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민종1 MBC 새 주말극 - 천하일색 박정금 아줌마 형사의 이야기다. 이혼녀에, 애까지 하나 잃어버리고, 겨우 장만한 아파트는 사기를 당했다. 또 부자인 아버지는 자신의 어머니와 이혼하고 집에서 일하던 청주댁을 새 와이프로 앉힌다. 정말 해도해도 엄청 불행한 인생이다. 하지만 그녀에게도 봄날이 찾아오니, 의사와 젊은 변호사가 그녀 앞에 나타난 것이다. 드라마는 정말 재미있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주인공의 배경은 너무 작위적인 느낌을 받는다. 뭔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이 그토록 어려운 것일까? 그리고 배종옥의 액션씬. 경찰이라고 하기엔 몸의 움직임이 너무 둔하다. 그래서 극의 현실감을 떨어뜨린다. 영화 '쉬리'를 위해 배우들이 괜히 특수훈련을 받은 것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또 하나는 작위적인 설정들. 예를 들면, 1회 때 .. 2008. 2. 16. 이전 1 다음 반응형