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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4

'수상한 가정부'와 '여왕의 교실' 사이 최지우 주연의 '수상한 가정부' 1회가 전파를 탔습니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수상한 가정부'의 원작은 또 일본드라마군요.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가 '수상한 가정부' 원작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한국 드라마에서는 나올 수 없는 캐릭터와 극 분위기는 일본 드라마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런데 가정부 '박복녀(최지우)'는 '여왕의 교실' 마여진(고현정)'을 떠오르게 합니다. 차가운 성격, 웃지 않는 얼굴, 그리고 그렇게 된 사연이 있을 거 같은 비밀... 그리고 보니 '여왕의 교실'도 일본드라마가 원작이군요? '여왕의 교실'은 작품은 좋았으나 사실상 우리나라에서는 히트하지 못했습니다. 과연 비슷한 캐릭터 설정의 '수상한 가정부'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박복녀가 마여진보다는 좀 더 '로봇' 같습니다... 2013. 9. 24.
Go쇼 - 민망한 오디션 설정 계속해야 할 이유 있나? SBS 고현정이 진행하는 토크 프로그램 'GO쇼'에서는 출연자들을 상대로 '오디션'을 보는 특이한 설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설정 속에서 출연자들의 토크를 유도하고 있지요. 물론 토크쇼라는 것이, 어떤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일관적으로 풀어가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왜 이 '오디션' 설정이 민망한 걸까요? '슈퍼스타K'부터 '위대한 탄생'까지... 모든 공중파 방송사와 케이블 채널들 까지 오디션 열풍입니다. 그래서일까요? GO쇼는 예전 SBS의 '기적의 오디션' 포멧처럼 특정 주제의 영화에 출연할 배우를 뽑는 오디션 설정으로 토크쇼를 진행합니다. 어차피 우리 모두 다 알지만 토크쇼라는 것이, 기성 연예인들의 활동과 관련된 홍보 차원에서 출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화배.. 2012. 7. 7.
주병진 토크 콘서트와 다수 MC체제의 비밀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 (곧 막을 내린다는 소문이 있던데요) 사실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시작부터 말이 많았죠? 토크쇼의 형식이 다시 90년대로 회귀했기 때문입니다. 코미디계의 신사, 예능의 신 '주병진'의 컴백은 대단한 일이었지만 MBC는 그를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몰랐습니다. 중간에 길거리도 나가보고, 아이돌 스타들과 MT도 갔지만 결국 한자릿수의 시청률로 유지되던 토크쇼는 MBC 파업과 맞물려 막을 내리게 될 거란 소문이 돌고 있네요. 그렇다면 '주병진 토크 콘서트' 실패 원인은 무엇일까요?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다른 토크쇼들과 확연히 다른 점이 있습니다. 주병진의 토크쇼는 주병진 원 톱 체제인 반면, 다른 토크쇼들은 중심을 잡는 메인 MC를 주축으로 다수MC체제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 예로.. 2012. 6. 6.
'1박2일'의 주인공은 강호동이 아니다 '1박2일'의 수장, 강호동씨의 종편(종합편성채널)행 소문과 맞물려 '1박2일' 하차설이 거의 기정 사실화 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제작진과 시청자 모두 당혹스러워하고 있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과연 '1박2일'의 주인공은 누구였냐고 묻고 싶습니다. 물론 여섯 멤버 다 중요하고 주인공입니다만, 엄연히 따져서 가장 중요한 건 '1박2일'이라는 프로그램의 포멧이고, 우리나라 전국 여행지가 바로 진짜 '1박 2일'의 주인공 아닐까요? '1박2일'이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MC몽과 이승기, 김C의 투입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런 변화로 은지원씨와 이수근씨의 개인기가 폭발해 씨너지 효과를 낳으며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지요. 어디 그 뿐인가요? '1박2일' 성공 덕분에 전국의 .. 201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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