 그저 '이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마 방송이 아니더라도 장모가 될 딸의 어머니가 결혼정보회사를 통.. 2008. 12. 12.
결혼식의 경제학 결혼. 여러분은 여기저기 청첩장을 돌리고 축의금을 받게 된다. 그리고 결혼식에 대한 손익을 계산할 것이다. 과연 이 결혼은 적자일까, 흑자일까? 결혼식을 치르는데에 필요한 예식비용과 예식 당일 식사비용 등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하객의 축의금 지원(?)이 필요하다. 2인이 한 팀으로 하객이 온다고 가정했을 경우, 보통 하객은 신랑신부쪽 모두 포함해서 150~200명 이상이 와야 그 결혼은 적자를 면할 수 있다. (물론 결혼식을 어떻게 치르고, 축의금 규모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과연 150명 이상의 하객이 왔다고 해서 그 결혼은 흑자일까? 만약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온 친인척이 있다면 그 비용도 따져봐야한다. 만약 2인이 KTX를 타고 지방에서 서울을.. 2008. 11. 26.
여자로 태어난다면? 어릴 때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내가 여자로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여러분도 혹시 그런 생각 해본 적 있으신지? 여자는 남자로, 남자는 여자로) 여성임에도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남성들만의 분야에서 당당하게 성공한 그런 여성들을 평소 나는 존경(?)해왔다. 그게 왜이렇게 멋있어 보이던지... 예를 들어 남자들이 군복을 입는 건 특별해보이지 않지만 여자가 군복을 입으면 뭔가 있어 보이고 매우 특별해보이는 것이다. 아마도 약자의 입장에서 강자와 동등해지거나 그들을 뛰어 넘는 약자의 모습에 대한 '드라마틱'한 이야기에 감동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다가 요즘 다시 그런 생각을 해봤다. 만약 내가 여자로 태어났다면? 가장 먼저 든 생각 - 결혼 해, 말어? 지극히 남자의 사상에서 따져 본 것이지만 말이다... 2008. 1. 19.
결혼식, 얼마나 알고 하시나요? 하얀 면사포의 신부와 멋진 턱시도를 입은 신랑. 그리고 은사님의 주례. 우리가 흔히 결혼식 하면 떠올리는 영상이죠.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우리의 결혼식 문화. 여러분은 그 유래를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서양식 결혼은 원래 유럽에서는 일종의 종교 의식이었습니다. 천주교나 기독교인인 남녀가 결혼을 할 때 신부가 하얀 면사포를 쓰고 목사님이나 신부님의 주례에 따라 결혼식을 올렸지요. 서양의 결혼식은 일종의 하나님에 대한 맹세인 것입니다. 남녀는 하나님에게 결혼하는 것을 알리고 또한 하나님 앞에서 두 사람의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자리인 것입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하나님과 직접 대면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과 신랑신부를 연결시키는 대행자로 중간에 목사님과 신부님이 결혼식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런 .. 2008. 1. 5.
' 미우나 고우나 '의 인기비결 KBS 일일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가 현재 시청률 30%대를 넘어 40%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과연 이 드라마의 인기비결은 무엇일까? 어쩌면 너무나 뻔한 이야기인지도 모른다. 회장님과 가난했던 여사님과의 재회 그리고 사랑, 결혼. 또 평범했던 어리버리 순수청년은 새아버지의 회사에 입사하여 당찬 여자 상사와 사랑에 빠지고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이 쉽지만은 않다. 서로에겐 서로를 바라보는 다른 남녀가 있는 것이다. 사랑을 키워가던 또다른 커플은 남자를 돈 많은 다른 여자에게 빼앗기고, 상처받은 여자는 다른 사랑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물론 드라마 속에서 악역을 맡은 남녀 캐릭터는 결국 어떤 식으로든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댓가를 받게될 것이며 또 어쩌면 이들도 자신들만의 행복을.. 2008.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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